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역사

복권 1등 당첨되었지만 비극적인 결말을 맞은 6명 당첨자들

신비과학 2017. 9. 4. 11:07


1. 잭 휘태커



잭은 2002년 당시 사상 최고의 당첨 금액인 3억 1,490만 달러(약 3천 600억원)을 손에 넣게되었습니다.

그러나 나중에 닥친 재앙때문에 그의 인생은 엉망진창이 되어버렸습니다.


복권에 당첨되기 전까지 그의 인생은 순탄한 편이었습니다.

회사의 사장으로써 어느정도의 재력도 있었으며, 딸과 손녀도 유복한 생활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복권 당첨 8개월 후, 그의 자동차 유리가 깨져있었으며, 가방에 들어있던 5억 4천만원도 도난당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사건은 또 일어났습니다.

그가 클럽에서 술을 마시고 있을 때 2명의 클럽 직원들이 그에게 약물을 먹여 돈을 빼앗으려다 체포되었던 것입니다.

그외에도 돈과 관련된 사건들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더욱 큰 사건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바로 손녀의 남자친구(18세)가 약물 중독을 일으켜 잭의 집에서 사망하게되었습니다.

그리고 3개월 후 손녀의 시신이 버려진 차 안에서 발견되었습니다.



마약성분이 발견되었다고는 하지만, 사인은 불명으로 되어 있으며, 그녀를 살해한 범인도 잡히지 않았습니다.

그녀의 죽음므로부터 1년 후 2006년, 잭은 모든 돈을 잃게 되었습니다.

도둑이 12개 지점 은행에서 각각 12장의 위조 수표를 현금화하여 그가 가지고 있는 모든 돈을 빼내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손녀의 죽음으로부터 5년 후 그녀의 어미니, 즉 잭의 딸이 죽은채 발견되었습니다.

사인은 언론에 공개되지 않았지만, 타살이 아니라고 경찰은 밝히고 있습니다.



2016년 12월에는 잭이 회사에서 일을 하던 도중 집에 불이나서 모두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방화라고 알려져 있지만, 아직 범인은 체포되지 않았습니다.


그의 불행은 2006년에 마무리 되는듯 했지만, 당첨 후 14년이 지난 2016년까지 비극이 계속되었습니다.



2. 아브라함 셰익스피어



아브라함도 로또 1등 당첨 후 최악의 결말을 맞이한 인물중 하나입니다.


플로리다에 살고 있던 그는, 편의점에서 구입한 복권 2장 중 1장이 당첨되어, 1,700만 달러(한화 193억원)의 당첨금을 손에넣게 되었습니다.

그때 함께 편의점에 있었던 동료는 돈에 눈이 멀어 아브라함이 "내 복권을 훔쳤다"라고 주장했었습니다.


물론, 이 재판에서 아브라함이 승소하게되었지만, 이후 계속 돈을 노린 친구들의 행동에 염증을 느껴 모든 친구들과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아브라함은 당시 40세가 넘었지만, 제대로된 교육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글을 읽고 쓸 수 없었습니다.

어느날 무어라는 이름의 여성이 "당신의 이야기를 책으로 내보지 않겠어요?"라는 제안을 하게됩니다.


아브라함은 그 제안을 흔쾌히 수락하고 그녀의 함께 행동을 하게 됩니다.

그녀는 아브라함 셰익스피어 LCC라는 회사를 설립했지만, 이 회사는 명목상의 회사로 사실 그의 돈을 빼앗기위한 목적이었습니다.


그녀는 회사를 설립하자마자 10억원을 자신의 계좌로 인출하여 자동차를 구입해 여행을 떠났습니다.

그외에도 아브라함의 집이나 부동산을 마음대로 매매하고 자신의 명의로 하고 있었던 것이 밝혀졌습니다.


어느날 경찰은 아브라함이 7개월동안 보이지 않는다는 가족들의 신고를 받게되었습니다.

