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역사

너무 어린 천재 해커 8명! 무료 와이파이는 위험?!

신비과학 2017. 9. 14. 10:00


해커라고 하면 숙련된 컴퓨터 전문가라는 이미지가 있지만, 어린 시절부터 스마트 폰이나 태블릿에 익숙해져 가고 있는 요즘에는 어린 나이에 그 능력을 발휘하고 있는 아이들도 드물지 않습니다.


이번에는 너무 어린 천재 해커 8명을 소개합니다!




8. 크리스토퍼 본 하셀



2014년 5세의 크리스토퍼 군은 Xbox 게임을 즐겨하고 있었는데요, 나이 제한으로 인해 게임을 할 수 없는 일이 있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아버지의 계정으로 로그인하여 게임을하려고 했지만, 비밀번호를 몰랐기 때문에 로그인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 아이는 Xbox의 보안 결함을 찾아냈으며, 아버지의 계정에 로그인하는데 성공했습니다.

크리스토퍼 군의 아버지는 이 사태를 알고 어떻게 로그인했는지 아이에게 물어본 뒤 그 내용을 마이크로 소프트에 알려줬습니다.


마이크로 소프트는 즉시 결함을 수정하고 보안 대책에 공한한 연구원 목록에 크리스토퍼 군의 이름을 등록했다고 합니다.



7. COD 해커



2014년 영국의 14세 소년이 콜 오브 듀티라는 온라인 게임에서 높은 점수를 내기 위해 해킹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Xbox 계정의 사용자 이름과 암호를 훔쳐내어 강한 플레이어들이 게임에 로그인할 수 없도록 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해킹이 마이크로 소프트에 발각되어 자신의 계정이 삭제되어 버렸습니다.

보통의 경우 고소를 당할 수도 있겠지만, 이러한 실력에 감동한 마이크로 소프트는 그를 보안팀의 일원으로 고용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직장이 없는 사람은 일단 COD와 BF의 해킹을 시도해 보면 좋을 지도...

어쨋든 책임은 본인이 지는 겁니다.



6. 라이언 클리어리와 제이크 데이비스



2012년 해커 집단 "룰즈 섹"의 멤버였던 17세의 라이언 클리어리와 제이크 데이비스는 CIA, 국방부, 국민 보험 서비스를 포함한 수많은 회사와 정부기관 사이트에 침입하여 정보를 유출시켰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것은 "The Sun"이라는 해외의 주요 뉴스 사이트에 칩입하여 "The Sun"의 소유자이자 미디어의 왕으로 알려진 루퍼트 머독의 거짓 사망기사를 전면에 게시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을 혼란시켰던 이 두 사람은 결국 체포되었다고 하는군요.



5. CyFi(사이파이)



2011년 캘리포니아 출신의 10세의 사이파이(게임 아이디) 양은 한 농장 게임의 보안 취약점을 발견했다고 하여 화제가 되었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그녀가 플레이하고 있던 농장 게임에서 옥수수를 수확하는데 10시간 이상이 걸려서 자신이 어떻게든 해야되겠다라고 생각하게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녀는 해킹을하여 시간이 빨리 흘러갈 수 있도록 변경해서 농작물이 빨리 자라게 만들었습니다.




4. 아론 본드



아론 본드는 컴퓨터를 좋아하는 남자 아이로, 6살때 프로그래밍을 사용하여 앱을 완성시키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나 14세가 되었을 때 학교 컴퓨터를 해킹하여 교사들의 계정 비밀번호를 모두 변경하고 교장의 월급 등의 기밀 정보를 빼내었습니다.

이것이 발견되어 그는 퇴학 처분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학교의 대처에 대해 그의 어머니는, 이 사건은 아들때문이 아니라 학교 보안 시스템이 허술했기 때문이라 주장하고 있습니다.



3. 페리스 뷸러



2012년에 뉴 햄프셔에 살고 있는 한 소년이 집에서 학교의 컴퓨터를 해킹하고 성적을 조작했습니다.

선생님은 물론 분노했지만, 소년의 해킹 실력에 놀랐다고도 합니다.


그는 자신의 성적을 조작했을 뿐만 하니라 학교 불량배들의 성적도 안좋게 조작하기도 했습니다.

분명히 이 소년은 정의감도 가지고 있었던 것 같네요.



2. 왕정양



베이징에 살고 있는 13세의 왕정양 군은 숙제에 대한 답을 보려고 학교 시스템을 해킹하였으며, 이후 해킹 소프트웨어 회사에 보안상의 결함도 통지해줬습니다.


또한 온라인 스토어를 해킹하여 1개에 50만원 상당의 상품을 200원으로 변경한 뒤 온라인 스토어사에 연락하여 보안에 구멍이 있음을 알려줬습니다.


그는 "약점을 찾아내려먼 웹사이트를 공격해야 한다"라는것이 그의 모토로, "자신의 재능을 불법적으로 사용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1. 베티 데이비스



2015년 런던에 살고 있는 7세 소녀 베티는 유튜브에 올라온 11분짜리 "해킹 방법"이라는 동영상을 보고 일반 컴퓨터에서 공공의 와이파이 스팟을 해킹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소녀는 이 와이파이에 연결된 모든 휴대 전화와 컴퓨터에 접속할 수 있었으며, 그 외에도 비밀번호까지 해킹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사건을 보면 공공 무료 와이파이를 쓰지 않는게 더 좋을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