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ETC

마인크래프트의 잘 알려지지 않은 진실 8가지

신비과학 2017. 11. 28. 10:00


아이들부터 어른들에게 까지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게임 "마인 크래프트.

전 세계적으로 1억개 이상이 팔린 "초 대박" 게임, 그것이 바로 마인 크래프트입니다.


자유롭게 창의력을 발휘하며 즐길 수 있는 이른바 "샌드 박스"형태의 게임이라고 합니다.


집을 짓고, 동물을 기르고, 또는 한가롭게 보내는 것도 좋습니다.

동료와 협력하면서 적을 쓰러뜨리는 것도 괜찮습니다.


이번에는 초 인기게임 "마인 크래프트"의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진실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너무 빠르다.



"노치"라는 애칭으로 알려진 마인 크래프트의 개발자인 마르쿠스 페르손이 마인 크래프트의 첫 버전을 완성시키는데 필요했던 시간은 단 6일이었다고 합니다.


참고로, 처음에 붙여진 이름은 마인 크래프트가 아니라 "Cave Game(동굴 게임)"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게임이 정식으로 발표된지 불과 1시간 만에 첫 플레이 동영상이 유튜브에 업로드 되었습니다.


또한 2시간 후에는 "마리오 동상"을 필드내에 만들었던 사용자가 나타났으며, 20시간 후에는 마인 크래프트 최초의 "남자의 그것"이 만들어지기도 했었습니다.



2. 터키에서는 추천할 수 없는 게임



마인 크래프트가 출시되었을 때, 터키 정부 내에서는 이 게임을 금지하려는 움직임이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자신의 집을 지키기 위해 적을 죽이지 않으면 안된다는 "폭력성"과 게임 증독에 의한 사회적 고립, 온라인 멀티 플레이시 "왕따"에 대한 우려 등이 있었다고 합니다.



3. 마인 크래프트가 필수 과목



마인 크래프트는 일부 국가에서 학교 수업에도 활용하고 있다고 합니다만, 그것을 아주 철저히 하고 있는 나라가 있습니다.

그 나라는 바로 "스웨덴"이라고 하는데요.


이 나라의 "빅터 라이드 버그"라는 학교는 세계 최초로 마인 크래프트를 "필수 과목"으로 채택했습니다.

학생들이 수업을 통해 "도시 계획"과 "환경 문제"등에 대해 이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 수업에서는 마인 크래프트를 통해 전기와 물을 사용할 수 있는 도시를 어떻게 구축해 나가게 되는지 배우게 된다고 하는군요.



4. 마인 크래프트의 덴마크



2014년 덴마크 정부는 마인 크래프트 필드에 "덴마크"라는 나라 자체를 재현했습니다.


약 4조개의 블록을 사용한 사상 최대의 프로젝트였는데요.

그 목적은 사람들이 가상 세계에서 덴마크의 다양한 장소를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러나 가상 세계의 덴마크를 완성한 지 2주도 안되어 미국 해커 집단의 공격을 받게되었습니다.

다이너마이트 등으로 건물을 닥치는대로 파괴하고 그 자리에 미국 국기를 세우는 등의 행위를 했다고 하는데요.


그 후 코펜하겐 같은 유명한 도시는 바로 복구가 되었지만, 다른 대부분의 장소는 "폐허"로 남게 되었다고 합니다.




5. 제니맥스와의 전투



2011년 게임 개발 회사인 "제니 맥스"는 마인 크래프트 개발사인 "모장"에 소송을 제기하려고 했습니다.

그 이유는 모장의 신작 게임 "스크롤스(Scrolls)"가 제니 맥스의 대히트작인 "엘더 스크롤(Elder Scrolls)"의 상표를 침해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에 마인 크래프트 개발자인 노치는 제니 맥스의 자회사 "베데스다"의 직원 3명과 "퀘이크 3(Quake 3)"라는 FPS게임으로 승부를 내자고 제안합니다.


승부의 조건은


"노치 측이 이기면 제니 맥스가 소송을 포기한다."

"노치 측이 패하면 모장이 게임의 이름을 변경한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퀘이크 3"를 제작한 베데스다임에도 불구하고 이 제의를 거부했다고 하는데요.

결국 제니 맥스는 소송을 포기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6. 마인 크래프트 안의 마인 크래프트



일부 사용자가 마인 크래프트에서 4KB의 하드 드라이브를 갖춘 컴퓨터를 만들었습니다.


쉽게 믿기 어려워 보이지만, 게임내의 객체인 "피스톤"을 사용하고 모든 데이터를 "0"과 "1"의 바이너리 코드를 변환하는데 성공했다고 합니다.

또한 사용자는 이 컴퓨터를 사용하여 2D 버전의 마인 크래프트를 만들어내기도 했었습니다.

8 x 8의 그리드 안에서 블록을 사용해 만들거나 부수는 등이 가능했다고 합니다.



7. 마인 크래프트와 UN


마인 크래프트의 개발 회사인 모장과 국제 연합은 빈곤때문에 괴로워하는 지역을 재생시키는데 협력하고 있었습니다.


마인 크래프트 내에서 도시 개발 시뮬레이션을 실시함으로써 자금을 어떻게 배분해야하는지 등의 문제점을 연구했었다고 합니다.



8. 파 랜드(Far Lands)



마인 크래프트의 블록을 1변이 1미터의 입방체라고 가정하면, 마인 크래프트의 세계는 해왕성보다 더 크다는 계산이 나온다고 합니다.


이 광대한 세계의 끝은 "파 랜드"라는 곳이며, 그곳에 가면 캐릭터가 이상한 움직임을 하거나 땅속으로 낙하하는 등 기묘한 현상(버그 등)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PC판과 비디오 게임기 버전에서는 이미 이 버그가 수정되었다고 하지만, 스마트 폰 버전에서는 아직 일부 이런 오류가 남아있다고 합니다.

해외의 한 유튜버는 2011년 파 랜드를 목표로 계속 걸어갔으며, 본인의 계산으로 목표 지점에 도달하려면 20년이 걸릴것이라고 예상하기도 했었습니다.



보너스


참고로 이 내용은 마인 크래프트를 해본 사람만 알 수 있는 내용입니다.


▶ 섬뜩한 도시 전설 "슬랜더 맨"을 모티브로 한 "앤더 맨"의 기묘한 목소리는 영어 음성을 거꾸로 재생시켜 만든 것입니다.

▶ 공중을 부유하는 기묘한 생물 "가스트"의 목소리는 음악을 담당했던 직원이 키우던 고양이가 자고 있을 때의 소리를 녹음한 것이라고 합니다.


▶ 개발자인 노치의 아타바를 죽이면 사과가 나온다고 합니다.

▶ 게임을 1만 번 하게되면 타이틀 화면의 표시가 "MINCRAFT"에서 "MINCERAFT"로 바뀐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인기 게임 "마인 크래프트"의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사실을 소개해드려봤습니다.


단순히 인기 게임을 넘어서 학교 교육에도 도입되고 있으며, 유엔과의 협력 프로젝트에 사용되는 등 일반 게임의 범주를 넘어서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 게임입니다.


정말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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