인류・ 역사

초인적인 능력을 손에 넣게된 사람들 5명

신비과학 2018. 11. 2. 19:39



이번 이야기는, 보통 사람들은 절대로 얻을 수 없는 능력을 얻게 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들은 어떠한 계기로 갑자기 초인적인 특수 능력을 얻게 되었을까요? 그리고 그 능력을 얻고 나서 어떠한 삶을 살게 되었을까요?

다른 사람들이 할 수 없는 것을 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 좋은 방향으로 삶이 바뀔 가능성이 높지만, 일부는 그러한 능력때문에 불편을 겪고 있기도 합니다.


또한 그러한 특수 능력을 사용할 수 있게된 사람들 중에는 죽기 직전까지 갔다가 가까스로 살아나면서 이러한 능력을 얻게된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1. 머리를 얻어 맞고 수학에 눈을 뜬 남자



가구 매장에서 일을 하고 있던 미국인 남성 제이슨 파젯은, 강도에게 습격을 당한 뒤 특수 능력을 얻게된 아주 희귀한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2002년, 그는 한 노래방에서 나오다가 두 명의 남자들에게 노상 강도를 당하게 되었는데요.

그는 필사적으로 저항했지만, 남자들은 파젯의 머리와 몸을 폭행하고 돈을 빼앗아 도주했습니다.


이후, 파젯은 병원에서 가벼운 뇌진탕이라는 진단을 받게 되었으며, 의사는 그에게 충분한 휴식을 취하도록 지시했습니다.



이때부터 그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에 시달리게 되어 거의 집에서 나오지 않게 되었는데요.

늘 집에서만 생황하던 파젯은 집에 있던 물건들이 이전과는 다른 느낌으로 보이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모든 물체가 많은 직선과 삼각형 등으로 이루어진 기하학적 도형으로 보이게 되었던 것이죠.



게다가 전혀 그림에 대해서 배운적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기하학적 도형을 종이 위에 정확하게 그릴 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그가 그린 그림을 우연히 보게된 어느 교수가, 파젯에게 본격적으로 대학교에서 수학을 한번 배워보는 것이 어떻겠냐고 제안하게 되었는데요.


고등학교 때 수포자였으며, 커닝을 하지 않으면 학점 유지가 어려울 정도로 꼴통이었던 파젯은, 그 교수의 제안에 따라 대학교를 다니게 됩니다.



대학교에서 공부하게된 그는 수학과 물리 분야에서 재능을 보이기 시작했는데요.

공부를 하게 되면서, 자신이 그리고 있던 기하학적 도형 그림이 프렉탈(차원분열도형)이라고 불리고 있다는 것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그는 프렉탈을 손으로 그릴 수 있는 세상에서 유일한 사람이 되었다고 하네요.


강도에게 습격을 받고 3년 간 집에서만 생활하게 된 점은 불행한 일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뇌에 강한 충격을 받게 된 것을 계기로 수학적 재능을 얻게된 파젯은 예전보다 더욱 충실하고 행복한 삶을 살게 되었다고 합니다.



2. 반향 정위가 가능한 소년



미국인 벤 언더우드는 3살 때 안내 종양을 앓게 되면서 두 눈의 적출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 후, 아무것도 볼 수 없는 암흑의 생활이 시작되었는데요, 그러나 그는 포기하지 않고 스스로의 훈련을 통해 반향 정위(에코 로케이션)능력을 터득하게 되었습니다.

반향 정위는 박쥐나 돌고래처럼, 자신이 퍼뜨린 음파를 이용해 주변 상황을 탐지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합니다.



언더우드의 경우는, 자신의 혀를 사용해 고주파 노이즈를 발생시키고, 이를 통해 주위에 어떠한 장애물이 있는지를 모두 파악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능력을 통해 그는 달리기를 하거나 자전거도 쉽게 탈 수 있었다고 하며, 농구나 축구 등의 스포츠까지 즐기고 있었습니다.


학교도 일반 학생들이 다니는 학교에 다니고 있었지만, 불행하게도 그의 시력을 앗아갔던 똑같은 종양에 의해 2009년 16살 때 사망했다고 합니다.



3. 잠들지 못하는 남자



농업을 하고 있던 베트남 남성 타이 응옥은, 하루 24간을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세상에서 몇 안되는 사람입니다.


약 40년 전 어느날, 갑자기 몸에 높은 열이 발생했었지만, 그는 단순한 감기라고 생각해서 큰 신경을 쓰지 않았었다고 합니다.

나중에 열이 내리고 나서 몸에 이상한 변화가 찾아오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그것은 바로 심각한 불면증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며칠 지나면 괜찮아질 거라 생각하고 있었지만, 몇주, 몇달이 지나도 전혀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결국 40년 이상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는 여전히 잠을 잘 수 없다고 합니다.



병원에서 여러가지 치료를 받아봐도 전혀 효과가 없었으며, 술을 많이 마시고 자보려고 해도 역시 효과는 없었습니다.

