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생명

고양이들이 주인과 침대에서 자는 것을 좋아하는 3가지 이유

신비과학 2018. 1. 11. 18:43

 

 

※ 본 내용은 유튜브 채널 '책밖과학'에서 제공하며, 타 블로그 및 유튜브 채널에서의 사용을 절대 금지합니다.

 

대부분의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들이라면 잘알겠지만, 고양이들은 잠자는 것을 좋아합니다.

평균적으로 하루 16 ~ 20시간을 잔다고 하는데요, 게다가 장소를 분문하고 잘 수 있으며, 뭔가 문제가 있으면 즉시 일어날 수 있다는 정말 부러운 특기까지 가지고 있습니다.

 

개체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고양이들은 인간이 자고 있는 침대에 들어오는 것을 좋아합니다.

변덕이 심해서 억지로 함께 자려고해도 잘 따르지 않는 경우도 있어서 그냥 자발적으로 들어와 주기를 기다리는 것이 더 좋습니다.

뭔가 기다린 보람도 느껴질 것 같네요.

 

하지만 잠깐.

어디서나 잘 수 있고 어딘가에 구속되는 것도 싫어하는 고양이는 왜 주인의 침대에 들어가 함께 자려고 하는 것일까?

그 이유 3가지를 해외의 사이트에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유 1. 인간은 히터처럼 따뜻하니까

 

 

첫 번째 이유는 "따스함" 입니다.

맑은 날에 일광욕을 하거나 컴퓨터 모니터 옆에 붙어있는 이유는 따뜻한 것에는 사족을 못쓰는 고양이의 특징때문입니다.

 

마치 자석에 끌리듯 사람의 온기에 끌리게 되는 것입니다.

당신의 체온이 필요할 때 침대에 들어어게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즉, 집사는 히터 대용입니다.

 

 

이유 2. 집사는 보호 장벽이다.

 

 

두 번째 이유는 "안정감" 입니다.

 

동물들에게 있어서 잠을 자는 행위는 위험한 행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심코 얼떨결에 잠들었다가 적의 공격을 받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일단 신뢰관계에 있는 집사와 함께 잠을 잔다면 그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지켜줄 사람이 옆에 있다면 꿈속에서 한가롭게 쥐를 쫓을 수 있는 것입니다.

 

즉 집사는 고양이의 보디 가드의 역할을 하고 있는 셈입니다.

 

 

이유 3. 집사를 사랑하기 때문

 

 

세 번째 이유를 듣게 되면 기뻐할 텐데요.

한마디로 당신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고양이를 사랑하고 있는 것처럼 고양이도 당신을 사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당신과 피부를 맞대고 당신의 냄새를 맡기 위해 침대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고양이도 실은 다정한 동물이지만, 솔직하게 표현하는 성격이 아닌 한마디로 츤데레라고 할 수 있는 것이죠.

당신의 손을 가볍게 할퀴거나 자연스럽게 키스를 하고 침대를 같이 쓰는 것은 무엇보다 신뢰하기 때문입니다.

 

 

저도 만약 고양이를 기른다면 기꺼이 자발적으로 히터가 되고 보디 가드가 되어 줄수 있을 것 같네요.

고양이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이라고 하니 그 역할을 충실히 완수할 수 있도록 합시다.

 

 

https://youtu.be/fPy-2S4Z9rA?si=C8ex4P64nHtnt-i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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