경찰의 수색결과 그의 시신이 집 뒤뜰 2.7m 콘크리트 바닥 아래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시체가 발견됨에 따라 무어는 1급 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되었습니다.


그녀가 체포되기 전까지 아브라함이 살아있는 것처럼 꾸미고 있었던 것이 밝혀지게 되었습니다.

그녀의 친구에게 돈을 줘서 아브라함의 어머니에게 아들 행세를 하게끔 시켰다고 합니다.


또한 자신의 휴대폰을 사용하여 아브라함의 친구나 가족에서 문자를 보내기도 했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계획적인 살힌 범죄에 의해 그녀는 가석방없는 종신형을 선고받게 되었습니다.



3. 마이클 캐롤



19살의 나이에 9,736,131파운드(한화 143억)의 돈을 복권을 통해 획득한 인물입니다.


마이클은 1983년에 영국 노퍽 주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머니는 통조림 공장에서 일했으며, 아버지는 원래 공군이었지만 마이클이 태어난지 18개월 때 군사 감옥에 구속되었습니다.


그가 7살 때 부모가 이혼하게되어 어머니와 새 아버지와 함께 생활하게 되었지만, 새 아버지에게 학대를 당하며 괴로운 날들을 보내게 됩니다.

새 아버지는 그를 방에 가두고 수 많은 학대를 자행하고 있었습니다.



학대의 후유중으로 그는 난독증이 생겼으며, 중학교를 졸업했음에도 글을 읽고 쓸 수가 없었습니다.

또한 그는 13살 때 절도 혐의로 감옥에 보내지기도 했었습니다.



그가 당첨된 것은 쓰레기 수거 일을 하고 있었던 19살때의 일이며, 복권 당첨 후 바로 일을 그만두었습니다.


이때부터 그의 사치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호수 근처의 고급 주택을 현금으로 구매하고 코카인 등의 마약, 도박, 술에 빠지게 되었으며, 스포츠카도 여러대 구입하고 하루 4명의 여성과 잠자리를 가지기도 했었습니다.


가족이나 친구들에게도 아낌없이 퍼주기도 했었습니다.

어머니와 여동생, 이모에게는 각각 10억원씩 줬으며, 2017년에 그의 이모는 남편에 의해 살해되었다고 합니다.


돈을 가진 그의 횡포는 아무도 막을 수 없었습니다.

술김에 싸움을 걸거나 차에서 쇠구술을 던져 다른 사람의 차량이나 상점의 유리를 파손하는 등 총 42개의 전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돈을 물쓰듯 했던 그의 생활은 그리 오래가지는 못했습니다.

결국 복권 당첨 4년 후인 2006년 경에 그는 모든 돈을 잃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집도 없이 비스킷 공장에서 빵을 포장하는 업무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현재 그의 월급은 100만원이 조금 넘지만, 과거의 일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하며 이런것도 삶의 일부라 생각하며 살고 있습니다.



4. 우루즈 칸



돈은 사람을 악마로 만들기도 합니다. 그 타겟이 가족이라도 말이죠.

그는 담청 1주일 후 가족에 의해 살해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2017년 현재까지도 범인을 특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르즈는 당시 42세였으며, 복권은 그의 취미 중 하나였습니다.


시간 날때마다 복권을 구입했지만, 한번도 맞아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세븐 일레븐에서 구입한 5만원어치의 복권 중에 하나가 1등에 당첨되었습니다.

총 100만달러(한화 11억 4천만원)이 그에게 지급되었습니다.


그로부터 1주일 후, 그가 당첨금 수표를 받은 다음날 사망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죽기 전날 아내와 달, 의붓 아버지들과 카레를 먹고 있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몇 시간 후에 갑자기 고통을 느끼게 되어 병원으로 몲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두 번 다시 눈을 뜨지 못했습니다.

사인은 동맥 경화에 의한 자연사라고 되어 있었습니다.


우르즈의 가족들은 납득할 수 없었습니다.  수표를 받은 다음날의 사망은 너무 타이밍이 이상했기 때문입니다.