전혀 잠을 자지 못하는 생황이 지속 되면, 분명히 건강에 심각한 문제가 생기게 될겁니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그의 건강 상태는 간장이 조금 약해진 것을 제외하고는 특별한 문제는 없다고 하는데요. 


즉, 그는 별다는 컨디션의 저하 없이 한숨도 자지 않고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정말 꿈 같은 부러운 능력으로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그는 한숨 푹자고 개운하게 아침을 맞이 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큰 불만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가 이러한 상태가 된 의학적인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하네요.


단, 그의 건강 상태가 정상을 유지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는, 마이크로 수면이 원인이 아닐까라는 가설이 있습니다.

인간의 뇌는 반드시 휴식이 필요한데요, 휴식을 취할 수 없을 때 뇌는 극히 짧은 시간을 강제로 수면(마이크로 슬립)시킨다고 합니다.

그의 뇌는 이를 무의식적으로 반복하고 있기 때문에, 간신히 건강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여겨지고 있습니다.



4. 번개의 피아니스트



뉴욕에서 성형 외과를 운영하고 있던 토니 시코리아 씨는 번개를 맞고 인생이 바뀌어버린 남성입니다.


1994년 어느 날, 그는 어머니에게 전화를 하기 위해 건물 외부에 있는 공중 전화로 향했습니다.

공중 전화에서 어머니와 전화 통화를 하다가 문득 하늘을 올려다 본 그는,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져 내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급히 전화를 마치고 자리를 떠나는 순간, 그의 머리 위로 번개가 내리쳤으며, 결국 그는 번개를 정통으로 얻어 맞게 되었습니다.


그의 이야기에 따르면, 번개를 맞았을 때 유체 이탈과 같은 이상한 경험을 했다고 하는데요.



순식간에 자신의 몸이 공중으로 떠 올랐으며, 아래를 내려다보니 바닥에 쓰러져 있는 자신의 모습과 그 곁에서 심폐 소생술을 하고 있던 한 여성의 모습을 보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녀의 정체는 그가 통화를 하는 동안 뒤에서 기다리고 있던 여성이었습니다.

곧이어, 그의 의식은 자신의 몸으로 다시 돌아가게 되었으며, 그 순간 화상에 의해 얼굴에 심한 통증이 느껴졌다고 합니다.

시간이 흘러, 그의 몸은 회복되었고 다시 원래의 생활로 돌아가게 되었지만, 번개에 의한 영향때문인지 피로감이나 기억 장애 등의 후유증을 겪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한 가지 이상한 점은, 뭔가 이상할 정도로 피아노 곡에 흥미가 느껴지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어린 시절에 잠깐 피아노를 배웠던 적은 있었지만, 살면서 피아노와 전혀 무관한 삶을 살아온 그에게 이러한 변화는 매우 이질적인 것이었습니다.

결국 단순히 듣는 것만으로는 성에 차지 않게된 그는 피아노를 구입해서 스스로 연주하게 되었는데요.


그 이후, 그의 머릿속에서는 새로운 멜로디가 자주 떠오르게 되었고, 음표도 제대로 읽을 수 없었던 실력이었지만 작곡 활동에도 도전하게 됩니다.

참고로, 그가 처음 만든 피아노 곡의 제목은 "더 라이트닝 소타나" 라고 합니다.


시코리아 씨의 음악 활동은 여러 잡지, 텔레비전 등을 통해 소개되었으며, 여러 차례의 연주회 무대에도 서게 되었다고 합니다.



5. 두려움을 모르는 여성



아주 드문 현상이자만, 유전적 요인에 의해 뇌에서 두려움을 관장하는 편도체가 거의 작동하지 않게되어 두려움을 느끼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SM이라 불리고 있는 이 여성은, 어린 시절 어두운 장소를 가장 무서워했었지만, 사춘기가 되면서 그러한 두려움이 사라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녀는 손꼽히는 공포 영화를 비롯해 귀신이 나오는 집이나 뱀, 거미 등 보통 사람이라면 두려움을 느낄 만한 것들을 보거나 만져도 아무런 감정이 들지 않는다고 합니다.



평소에 겁이 많은 사람이라면, 이러한 능력을 부러워 할지도 모르겠지만, 두려움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 능력에는 부정적인 측면도 존재합니다.


인간은 뭔가에 대해 두려움을 갖게 되면 본능적으로 그것을 피하게 되는데요.

그녀는 위험한 것에 대한 공포심이 없기 때문에, 매우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 상황이 자주 생긴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그녀는 치안이 좋지 않은 지역에서 살고 있으며, 지금까지 칼과 총으로 위협을 받는 등의 범죄에 휘말린 적이 여러번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러한 위험한 상황에서도 그녀는 매우 태연하게 행동했으며, 오히려 범인들이 반대로 두려움을 느끼고 도망친 적도 있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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