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알려지지 않은 특이한 특징을 가진 알 7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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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특이하게 생긴 알 6가지를 소개합니다!

 

 

 

 

 

1. 스몰스팟티드 캣샤크의 알

 

 

노르웨이와 영국 주변의 바다에서 서식하고 있는 상어입니다.

이 상어의 알은 딱딱한 껍질로 지켜지고 있으며 껍질 끝에는 가늘고 긴 덩굴이 있습니다.

 

이 덩굴은 알이 어딘가에 휩쓸리지 않게하는 역할을 한다고 하는데요.

예를 들면, 해초류에 연결하여 고정시켜준다고 합니다.

 

크기는 4x2cm 정도라고 하네요.

 

 

알의 껍질은 처음엔 투명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색상이 점점 어둡게 변화된다고 합니다.

이 껍질은 가볍기 때문에 해류에 의해 해안으로 밀려오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껍질 모양이 지갑과 비슷하게 생겼다고 해서 "인어의 지갑"이나 "악마의 지갑"으로 불린다고 합니다.

 

 

▲ 여러개 연결된 알들

 

 

2. 괭이상어의 알

 

 

괭이상어는 해저에 달라붙어 살아가고 있는 상어입니다.

주로 해저에 있는 조개류나 갑각류를 먹는다고 하네요.

 

이 상어의 알은 코르크 오프너처럼 나선형을 그리는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모양을 하고 있는 이유는, 바위틈 등에 잘 처박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이러한 모양때문에 알을 먹이를 혼동에서 같은 종의 알을 서로 잡아먹는 일도 많이 있다고 합니다.

 

▲ 부화중인 괭이상어의 알

 

 

3. 은상어의 알

 

 

 

은상어는 수심 200 ~ 2600m에 살고 있는 심해 상어입니다.

외부의 적으로부터 몸을 지키기 위해 등 지느러미에 독 가시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 상어의 알은 병 모양을 하고 있으며, 양쪽에 지느러미 같은 것이 달려 있다고 합니다.

 

 

 

 

 

4. 후악치과

 

 

후악치과는 따뜻한 바다의 모래속에서 살고 있는 물고기 입니다.

크기는 15cm 정도라고 하네요.

 

이 물고기의 수컷은 입 안에서 알을 부화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포란(동물이 산란한 후 알이 부화될 때까지 자신의 몸체를 이용하여 알을 따뜻하게 하거나 보호하는 행위)할 수 있는 알의 최대 수는 400개 정도라고 합니다.

 

포란 중 알에 산소를 공급해주기 위해 입을 열어둔 채로 두어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이 때는 먹이도 먹을 수 없다고 하네요..

포란 기간은 8 ~ 10일에 이른다고 합니다.

 

 

5. 해마의 알

 

 

해마는 수컷이 출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수컷에는 알을 보호할 수 있는 육아 주머니가 있으며, 그곳에 암컷이 알을 낳는다고 합니다.

 

담을 수 있는 알의 수는 최대 1500개에 이르며 , 가득 담게되면 수컷의 배는 임신한 것처럼 부풀어오르게 됩니다.

 

수컷은 부화까지 9 ~ 45일 동안 알을 주머니 속에서 보호하게 되며, 알이 부화하게 되면 수 mm 안팎의 작은 치어들이 주머니에서 뛰쳐나오게 된다고 하네요.

 

 

6. 에뮤의 알

 

 

아보카도처럼 생겼지만, 에뮤라는 조류의 알이라고 합니다.

에뮤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육상 조류이며, 키는 1.9미터정도 됩니다.

 

알의 특징은 그 거대함과 독특한 색상에 있습니다.

알이 이러한 색상을 띄고 있는 이유는, 에뮤가 풀밭에서 알을 낳기 때문인데요.

잔디와 섞여 적이 알을 찾기 어렵게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알의 무게는 900g 안팎이며, 일단 달걀 12개 분 정도 된다고 합니다.

아래의 사진처럼 달걀 후라이를 만들 때 프라이팬을 모두 덮을 정도로 크다고 하네요.

 

 

호주와 미국의 목장에서 3만원 정도에 구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맛은 달걀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하네요.

 

 

7. 해면 동물의 알

 

 

해면 동물은 산호처럼 해저에 붙어 살고 있는 생물입니다.

몸 표면에 열린 대량의 구멍을 통해 미생물을 걸러내어 먹고 살아갑니다.

 

해면 동물은 단독으로 무성 생식이 가능하며, 또한 수컷, 암컷에 의한 유성 생식(대부분 자웅 동체)도 가능합니다.

 

유성 생식에 의한 번식은 해저에 고정되어 움직일 수 없기 때문에, 가까이 있는 해면 동물이 대량으로 정자를 바다 속에 내뿜어내는데요.

그것을 다른 해면 동물이 작은 구멍을 통해 받아서 수정시키게 됩니다.

 

다만 이러한 난생(알을 낳는) 해면 동물은 적고, 대부분은 포유동물과 같은 태생을 한다고 합니다.

 

https://youtu.be/vLSkq0yBqc8?si=Uk56xHjCFhyVvAM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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