우르즈의 동생은 부검 등의 재조사를 요구했습니다.


이후 검시관에 의한 독극물 검사 결과 우르즈의 몸에서 청산가리가 발견되었습니다.

하지만, 누가 그를 죽였는지 아직 증거가 발견되지 않아 범인을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복권 당첨금 대부분은 그의 아내와 딸이 차지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5. 에타 어커트



2011년 5월, 캘리포니아 주에 사는 76세의 여성이 5,100만달러(한화 581억원)의 복권에 당첨되었습니다.

그녀는 매우 기뻐했지만, 이것 때문에 아들과의 불화가 시작될 것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습니다.


당첨 당시, 그녀에게 당첨금 지불서에 서명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너무 감정이 겪해져 있어서 서명하는 것조차 제대로 할 수 없었는데요.

그래서 그녀를 대신해 서명한 것이 아들인 오렌다였으며, 그는 자신의 이름을 종이에 써 넣었습니다.

이것이 추후에 당첨금의 소유권 분쟁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그녀는 나이가 많았기 때문에, 돈 관리를 아들에게 맡기기로 했습니다.

대신 아들이 그 돈으로 부모님과 친척들을 돌보기로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돈을 손에 넣는 순간 돌변하여 부모를 돌보지 않고 돈을 물쓰듯이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23억원을 사용해 집을 4채 구입하고 10대의 자동차를 손에 넣었으며, 수십억원에 달하는 투자를 마음대로 하고 다녔습니다.


어머니는 아들의 씀씀이를 보다 참지 못해 당첨금을 다시 돌려달라고 요구했지만, 아들은 그것을 거부했습니다.

결국 어머니는 아들에게 소송을 걸게되었고, 법정에서의 쟁점은 이 당첨금이 누구의 것인가라는 것이었습니다.

구입한 것은 어머니가 맞지만, 지불서에 서명한 것은 아들이었기 때문입니다.


현재 자세한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재판은 합의로 마무리 된 것 같습니다.

그러나 가존간의 관계는 원래대로 돌리기 어려웠으며, 두 사람 사이에는 평생 지워지지 않는 상처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6. 제프리 댐피어



제프리는 1996년에 복권 당첨금으로 2,000만달러(한화 227억원)를 손에 넣게 되었습니다.

당첨 당시 그에게는 아내가 있었지만, 이혼하게 되면서 당첨금 분배를 50:50으로 합의를 했었습니다.


이혼 후 곧 그의 죽음의 계기가된 크리스탈 잭슨과 만나 재혼하게 되었습니다.

재혼 후 플로리다 템파베이로 향했으며, 제프리는 오랜 세월 꿈꿔왔던 팝콘 가게를 시작했습니다.


그는 가족들에게 당첨금을 나눠주기도 했지만, 특히 처제인 빅토리아와 테리에게는 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그는 처제인 빅토리아와 불륜 관계에 빠지게 됩니다. 이것이 불행의 시작이었습니다.


빅토리아는 남자 친구가 있었으며, 그들에게 제프리는 그냥 돈줄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 두 사람은 복권 당첨금을 목적으로 하는 살인을 저지르게 됩니다.



어느날 빅토리아는 "자동차가 고장난 것 같아요" 라며 제프리를 불러냈습니다.

그리고 그가 빅토리아에게 왔을 때 머리를 내려쳐 기절시킨 후 그를 꽁꽁 묵어버렸습니다.


빅토리아의 남자 친구는 산탄 총을 사용해 그를 살해하고 파묻으려고 했습니다.

남자 친구는 빅토리아에게 "네가 저녀석을 쏘지 않으면 내가 너를 쏘겠다"라고 그녀를 위협했으며, 결국 그녀는 제프리를 산탄 총으로 살해했습니다.


머지 않아 이 사건이 밝혀지게 되었으며, 두 사람은 체포되어 종신형을 선고받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