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ETC

세계는 컴퓨터 시뮬레이션이다! 5가지 근거들!

책밖과학 2017. 8. 9. 18:00

 

※ 본 내용은 유튜브 채널 '책밖과학'에서 제공하며, 타 블로그 및 유튜브 채널에서의 사용을 절대 금지합니다.

 

 

현실을 제대로 알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이 질문은 수천 년 전부터 철학자들이 고민해왔던 질문입니다.

이제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이러한 질문은 더욱 진화했습니다.  새로운 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현실은 컴퓨터 시뮬레이션에 지나지 않는 것이 아닐까?"

 

이번에는 이러한 질문의 대답이 될 수 있는 5가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5. 컴퓨터 성능은 시뮬레이션하기에 충분

 

 

인텔의 창업자인 고든 무어는 무어의 법칙으로 잘 알려진 예측을 했었습니다.

그것은 반도체의 집적율은 18개월만에 2배가 된다는 것입니다.

오늘의 컴퓨터 전문가들은 컴퓨터의 성능 상승은 매년 2배에 가깝게 발전한다고 말합니다.

 

이대로 컴퓨터의 성능 상승이 계속되면 머지않아 현실을 시뮬에시트할 만한 것이 등장하게 될 것입니다.

 

NASA의 한 전문가는 10년 이내에 인생의 80년 분을 시뮬레이션 할 수 있는 컴퓨터가 개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일생 동안 일어나는 모든 생각을 시뮬레이션 할 수 있게 되는 것은 물론, 인간은 자신이 컴퓨터의 일부라는 것을 알 수도 없습니다.

 

또는 이미 우주 전체가 시뮬레이션일지도 모릅니다.

우주 시뮬레이터는 이미 일부 존재하고 있지만, 가장 인상적은 것은 하버드 스미소니언 천체 물리학 센터의 것입니다.

2014년, 그것은 우주 130억년의 역사를 단 3개월만에 재현해 보이기도 했었습니다.

 

 

4. 현실은 우리가 볼 때까지 존재하지 않는다.

 

 

현실의 기초를 이루고 있는 아원자는 보통 파 또는 입자의 형태로 존재합니다.

그러나 두 성질을 동시에 가질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아원자 물체는 관찰되지 않을 때는 이중 상태로 존재하게 됩니다.

그리고 관찰하려고 하는 그 때, 파와 입자 중에 하나를 결정하게 됩니다.

논리적으로 매우 위화감이 느껴지는 현상입니다.

즉, 현실의 기초는 지켜볼 때까지 존재하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되기 때문입니다.

 

관찰 행위가 그러한 "결정"에 영향을 주는 이유는 잘 모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현실이 존재하지 않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섬뜩한 증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세상이 홀로그램이라고 가정하면, 일반 상대성 이론과 양자 역학은 통일된다.

 

 

시뮬레이션 가설의 가장 큰 논쟁 중의 하나는, 우주는 사실 2차원이며 3번째 차원의 얇은 진동하는 끈이 만들어낸 홀로그램이 아니냐는 것입니다.

즉 비디오 게임의 3차원 환경이 코드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과 큰 차이가 없을지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올해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2차원이 맞다면 일반 상대성 이론과 양자 역학을 통일하고자 하는 물리학 최대의 난제가 해결될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두 이론은 물리학의 주요 이론이면서 서로 잘 어울리지는 않습니다.

 

일반 상대성 이론은 우주와 중력과 같은 매크로의 세계를 훌륭하게 설명합니다.

한편, 양자 역학은 우라늄의 붕괴와 같은 미시 세계를 정확하게 설명합니다.

3차원 세계에서는 어울리지 못하는 두 이론이지만, 2차원의 세계라면 통합될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2. 클로드 섀넌 코드

 

 

실베스터 제임스 게이츠는 일반 사람은 이해할 수 없는 초대칭, 초중력, 초끈 이론과 같은 것을 전문으로 하는 이론 물리학자입니다.

 

그는 아딘크라(adinkra)라는 초대칭 대수에 사용되는 기호를 사용한 초끈 이론 방정식의 연구를 통해 현실의 기초가 코드에 불과하다라는 신빙성있는 증거를 발견했다고 합니다.

등식에서 1940년대 "디지털의 아버지"라 불리는 클로드 섀넌이 만든 코드가 포함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게이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이러한 연결이 시사하는 것은 이러한 코드가 자연계에서는 보편적이며 현실의 본질에 포함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합니다.

즉, 영화 "매트릭스"와 같이 인간의 경험이 가상 현실의 산물에 지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입니다.

 

 

1. 확률적으로 시뮬레이션일 가능성이 높다.

 

 

옥스포드 대학의 닉 보스트롬애 따르면, 인간의 문명은 3가지 가능성 밖에 없다고 합니다.

첫 번째, 인간은 시뮬레이터를 만들기 전에 멸종한다.

두 번째, 과학 기술은 발달하지만 어떻게는 시뮬레이션을 가동하지 않는다.

 

위의 가능성은 우리가 현실에 살고 있다라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는 우리가 시뮬레이션의 거주자일 가능성이며, 그러할 가능성은 높습니다.

물론 인류가 시뮬레이터를 개발하기 전에 멸종될 가능성이 높지만, 만약 미래에 그러한 것이 완성된다면 인간은 그것의 사용을 막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결국 여러 시뮬레이션이 가동되고, 시뮬레이션 속의 인간이 또 다른 시뮬레이션을 만들게 됩니다.

수많은 시뮬레이션이 실시되고 그곳에서 모든 사고와 행동이 모방됩니다.

 

정말 보스트롬의 이론이 맞다면,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진짜" 현실인걸까?

아니면 무수히 존재하는 시뮬레이션 중에 하나인 것일까?

 

https://youtu.be/E7Wca55kEoo?si=HSHViELr2eEsy2Z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