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은 죽음 이후에 천국에 가기를 희망합니다.
하지만 정확히 천국은 어디를 말하는 걸까요?
혹시 우주에 존재하는 어떠한 장소를 말하는 걸까요?
성경에서 천국은 하늘에 존재하고 있는 한 영역으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천국은 하나님의 곁에서 영원한 평화와 기쁨을 누릴 수 있는 곳이라고 설명하고 있죠.
천국은 화려한 보석과 푹신한 구름, 밝은 천상의 빛 등으로 주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학자들은 천국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천국은 종교인들의 최종 목표이자 희망입니다.
하나님을 진심으로 믿는 사람들이, 사후에 갈 수 있는 곳이라 생각하죠.
하지만 원래 성경에서는 천국에 대해서 조금 다르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천국은 인간의 최종 목적지가 아니라, 하나님의 거처라고 설명하고 있는데요.
실제로 창세기에서 천국은, 하나님이 지구와 함께 창조한 장소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천국이 신자들의 최종 목적지가 된 것은, 중세 시대를 거치며 발전된 것으로 보이죠.
그렇다면 천국에 대한 과학계의 생각은 어떨까요?
일단 '하나님이 지구와 함께 창조했다'라는 대목부터, 정면으로 배치됩니다.
현대 과학에서 우주는, 한 지점에서 시작된 대폭발로 시작되었다고 설명하는데요.
그리고 지구는 성운이 태양을 형성하고 남은 물질들이 뭉쳐져서 형성이 되었습니다.
과학자들은 이 과정에서 신이 지구를 창조했다는 어떠한 흔적도 발견하지 못했죠.
또한 성경의 저자는 우리의 아래에는 죽은 자들의 영역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하늘에는 하늘과 구분되는 별도의 돔 같은 것이 있다고 설명하기도 했는데요.
사실 당시에는 지구가 둥글다라는 사실이 그렇게 널리 알려지지는 않은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당시 성경의 저자는, 지구를 원반이나 평평한 구조로 상상했을 가능성어 높습니다.
이러한 지구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하늘에 천국이 있을 것이라 상상했었겠죠.
물론 현대의 사람들은 지구가 평평하지 않다는 사실을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또 하늘에는 별도의 구조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도 아주 잘 알고 있는데요.
그동안 인류는 수 많은 로켓과 인공 위성들을 우주로 발사해 왔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우주에는 수 많은 위성들과 국제 우주 정거장이 지구를 내려다 보고 있죠.
이 과정에서 하늘에서 어떠한 특이한 구조가 발견된 적은 단 한번도 없습니다.
하지만 과학이 가져다준 진실은, 이들에게 또 다른 구실을 만들어주게 되었는데요.
사람들은 천국이 지구에 있는 것이 아니라, 깊은 우주 어딘가에 있다는 이론을 만들게 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생각은 지금도 세계 곳곳으로 빠르게 펴져나가고 있죠.
1994년, 허블 우주 망원경은 우주 깊은 곳에서 아주 특이하게 생긴 천체를 촬영했습니다.
그리고 당시 '위클리 월드 뉴스'라는 언론사는, 이 사실을 아주 대대적으로 보도하게 되는데요.
당시 한국의 언론들도 이 소식을 받아서 빠르게 보도하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언론사들은 이 사진이 찬란한 천국의 도시라고 보도를 했습니다.
하지만 이 흑백 사진은 '위클리 월드 뉴스'에서 조작한 사진이라고 밝혀지게 되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이 사진을 천국의 사진이라고 믿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또한 제임스 웹이 보내오는 천체 사진들은 이들에게 계속 희망을 심어주고 있는데요.
제임스 웹이 보내오는 사진들이, 과거 천국의 사진이라고 보도된 천체의 사진과 느낌이 비슷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들의 희망과는 달리, 이 사진들은 천국이 아니라 은하나 성운들입니다.
지금까지의 모든 우주 탐사 결과에서, 천국를 증명할 증거는 전혀 발견되지 않았죠.
그렇다면 도대체 천국은 어디에 존재한다는 걸까요?
혹시 천국은 이 세상이 아니라, 다른 영역에 존재하는 장소라는 걸까요?
스티븐 호킹은 생전에 신이나 창조자의 존재를 전혀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성경에 등장하는 천국에 대해서, 단순히 '동화'에 불과하다고 치부했는데요.
또한 호킹은 2011년의 인터뷰에서 사람의 뇌를 컴퓨터의 부품이라 비유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컴퓨터가 고장나면 천국이나 그 다음 세계는 없다.'
'천국은 죽음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을 위한 동화일 뿐이다.'라고 이야기를 했었죠.
하지만 반대로 죽음 이후의 삶이 존재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학자들도 일부 있는데요.
이들이 발표한 한 이론을 보면, 이들은 우리가 태어나기 전의 상태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세상에 태어났다는 사실은, 그 이전의 상태인 무존재에서 존재로 이동했다는 거죠.
즉, 이러한 변화가 가능하다면, 죽음 이후에도 또 다른 형태로의 이동이 가능할 수 있다는 논리입니다.
물론 이 이론은 죽음 이후의 상태가 어떨지 명확하게 설명하지는 못합니다.
여전히 천국의 존재는 그 흔적 조차 발견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주가 창조되었던 순간에서 가장 가까운 곳을 살펴봐도 전혀 그런 것은 없었죠.
그래서 과학자들은 천국은, 우리 마음속의 유토피아일 뿐이라고 말합니다.
성경에 나오는 천국은 신앙을 고취시키기 위해 고안된 하나의 장치였다는 건데요.
저자는 이를 통해, 사람들이 이 세상에서 사랑과 화해의 가치를 구현하기를 바랬다는 겁니다.
과학이 설명하기 이전에 사람들은 전능한 신의 존재를 믿어왔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과학이 신앙보다 더 명확하고 정확한 설명을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천국은 무엇이고 어디에 존재하고 있을까요?
천국을 꿈꾸는 것 보다, 성경의 저자가 천국을 설계한 진짜 의도를 아는 것.
그것이 훨씬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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