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지구 "K2 - 18b"가 111광년 거리에서 발견! 외계인 존재 가능성 높다!

자연・우주

신비과학 2017. 12. 6. 15:40

그동안 토성의 위성 "엔셀라두스", "글리제 832c", "프록시마 b" 등 지구와 매우 비슷한 특징을 가진 행성 "슈퍼 어스" 혹은 "제2의 지구"가 몇가지 발견되긴 했지만, 이번에 가장 유력한 후보로 새로운 행성이 이름을 몰리게 되었습니다.

영국 주요 일간지 "the Independe"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 대학과 캐나다 몬트리올 대학의 연구원들이 유럽 남방 천문대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외계 행성 "k2-18b"가 거대한 지구형 행성임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생명이 생존할 수 있는 생명체 거주 가능 영역에 있기 때문에, 외계인이 존재할 가능성도 지적되고 있습니다.

K2-18b는 지구에서 사자 자리 방향으로 111광년 떨어진 적생 왜성 K2-18의 궤도를 돌고 있습니다.

이번 연구를 통해 k2-18b가 바위로 이루어져 있으며, 가스 성분의 대기로 이루어진 지구형 행성으로 밝혀졌습니다.

또한 k2-18b는 두꺼운 얼음으로 덮여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향후의 연구에 따라 생명의 탄생에 필수적인 물이 발견될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 하나의 큰 발견은 k2-18b의 자매 행성인 K2-18c의 존재도 확인했다는 것입니다.

연구팀의 라이언 크루티에 씨는 이번 발견에 대해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k2-18c의 부피와 밀도를 계측하는 것은 힘든 일이지만, 새로운 외 행성을 발견한 것만으로도 큰 행문이며, 매우 흥미롭습니다" (크루티에 씨)

향후, k2-18b는 NASA가 개발중인 최첨단 적외선 관측용 우주 망원경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을 통해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관측될 예정입니다.

2015년에는 NASA의 수석 과학자가 "20년 안에 외계 생명체를 발견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선언했었는데요.

k2-18b는 그것에 대한 기대를 한층 더 높여주고 있습니다.

어쩌면 우리의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에 외계인의 모습을 볼 수 있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앞으로의 연구가 무척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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