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생명

수천만 년 후에 등장하게될 미래의 신종 생물 11가지!

신비과학 2018. 2. 18. 21:08

 

※ 본 내용은 유튜브 채널 '책밖과학'에서 제공하며, 타 블로그 및 유튜브 채널에서의 사용을 절대 금지합니다.

 

미래에 등장하게 될지도 모르는 이상한 신종 생물 11가지를 소개합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미래의 동물들은 "퓨처 이즈 와일드"나 "애프터 맨"등에서 발췌하여 정리한 것인데요.

어느정도 공상 과학의 영역에 있는 내용이므로, 재미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나이트 스토커

 

 

박쥐에서 분기한 비행 능력이 없는 신종 생물입니다.

이상하게도 날개가 퇴화되었으며, 앞다리로 걸어다닙니다.

 

뒷다리를 이용해 물건을 잡을 수도 있지만, 악력은 그다지 강하지는 않다고 하네요.

나이트 스토커라는 무서운 이름이 붙은 이유는, 어두운 밤에 무리를 지어 먹이를 사냥하는 습성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이들의 몸길이는 1.5미터 안팎에 이르며, 박쥐의 최대 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큰 몸집을 통해 모든 생물 가리지 않고 덮친다고 합니다.

 

 

2. 넥프로테릭스

 

▲ 왼쪽이 암컷, 오른쪽이 수컷

 

독수리에서 진화한 신종 생물입니다.

날개가 퇴화한 대신 강력한 다리를 손에 넣을 수 있었습니다.

 

조상인 독수리처럼 먹이는 동물의 시체에 특화되어 있으며, 돌출된 거대한 부리를 사용해 뼈를 부수고 통째로 잡아 먹는다고 합니다.

 

암컷이 1.5미터, 수컷은 1.8미터에 달하는 거구이지만, 강인한 다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먹이를 찾아 하루에 10km 이상도 걸을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동물의 시체 위체 알을 낳고(최대 3개) 둥지로 만들기도 한다고 합니다.

 

 

3. 낙하산 땃쥐

 

 

북아메리카에 서식하는 뾰족뒤쥐의 진화 종이며, 산악 지대에서 살고 있습니다.

 

이 종류의 가장 큰 특징은 꼬리에 있는 낙하산 모양의 털입니다.

이는 새끼가 부모의 곁을 떠나 새로운 거주지로 이동할 때 사용된다고 합니다.

 

높은곳에서 떨어진 낙하산 땃쥐는 이 꼬리 낙하산에 의해 최대 수 km 정도 떨어진 곳에 도달하여 서식지를 넓힐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이 낙하산은 성체가 되면서 상실된다고 하는군요.

또한 이 낙하산 구조는 이들의 조상이 공중에서 곤충을 잡기 위해 가지고 있던 꼬리의 평형 기관에서 진화한 것이라고 합니다.

 

 

4. 리핑 데빌(leaping devil)

 

 

현재의 캥거루 쥐(아래 사진)처럼 사막을 두 개의 다리로 이동하는 종입니다.

그러나 서식지는 아프리카가 아니라 북미라고 하네요.

 

 

▲ 북마프리카에 서식하는 캥거루 쥐

 

또한 매우 귀여운 캥거루 쥐와는 달리 엄청나게 흉포하다고 합니다.

길고 날카로운 발톱과 송곳니를 사용해 작은 동물을 포식한다고 합니다.

 

 

5. 데스 그래너(Deathgleaner)

 

 

박쥐에서 진화된 종이지만, 그 성질은 박쥐와는 전혀 다릅니다.날개의 길이가 1.3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종이며, 북아메리카의 사막에서 서식하고 있습니다.
공중을 날아다니며 독수리처럼 먹이가되는 동물의 사체 등을 찾아다닙니다.
또한 날개는 크지만 새처럼 깃털이 있는게 아니라서 추위에 약하며, 낮에만 활동할 수 있다고 합니다.이러한 점도 일반적인 박쥐와는 다른 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지상에 내려와 잠시 쉬고 있는 데스 그래너

 


 

 

6. 팜스렛(Pamthret)


유라시아 대륙의 침엽 수림 지대에 사는 족제비과의 신종입니다.
족제비과 치고는 매우 거대한 편이며, 최대 길이는 2미터 이른다고 합니다.
강력한 육체와 민첩한 순발력을 통해 먹이를 순식간에 사로잡습니다.팜스렛은 대개 가족 단위로 살아가며, 사냥은 한 쌍으로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7. 테라 바이트


약 2억 년 후 노보판게아(Novopangea)라는 초대륙에서 등장하게 되는 생물입니다.사막에 서식하는 이 개미는 과거의 개미와 마찬가지로 수 미터에 달하는 군락지를 형성하고 여왕 개미를 중심으로하는 생활을 보냅니다.

▲ 테라 바이트의 군락지
본 종의 가장 큰 특징은 입에서 내뿜는 강력한 포름산입니다.이 끈적거리는 유독성 액체를 적 또는 먹잇감에 뿜어내어 약해진 곳을 집단으로 공격하고, 자신의 둥지로 끌고 온다고 합니다.


8. 와카(Wakka)


타조처럼 육상을 달리는 것에 특화된 설치류이며 

앞다리는 거의 퇴화되어 있습니다.

초식성이며, 사바나와 같은 광대한 초원(남 아메리카)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앞다리가 퇴화한 대신에 둥그스름한 몸과 긴 다리 그리고 긴 꼬리를 통해 균형을 잡는다고 합니다.

 

 

9. 리드스틸트(Reedstilt)

 


몸길이 1미터 안팎의 두더지에 가까운 신종 생물입니다.북방 대륙에 분포하며 강가나 호숫가에 서식하고 있습니다.
리드스틸트는 한국말로 "갈대말" 정도로 해석할 수 있는데요. 갈대와 비슷한 길쭉한 다리 때문에 이러한 이름이 붙게되었습니다.
이렇게 위장된 다리를 통해 주 먹이인 물고기를 쉽게 사냥할 수 있다고 합니다.또한 이 동물은 포유류에 속하지만, 경추가 7개가 아닌 15개가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 먹잇감이 다가올 때 고개를 숙여 입으로 잡는다.


10. 네오시다리스 슈워츠네게리(neocidaris schwarzenheggeri)


성게류에서 진화한 신종 생물입니다.
최대 길이 1미터에 이르는 거구와 바늘같이 날카로운 다리를 통해 기동성을 손에 넣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성게는 잡식성이지만, 본 종은 육식성이라고 하네요.

11. 오션 플리쉬(Ocean Flish)


바닷 새들이 멸종된 이후에 탄생한 새로운 바다 생물입니다.
지느러미가 독특한 진화를 이룬 결과 1초 동안 최대 8회의 날개 짓을 할 수 있으며, 일정시간 하늘을 날 수 있게되었습니다.이 비행은 해수면 아래에 있는 먹이를 찾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돌출된 턱과 날카로운 이빨이 특징이며, 이를 통해 얕은 여울에 있는 갑각류인 실버 스위머(아래 사진)도 사냥할 수 있다고 합니다.

▲ 약 2억년 후에 등장하는 갑각 생물인 실버 스위머


https://youtu.be/pjF_dMQDe18?si=eD73uycKfzipbl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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