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역사

여성들도 잘 모르는 여성들의 놀라운 특수 능력 5

신비과학 2018. 11. 24. 00:51


남자보다 여자가 더 뛰어나다라고 말할 수 있는 능력은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분명 많은 여성들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이러한 능력을 자각하지 못하고 있을 겁니다.


그렇다면, 왜 여성들에게만 이러한 어드벤티지가 주어지게 된걸까?


그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가설이긴 하지만, 그럴듯한 이유가 있습니다.




1. 멀티 태스킹 능력



인간의 뇌는 멀티 태스킹과 같이 동시에 여러가지 일을 하는 것에 적합하지 않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다른 작업을 동시에 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 늘 생기기 마련이죠.


2013년 영국의 한 심리학자 팀이 멀티 태스킹 능력에 남녀간의 차이가 있는지에 대해서 실험을 했었는데요.

실험 내용은 남녀 피험자들에게 컴퓨터 모니터에 표시된 다양한 도형의 수를 세면서 동시에 다른 작업을 진행시키는 것이었습니다.



실험 결과 여성 피험자들의 처리 속도가 훨씬 빠른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다른 실험에서는 전화를 통해 간단한 산수 문제의 답을 말하면서 지정된 장소를 지도에서 찾아내는 일이었습니다.

이 실험에서도 역시, 여성들이 훨씬 좋은 결과를 나타냈습니다.


남자의 멀티 태스킹 능력이 여성보다 떨어지는 원인으로는, 먼 옛날 우리의 조상이 수렵 생활을 보내고 있던 시기에 남자들은 눈앞에 나타난 먹이에 집중하는 것이 매우 중요했었는데, 바로 이러한 점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 생각되고 있습니다.



2. 색깔을 식별하는 능력



뉴욕 시립대의 이즈라엘 아브라 모프 교수가 약 반세기 동안 조사한 바에 따르면, 미묘한 색깔의 차이를 식별하는 능력은 남성보다 여성이 훨씬 더 높다고 합니다.


이 능력은 인류 역사에서 농경 생활이 시작되기 전, 채집한 과일이나 야채를 선별해야할 필요성에서 진화된 것이 아닐까라고 교수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여성 중에는 약 1억개의 색을 구분해낼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사람도 있는데요, 이들은 "테트라크로맷(Tetrachromat)"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보통 눈의 망막에는 빨강, 녹색, 파랑 3개의 색에 반응하는 원추세포가 있는데요, 이 세포들이 색상에 따라 반응함으로써 우리는 색을 인식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테트라크로맷 능력을 갖춘 여성들은 4종류의 원추세포를 가지고 있어서, 일반 사람들보다 훨씬 더 많은 색깔을 볼 수 있습니다.



3. 날카로운 후각



기본적으로 후각은 남성보다 여성이 더 뛰어나다라는 많은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구조적으로 남녀간의 코가 다른 것이 아니고, 여성의 코 쪽이 더 발달해 있는 것도 아닙니다.


남녀간의 후각의 날카로움의 차이를 만들어내고 있는 것은 바로 뇌 입니다.


코로 냄새를 맡을 때, 여성이 더 넓은 뇌의 영역을 사용해서 냄새의 정보를 처리하고 있는 것이죠.

또한, 어떠한 냄새라도 여성쪽이 더 날카롭게 느낄 수 있지만, 특히 남성의 냄새에 대해서는 더욱 민감하다고 하는데요.

여성들은 남성이 자신에게 관심이 있는지를 그 사람의 냄새를 통해 무의식적으로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를 뒷받침하는 증거로, 여성들의 후각은 배란 시기에 가장 예민해지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4. 불을 피우는데 최적화된 능력



남녀가 모여서 바베큐를 할 때, 불을 피우는 일은 거의 대부분 남성의 몫입니다.

한 조사에 따르면, 약 70%의 비율로 남자가 불을 피우게 된다고 하네요.


이러한 배경에는 남자는 여자를 대신해 위험한 일이나 어려운 일을 해야한다는 심리가 작용해서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바베큐나 모닥불 등에서 불을 피우는데에 더 적합한 것은 반대로 여성들입니다.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 주에 있는 UNC의대에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나무를 태울 때 발생되는 연기를 마셨을 때, 남성보다 여성쪽이 폐에 받는 타격이 더 작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아직 밝혀져 있지 않지만, 아마도 인간의 진화 과정에서 여성이 요리를 담당하게 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것이 여성의 폐가 연기에 강해지게된 이유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다만, 담배를 피워도 여성이 폐 암에 덜 걸린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담배 연기와 나무를 태울 때 나오는 연기는 그 성분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입니다.



5. 경이로운 생존 능력



여성의 수명이 남성보다 더 길다는 얘기는 많이 알려진 사실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평균 수명을 비교하는 것 말고, 가혹한 상황에 놓이게 되었을 때 남성과 여성 중 어느쪽의 생존율이 더 높을까요?


덴마크 남부 대학교에서, 1772년부터 1939년까지 발생한 대규모의 재난에서 남녀의 생존율을 조사했었습니다.

이 시기의 재난 중에는 아일랜드의 감자 기근과 아이슬란드의 홍역 유행 등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참고로, 감자 기근 시기에 아일랜드 국민의 1/4이 사망했었다고 합니다.


조사 결과, 모든 경우의 재난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생존 기간이 6개월에서 4년 정도 더 길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특히 유아의 생존율에서 남녀간의 큰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이러한 차이가 발생했던 이유는, 여성 호르몬(에스트로겐)이 가지고 있는 면역력 강화 능력이 생존율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또한 성인 남성의 생존율이 낮았던 이유는, 남성 호르몬(테스토스테론)이 투쟁심을 촉진시켜 무모한 행동을 하게 만들었고, 이것이 원인으로 사망률이 높아지게 된 것이 아닐까 생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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