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역사

남의 집에 몰래 살았던 소름끼치는 5명의 사람들

신비과학 2018. 11. 8. 20:46


전혀 모르는 사람이 나 모르게 우리집에 숨어 살고 있다면 느낌이 어떨까요?

정말 이것만큼 섬뜩하고 공포스랍고 소름끼치는 일도 없을 겁니다.


하지만 몇몇 사람들은 실제로 자신의 집에 숨어 살고 있던 낯선 사람을 발견하기도 했습니다.

이 낯선 침입자들은 대부분 집 주인 모르게 다락방이나 지하실 등에 숨어 살았지만, 때로는 대범하게도 옷장에 숨어 살기도 했었습니다.


이러한 침입자들 중 일부는 집주인 모르게 무려 1년 이상이나 숨어 살았다고 합니다.

여러분들의 집에 있는 모든 문과 창문들이 제대로 잠겨있는지 다시 한번 확인해야하는 이유를, 오늘의 이야기를 통해 깨닫게 되실 겁니다.




5. 타츠코 호리카와



2008년, 57세의 한 일본인 남성은 자신의 집에 누군가가 숨어 살 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냉장고에 있던 음식들이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기 때문입니다.


처음에 그는 도둑이 들었다고 생각해서 집에 CCTV를 설치하고 휴대 전화를 통해 실시간으로 영상을 확인해 보기로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는 자신의 집에서 냉장고를 열고 있는 이상한 여성의 실시간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요.

그는 영상을 확인한 즉시 집으로 향했으며, 동시에 경찰서에도 연락을 취했습니다.

남성의 집에 도착한 경찰은 외부에서 침입한 흔적도 없고 문과 창문도 그대로 잠겨져 있었다는 점을 이상하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일단 도둑이 침입했을 가능성을 염두해두고 남성의 집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경찰은 도둑에 대한 흔적을 전혀 찾지 못하다가 옷장 바로 위에 있는 의심스러운 선반을 하나 발견하게 되었는데요.

결국, 그 위의 공간에서 당시 58세의 타츠코 호리카와라는 여성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호리카와 씨는 이 남성의 집에 숨어살기 전에도 그 지역 일대의 여러 다른 집들에 숨어 살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 여성은 경찰에게 잡히기 전까지 이 남성의 집에서 무려 1년 동안이나 살았다고 하는군요.



4. 미확인 여성



2016년 어느날, 데이비스 월맨은 시애틀에 있는 자신의 집 다락방에서 이상한 소리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 즉시 다락방으로 향했던 그는 방에 불이 켜져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는데요.

그는 다락방을 잘 사용하지 않고 불도 항상 꺼놓았기 때문에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합니다.


그는 방문을 열고 들어가려 했지만, 이상하게도 문은 안쪽에서 잠겨져 있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그는 문을 두드리게 되었고, .그러자 문 안쪽에서 한 여성이, 혹지 지미냐고 물어왔습니다.


월맨은 자신은 지미가 아니라 대답하고, 그녀에게 왜 내 집에 있는지를 물었습니다.

그제서야 여자는 문을 열고 나왔고, 월맨의 질문에는 한마디도 대답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어떻게 내 집에 들어오게 되었는지, 그리고 지미라는 사람은 누구인지 계속 그녀를 추궁했지만, 끝내 아무 대답도 하지 않고 그녀는 유유히 집을 떠났다고 합니다.


월맨은 이 사건 이후, 집에 있는 모든 문의 자물쇠를 바꿨다고 하네요.



3. 정체 불명의 흔적



2013년, 73세의 벨라 켈렌 할머니는, 집의 특정 공간이 다른 공간보다 유달리 더 춥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기존의 보일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것이라 생각해, 새로운 보일러를 구입해서 설치까지 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새 보일러를 설치했음에도 불구하고 특정 공간이 이상하게 더 추운 기존의 문제는 전혀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결국 할러미는 보일러 수리공을 불러 문제를 확인해 보기로 결정했습니다.


수리공이 확인해 본 결과 보일러의 문제는 아니였으며, 누군가가 그녀의 집 밑에서 숨어 살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지하에 숨어 살고 있던 사람이 보일러의 덕트를 잘라내서 열의 방향을 바꿔놓았던 것입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켈렌 할머니는 커다란 충격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녀는 자신의 집에 숨어 살던 사람의 얼굴을 본적은 없지만, 몇 가지 특이한 경험을 했었다고 하는데요.

한번은 집 문이 열려 있던 것을 발견한 적이 있었고, 집안에서 종종 담배보다 더 고약한 냄새가 났었다고 합니다.


끝내 숨어 살던 사람과 고약한 냄새의 원인은 찾지 못했지만, 집 아래에서 다량의 맥주 캔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2. 앤서니 존스



2017년 버지니아 주 알링턴에 있는 임대 아파트에 살고 있던 한 여성은, 다락방에서 살고 있던 이상한 남성을 발견했을 때 엄청난 충격을 받게되었다고 합니다.


어느날 밤, 그녀가 집에 혼자 있을 때 다락방에서 이상한 발자국 소리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바로 집주인에게 전화해 다락방을 확인해 달라고 요청했고, 집주인은 즉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이 그 집을 방문해서 다락방을 조사한 결과 한 남성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경찰은 즉시 그에게 방에서 나오라고 명령했고, 결국 60세의 앤서니 존스라는 남성이 경찰앞에 모습을 드러내었습니다.

또한, 다락방 안쪽에서는 그의 옷과 침구류도 발견되었습니다.


존스가 언제부터 이 집의 다락방에서 살고 있었는지는 알 수 없었지만, 잠겨져 있지 않은 문을 통해 침입했을 것으로 경찰은 추정했다고 합니다.



1. 제레미



2013년 오하이오 주립대를 다니고 있던 한 학생들은, 자신들의 숙소에 다른 누군가가 같이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사실을 알기 전까지 학생들은, 지하실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거나 집안에 있던 전자 레인지가 열려 있는 등의 이상한 일들을 겪고 있었습니다.


학생들은 이러한 사건들이 유령의 소행일 것이라고 농담삼아 이야기 했었다고 하는데요.

나중에 경비원이 강제로 지하실을 열었을 때 그곳에는 유령이 아니라 비밀스런 룸메이트의 존재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 비밀스런 룸메이트의 정체는 제레미라는 이름의 다른 학생이었습니다.


그 누구도 제레미가 어떻게 이 집에 들어올 수 있었는지, 그리고 얼마나 오랫동안 그곳에서 살았는지 알 수 없었는데요.

아마도 그들이 이 집으로 이사오기 전부터 살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할 뿐이었습니다.


재미있는 점은, 룸메이트 중 한명이 예전에 집에서 나가고 있는 제레미를 만난적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그때는 그냥 단순히 방문객이라고 생각했었다고 합니다.


여러분들 집의 문과 창문은 잘 잠겨져 있는지, 그리고 장롱안에 다른 누군가가 숨어 있지는 않은지 다시 한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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