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우주

우주에서 실제로 포착된 가장 무서운 사진 11

신비과학 2022. 10. 22. 10:00

 

 

※ 본 내용은 유튜브 채널 '책밖과학'에서 제공하며, 타 블로그 및 유튜브 채널에서의 사용을 절대 금지합니다.

 

우주는 때때로 기괴한 형태의 천체를 만들어내곤 합니다.

 

그리고 그 중 일부는 우리에게 공포심을 유발하기도 하죠.

 

할로윈을 맞이해서 이번시간에는, 우주에서 포착된 무서운 사진들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부패한 유령의 손

 

 

유령은 지구에만 존재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어쩌면 우주 어딘가에도 유령들이 존재하고 있을지도 모르죠.

 

이 사진은 마치 부패한 유령이 붉은 색의 무언가를 향해 손을 뻗고 있는 것 처럼 보입니다.

 

유령은 붉은색의 구름을 잡으려고 하는 걸까요? 아니면 무엇을 잡으려고 손을 뻗고 있는 걸까요?

 

실제로 이 사진의 정체는, 폭발한 별의 잔해가 만들어낸 성운(펄서 바람 성운)의 모습입니다.

 

과학자들은 이 천체를 가리켜 "신의 손"이라고도 부르고 있습니다.

 

 

2. 불타는 해골

 

 

마치 불타는 지옥에서 고통스럽게 비명을 지르고 있는 모습처럼 보입니다.

 

그 표정에서 온몸이 불타오르는 극한의 고통이 느껴질 수 있을 정도인데요.

 

결국에는 모든 것이 불에 타버리고 이렇게 두개골만 남아 버렸습니다.

 

이곳은 우주에 존재하고 있는 진짜 지옥의 모습인 걸까요?

 

실제로 이 모습은 페르세우스 성단을 X선 관측 장비로 촬영해서 얻은 사진입니다.

 

 

3. 우주의 악마

 

 

마치 거대한 악마가 날개 또는 망토를 펼치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또 어떻게 보면 영혼들이 무언가로부터 필사적으로 벗어나고 있는 것처럼 보이죠.

 

여러분들은 이 사진이 어떻게 보이시나요?

 

이 천체의 정체는 지구에서 약 1470광년 떨어져 있는 거대 성운입니다.

 

이 성운의 이름은 SH2-136이며, 일명 유령 성운으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4. 우주를 떠다니는 해골

 

 

거대한 해골이 우주 공간을 떠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우주를 탐사하던 도중에 이 해골을 만나게 되면 정말 소름끼칠 겁니다.

 

사실 이 천체의 정체는 2015 TB145라는 이름의 소행성인데요.

 

아레시보 천문대에서 2015년에 처음 포착되었습니다.

 

이 소행성의 지름은 약 650미터에 달하며, 현재 위험한 소행성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5. 좀비 팩맨

 

좌측 하단이 입, 그 위의 어두운 부분이 눈

 

NGC 246은 지구에서 약 1,600광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과학자들은 이 성운을 가리켜 "두개골 성운" 이라고 보통 부르고 있는데요.

 

하지만 일부 과학자들은 그 생김새 때문에 "팩맨 성운"이라고도 부르고 있습니다.

 

마치 부패한 팩맨이 우주의 공간을 한 입 베어물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네요.

 

 

6. 마녀 머리 성운

 

뾰족 튀어나온 부분이 코

 

이 사진은 NASA의 WISE 탐사 위성에 의해서 촬영되었습니다.

 

그 모습은 마치 늙은 마녀가 웃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는데요.

 

실제로 과학자들도 이 성운을 "마녀머리 성운" 혹은 "마귀할멈 성운"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뾰족하게 튀어나와 있는 코와 그 위의 퀭한 눈 그리고 주걱턱 모양이 섬뜩해 보입니다.

 

 

7. 사우론의 눈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무시무시한 사우론의 눈과 닯아 있습니다.

 

톨킨은 사우론의 눈을 "불로 둘러싸여져 있다." 라고 묘사했었는데요.

 

이 천체는 톨킨이 묘사한 모습에 정확히 어울리는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천체는 정말 사우론의 눈일 걸까요?

 

사실 이 사진의 정체는 포말하우트(Fomalhaut)라는 항성이 뿜어내고 있는 먼지의 모습입니다.

 

 

 

8. 화성의 얼굴

 

 

우리는 아직 화성에서 생명체를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인간의 얼굴 모양을 하고 있는 소름끼치는 바위를 발견했었죠.

 

이 사진은 1976년 NASA의 바이킹 1호 궤도선에 의해 촬영되었습니다.

 

그 이후 많은 사람들은 화성에 지적 문명이 존재한다고 믿게 되었는데요.

 

하지만 아쉽게도 이 바위를 다른 각도에서 촬영했을 때는 인간의 모습이 전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비록 착시로 밝혀졌지만, 이 사진은 확실이 기이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9. 유령의 얼굴

 

 

마치 두 눈을 부릎뜨고 있는 유령의 모습처럼 보입니다.

 

이 천체의 이름은 NGC 2080이며, 과학자들은 "유령 머리 성운"이라고도 부르고 있죠.

 

이 거대한 유령은 약 170,000 광년 떨어진 곳에서 지금도 우리를 노려보고 있습니다.

 

강렬하게 빛나는 유령의 두 눈은, 실제로 별이 형성되고 있는 지역입니다.

 

 

10. 블랙 위도우(검은과부거미)

 

 

우주에 살고 있는 거대한 독거미의 모습입니다.

 

이 근처를 지나가게 되면 왠지 이 거미의 공격을 받게 될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하지만 우리는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 거미는 우리에게서 무려 10,000광년이나 떨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 천체의 정체는, 거대한 별들을 만들어내는 가스와 먼지입니다.

 

 

11. 뭉개진 호박

 

 

 

이 천체는 마치 으스러진 호박처럼 보이입니다.

 

또 어떻게 보면 어떠한 생물의 뇌 처럼 보이기도 하는데요.

 

사실 이 천체의 정체는 매우 빠르게 회전하고 있는 항성입니다.

 

태양보다 10배나 더 크지만 자전 주기는 약 5일에 불과할 정도로 빠르게 회전하고 있죠.

 

그래서 이렇게 으스러진 형태가 되고 말았습니다.

 

또한 이 항성은 우리 태양의 수천 배에 달하는 속도로 X선을 방출하고 있습니다.

 

과학자들은 두 개의 쌍성이 하나로 합쳐지게 되면서 이러한 형태가 된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https://youtu.be/E7Wca55kEoo?si=-MlFJcoJJpRZmW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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