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역사

이상한 이유로 체포되어 버린 7명의 사람들

신비과학 2017. 11. 5. 13:00

체포라고 하면 뭔가 무거운 죄를 지은 사람들에게 행해지는 것이라 생각되지만, 세상에는 뭔가 이상한 이유로 체포되는 사람들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기묘한 이유로 체포되어 버린 7명의 사람들을 소개합니다.




7. 권총을 숨겨서 체포



미국 테네시 주에 살고 있던 10대 여성은 면허 정지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자동차를 운전하다가 적발되었습니다.


경찰서로 연행된 그녀의 모습이 뭔가 이상하다라고 판단하여 X레이 사진 촬영을 실시한 결과, 무려 10cm 정도의 소형 권총이 그녀의 엉덩이쪽에서 발견된 것입니다.

경찰은 권총을 출처를 조사했으며, 이 권총은 그녀가 몇 년 전 어떠한 남성으로부터 훔친 것을 밝혀냈습니다.


그녀는 불법 권총 소지와 무면허 운전 혐의로 체포되었다고 합니다.



6. 똥줍다가 체포



가끔 별난 취미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2011년에 영국의 콘월 지방에서, 데이비드라는 남성이 이웃의 정원에서 개 똥을 훔치다가 체포되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개 똥을 너무 좋아했으며, 개 똥에 애정 표현을 하곤 했다고 합니다.


분명히 미친 짓인것 같은데..이 남성은 개 똥과의 추억을 일기에 써서 모으고 있었으며, 법정에서 이것이 증거로 제출되었습니다.


다른 시각으로 본다면, 오히려 개 똥을 청소해주고 있었다고 볼 수 있을텐데 말이죠.



5. 말 안듣다가 체포



힐 씨의 초등학교 5학년이 되는 아들 "씬" 군은 선생님의 말을 잘 듣지 않았으며, 수업 중에는 뒷자리에서 친구들과 떠들고 숙제도 하지 않는 다는 문제를 가지고 있는 문제아였습니다.


힐 씨도 모든 노력을 다해봤지만, 씬 군은 태도는 바뀌지 않았습니다.


결국 힐 씨는 경찰에 전화해서 이와 같은 사정을 말했으며, 경찰은 씬 군을 체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경찰관은 씬에게 수갑을 채우고 연행했으며, 경찰서에서 설교를 받고 다시 풀려났다고 합니다.




4. 치료받다가 체포



다이타 브로운이라는 남성은 심각한 스트레스 때문에 상담 치료를 받게 되었습니다.


상담 치료사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알몸으로 조깅을 하고 나무위에 올라가 소리를 지르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습니다.


그래서 이 남성은 살고 있는 지역의 숲으로 가서 치료사가 알려준대로 행동했지만, 불행하게도 사정을 모르는 주민들에 의해 신고되어 체포되었다고 합니다.



3. 자랑하다가 체포



2011년 안토니와 루크는 강도 계획을 세우고 있었습니다.


두 사람은 가짜 총을 사용하여 약 2억 2천만원을 훔치는데 성공했습니다.

그 후, 너무 기분이 좋았던 이들은, 맥도날드의 화장실에서 훔친 돈과 함께 웃는 얼굴로 사진을 찍고 SNS에 올렸습니다.


이 사진을 증거로 다음날 경찰에 긴급 체포되었다고 합니다.



2. 심술부리다 체포



2008년 아이를 싫어하던 88세의 여성 에드나는 집 마당으로 들어오는 럭비 공을 돌려주지 않았던 죄로 체포되었습니다.


14살 소년이 친구들과 함께 럭비를 하며 놀다가 공이 울타리를 넘어 그녀의 정원으로 들어가 버렸습니다.

그들은 즉시 그녀에게 공을 돌려줄 것을 요구했지만, 그녀는 이를 거부했습니다.


이웃들도 그녀에게 공을 돌려주라고 설득했지만 거절당했으며, 결국 신고에 의해 경찰에 체포되었다고 합니다.



1. 방귀껴서 체포



2008년 호세 크루즈는 경찰관에게 방귀를 낀 혐의로 체포되었습니다.


경찰이 이 남성의 조사를 위해 신체 검사를 하던 도중 남성이 경찰앞에서 방귀를 뀐 것에 분노하여 체포되었던 것입니다.

경찰입장에서는 확실히 불쾌할 수도 있었겠지만, 이것이 체포당할 만한 일인지 의아스럽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