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 대륙은 수많은 얼음과 음모론으로 둘러싸여져 있습니다.
사실, 이 대륙이 우리에게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고 또 가장 이해하기 어려운 장소임을 고려하면 뭐 크게 놀랄일도 아니죠.
전문적인 장비와 건물,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지원이 없이는 그곳에서 살아가는 것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이러한 점은 남극 대륙을 외계인에서부터 UFO, 비밀 정부 기지 및 이상한 피라미드에 이르기 까지 음모론의 완벽한 장소로 만들기도 했습니다.
7. 외계인이 만든 직사각형의 빙산
과학자들은 남극에서 거의 직사각형에 가까운 이상한 빙산을 발견했습니다.
이 직사각형의 빙산은 자연적인 느낌보다 뭔가 인위적인 느낌이 더 많이 들게되는데요.
마치 큰 빙산에서 누군가가 깔끔하게 잘라낸 것 처럼 보이기도 하죠.
과학자들은 이러한 빙산을 가르켜 판상 빙산(tabular icebergs)으로 부르고 있는데요.
이러한 빙산은 빙산의 일부가 더 큰 빙산에서 떨어져 나올 때 자연스럽게 만들어집니다.
그러나 음모론자들은 이러한 과학자들의 말을 믿지 않습니다.
그들은 이 빙산이 인간이나 외계인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믿고 있죠.
또한, 음모론자들 중 일부는 이것이 비밀 정부의 시설일 수 있다고도 주장합니다.
음모론자들은 완벽한 직사각형의 모양이 자연계에 존재할 수 없다는 점을 그 근거로 하고 있죠.
네, 사실 그들의 이야기가 맞습니다. 완벽한 직사각형은 자연계에 존재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과학자들은 이 빙산이 완벽한 직사각형의 형태는 아니라고 지적합니다.
어쨋든 이 빙산에 대해서는 아직도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고 합니다.
6. 남극에 불시착한 UFO
일부 음모론자들은 남극에서 추락한 외계인의 우주선을 발견했다고 주장합니다.
이들은 구글 어스를 통해 발견한 이 의심스러운 흔적을 분석한 결과 이러한 결론에 도달했다고 합니다.
이 흔적은 무너진 것 처럼 보이는 산 봉우리에서 부터 시작되고 있는데요.
음모론자들은 이것이 외계인의 우주선이 이 산의 봉우리와 충돌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지질 학자들은 그들의 주장에 동의하지 않고 있는데요.
이러한 흔적은 단순히 눈사태에 의한 것이라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5. 남극에 있는 내부 지구의 입구
2019년 1월, NASA와 독일 우주 센터의 과학자들은 남극에서 깊은 분화구를 하나 발견했습니다.
비록 최근에 공식적으로 발표되었지만, 이 분화구는 2006년 남극의 위성 사진을 분석하던 과정에서 처음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과학자들은 이 분화구가 수백만 년 전 지구를 강타하여 공룡을 멸종으로 이끈 소행성 중 하나에 의해 형성되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죠.
그러나 늘 그렇듯이 음모론자들은 절대로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이 분화구가 나치의 비밀 기지의 일부라고 주장하고 있죠.
또 다른 음모론자들은 이 분화구가 미국 해군이 지구 내부의 입구를 찾는 작전 과정 중에 발견했다고 주장합니다.
즉, 이 분화구는 지구 내부로 통하는 입구라고 그들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4. 구글은 남극에 대해 모두 알고 있다.
2018년 3월, 한 음모론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구글이 남극 대륙에 대한 몇 가지 비밀을 숨기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리고 구글은 이 비밀 정보를 숨기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그는 구글의 한 직원이 이러한 비밀을 밝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죠.
이 음모론자는 구글 어스를 통해 남극 대륙의 한 지역을 방문했을 때 갑자기 빨간 십자가가 나타났었다고 주장했는데요.
이 십자가는 구글 어스의 날씨 기능을 활성화했을 때만 나타난다고도 말했습니다.
또한 그는 신원을 밝히지 않은 구글의 직원이 그곳에 숨겨져 있는 비밀을 많은 사람들이 보게 하기 위해 이러한 장치를 만들었다고 주장하고 있죠.
그는 이곳에 외계인의 우주선 또는 비밀스러운 보물이 숨겨져 있을 것으로 추정했지만, 단순히 구글 어스의 결함일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3. 남극 대륙의 UFO 비밀 기지
남극 대륙의 한 해안가에는 두 개의 분화구가 있습니다.
이 분화구들은 둘 다 마치 무언가가 파고 들어간 것처럼 보이기도 하는데요, 깊이도 꽤 깊어보입니다.
음모론자들은 이 분화구가 비밀 정부 시설, 외계인의 기지 또는 나치의 비밀 기지 입구라고 주장합니다.
그리고 UFO 음로론자인 스콧 웨어링은 이 분화구가 남국 대륙에 묻혀 있는 UFO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는 구글 어스의 원본 사진에서 UFO를 발견했다고도 주장하고 있죠.
그러나 그는 구글이 원본 이미지를 편집했기 때문에, 더 이상 UFO의 모습을 볼 수 없게 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2. 남극은 사실 존재하지 않는다.
사실 남극 대륙 전체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이상한 음모론도 있습니다.
이러한 주장은 우리의 행성이 평평하다고 믿고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일반적인 이론이기도 하죠.
이들은 사실 남극이 지구를 둘러싸고 있고 북극이 세계의 중심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지구 평면론자에 따르면, 남극 대륙은 실제로 지구를 둘러싼 약 30 ~ 60미터의 두꺼운 벽이라고 합니다.
이 벽은 지구상의 모든 것들이 지구의 가장자리로 떨어지는 것을 막아주고 있다고 합니다.
지구 평면론자들은 세계 정부와 UN이 엄격하게 남극 대륙 주변에서의 비행 및 항해를 금지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들은 이러한 벽의 존재를 확인할 수 없다고 말하고 있죠.
음모론자들은 영국의 쿡 선장이라는 사람이 이러한 벽을 실제로 본 소수의 인간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쿡 선장은 총 3번의 남극 대륙 항해에서 이 거대한 벽을 목격했다고 주장하고 있죠.
이 벽은 해안선 전체를 둘러싸고 있었고, 사람이 오르기에 너무 높았기 때문에 절대로 도착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1. 나치의 숨겨진 UFO
나치와 관련된 또 다른 음모론 중에 하나는, 이들이 남극 대륙 어딘가에 UFO를 숨겨놨다는 이론입니다.
음모론자들은 나치의 UFO가 남극의 한 피라미드와 연결되어 있다고 주장하고 있죠.
이들은 나치가 제 2차 세계 대전 중 남극에서 비밀 UFO기지를 운용했다고 주장합니다.
미국과 영국군은 전쟁 중 반복적으로 이들의 기지를 공격했지만, 결국 파괴하는데 성공하지는 못했습니다.
결국 그들은 1958년, 나치 기지에 원자 폭탄을 투하하고 나서야 목적을 달성할 수 있었죠.
또한 음모론자들은 이러한 작전에도 불구하고 남극 대륙 어딘가에 아직도 나치의 UFO기지가 남아 있으며, 미국은 이 숨겨져 있는 외계의 기술을 사용해 지금도 무기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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