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음모론

피라미드는 어떻게 만들어진걸까? 가장 유력한 3가지 이론

신비과학 2019. 1. 22. 20:32

 

 

※ 본 내용은 유튜브 채널 '책밖과학'에서 제공하며, 타 블로그 및 유튜브 채널에서의 사용을 절대 금지합니다.

 

인류 역사상 가장 까다로운 미스터리 중 하나인 이집트의 대 피라미드.

 

수천년 동안 역사학자, 건축가들, 그리고 수많은 과학자들이 과거의 이 놀라운 업적을 설명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습니다.

그러나 오늘날까지도 피라미드의 신비는 아직 완벽하게 해결되지 못했죠.

 

그 누구도 피라미드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진정으로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다행히도 피라미드는 우리에게 많은 힌트를 던져주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가장 유력한 피라미드 건설 이론 3가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3. 수차 이론

 

 

채석장에서 적당한 거리에 위치한 수원지로 부터 피라미드의 건설장소까지 물이 흘러갈 수 있는 둑길을 건설한 다음, 그 물줄기를 이용해 돌을 위쪽으로 올려보낸다는 아이디어는 어떨까요?

 

이 이론은 돌이 물 둑길을 통해 운반되었고, 또 돌들이 물속에서 가공되었음을 암시합니다.

돌을 정밀하게 절단한 후, 부력을 가진 가벼운 재료들을 돌에 부착했습니다.

이렇게하면 돌을 위쪽으로 올려보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돌들과의 충돌도 피할 수 있었을 겁니다.

 

이러한 유형의 물을 이용한 둑길 방법이, 다른 지역에서도 이미 사용되었다는 증거가 있는데요.

예를 들면, 캄보디아의 앙코르 와트를 건설하는데 이러한 방법이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물 둑길이 기자의 피라미드를 만드는데 사용되었다면, 과연 어디에 있는 걸까요? 왜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린걸까요?

 

피라미드 건설에 10년 이상이 걸렸고, 나일강에서 기자까지의 거리는 무려 10km에 이릅니다.

더욱이 이 이론이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킹스 챔버(왕의 방) 건설에 사용된 들들과 피라미드 내부의 다른 몇몇 세부 사항들을 완벽하게 설명하지 못합니다.

 

 

2. 외계인 간섭

 

 

피라미드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알아내려고 노력하면 할 수록, 답은 다른 곳에 있는 것이 아닐까라는 의심이 들게 합니다.

 

외계인 개입 설은 일반적으로 주류 학자들에게 거부되어 왔지만, 일부 이집트 학자와 역사 학자들은 피라미드가 외계인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믿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론은 많은 사람들의 비웃음을 사고 있지만, 잘 살펴보면 외계인 간섭 이론은 생각보다 꽤나 자연스러운 이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피라미드에 대해 알고 있는 모든 것들을 감안할 때, 고대 문명이 이 정도로 놀라운 구조물을 독자적으로 만들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리는 것이 오히려 합리적일 수도 있습니다.

 

오늘날 인류의 모든 첨단 기술을 동원하더라도 이집트에 있는 피라미드와 동일한 구조물을 만들기는 꽤 어려울 겁니다.

하지만, 고대의 원시 문명은 극도의 정밀도로 피라미드를 만들 수 있는 기술과 독창성을 모두 보유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기자 피라미드는 겨우 0.05도의 차이로 거의 정확히 북쪽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이는 런던 그리니치에 있는 왕립 천문대보다도 정확한 수치인데요, 이 천문대는 0.15도의 차이로 북쪽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대 피라미드의 또 다른 주목할만한 수학적 특징은, 피라미드의 높이가 밑변의 둘레를 2π로 나눈 값이라는 점입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수학적 수치가 피라미드를 둘러싸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건설 속도를 고려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평균적으로 2.5톤의 무게가 나가는 총 230만개의 돌이 2분마다 1개씩 올려졌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요.

여기에는 암석을 완벽하게 자르고 사막을 가로질러 수 km를 이동하고 수톤의 돌을 피라미드의 경사로 윗면으로 끌어 올린 다음 완벽하게 쌓는데 까지 필요한 모든 시간을 포함합니다.

 

고대의 원시 문명이 스스로의 힘으로 이 모든 것을 해냈다고 믿기에는 역시 무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1. 내부 경사로 이론

 

 

최근에 피라미드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에 대한 수수께끼를 차별화된 방법으로 풀려고 시도한 사람이 있었는데요.

 

그는 장 피에르 우댕(Jean-Pierre Houdin)이라는 프랑스의 건축가입니다.

1990년대부터 대 피라미드를 공부하는데 모든 시간을 할애한 그는, 현재까지 가장 뛰어나다고 할 수 있는 피라미드 건설 이론을 디자인 했습니다.

 

우댕에 따르면, 대 피라미드는 두 개의 분리된 나선형 경사로를 사용해 건설되었다고 하는데요.

 

첫 번째는 피라미드 안쪽에 위치한 내부 경사로였으며 약 7도의 기울기로 기울어져 있을 것으로 계산했습니다.

그는 피라미드에 사용된 무거운 돌들이 내부 경사로를 통해 이동되었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두 번째는 바깥 쪽의 나선형 경사로로 내부 경사로 보다 약 30% 정도 위쪽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바깥쪽 나선형 경사로에는 근로자들이 돌을 회전시킬 수 있는 공간이 모서리 쪽에 위치하고 있었는데요.

이곳은 내부 경사로와 연결되어 있었고, 바로 이곳이 크레인이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곳입니다.

 

내부 경사로뿐만 아니라 우댕은 킹스 챔버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그리고 대 피라미드에서 가장 신비한 공간인 그랜드 갤러리까지 설명할 수 있었습니다.

킹스 챔버에 있는 거대한 화강암 덩어리는 그랜드 갤러리를 통해 긴 도르래 시스템으로 끌어 올려졌다고 하는데요.

따라서 그랜드 갤러리는 실용적인 목적으로 존재했다는 것입니다.

 

그 내부에는 구멍이 뚫린 암석이 존재하는 등 이 이론을 뒷받침하는 흔적들이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도르래 시스템을 지원하는데 사용되었던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우댕의 이 이론은, 컴퓨터 프로그램 팀에 의해 검증 과정을 거쳤는데요.

그들은 우댕의 피라미드 이론을 수학적으로 검증할 수 있었고, 내부 경사로 이론이 꽤 그럴듯하다는 것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가장 놀라운 것은 피라미드에 저밀도 스캔을 사용한 결과 경사로의 존재 흔적을 찾을 수 있었고, 이 흔적은 나선형의 이미지를 나타내고 있었습니다.

이는 내부 경사로의 흔적으로 볼 수 있는 확실한 증거였습니다.

 

지금까지 이 이론은 피라미드가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에 대한 가장 유력한 이론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https://youtu.be/E7Wca55kE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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