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음모론

외계에서 날아온 수수께끼의 천체 "A / 2017 U1"는 인공 천체?

신비과학 2017. 11. 8. 10:00



태양계 밖에서 날아온 직경 400미터 정도의 소행성(또는 혜성)이 9월 9일에 태양에 가장 근접했었다는 것이 미국 하와이 대학의 발표에 의해 밝혀졌습니다.

이 소행성(또는 혜성)은 "A / 2017 U1"이라는 이름이(가칭)이 붙여졌으며, 외계에서 날아온 것이라 확인되면 최초의 항성간 물체(interstellar object)로 인정받게될 전망입니다.




태양계 외부에서의 방문자


영국 신문 "Daily Mail" 등에 따르면, "A / 2017 U1"이 외계에서 날아온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유는 다른 태양계의 행성과는 다른 가파른 각도의 궤도를 그렸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NASA의 지구 접근 천체 관측 센터의 Davide Farnicchia씨는 "지금까지 본 적이 없는 가장 극단적인 궤도"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NASA가 만든 에니메이션 프로그램 영상을 보면, "A / 2017 U1"은 태양계의 무언가를 목적으로 하듯이 태양 근방을 일직선으로 파고들어가는 모습을 확실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행히 지구를 비롯한 어느 태양계의 행성에도 부딪치지 않고 페가수스 자리 방향으로 날아갔지만, 400미터 급의 소행성이 지구에 충돌했다면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졌을 것입니다.




흥미롭게도 해외 언론들은 "A / 2017 U1"을 "외계로부터의 방문자(Visitor)", "에이리언 혜성"이라고도 불렀는데요.

지구 밖 생명체의 의지에 의해 이동하고 있던 것은 아닌가라는 느낌의 제목을 달고 있었습니다.


그동한 깊은 우주에서 날아오는 수수께끼의 신호야말로 "외계인으로부터의 메시지가 아닐까?"라고 생각했었지만, 어쩌면 그들은 더욱 알기 쉬운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아주 작은 관측 기기를 뿌렸을 가능성



1977년 NASA가 발사한 무인 행성 탐사기 "보이저 1호", "보이저 2호"는 외계 생명체와의 커뮤니케이션을 목적으로 지구의 자연과 인간의 문화, 그리고 외계인을 위한 메시지 등을 담은 "골든 레코드"가 탑재되어 있었는데요, 어쩌면 이것이 태양계 밖의 외계인들의 눈에 띄어 그들이 반응을 보인 것일지도 모릅니다.

또는 적대적인 외계인이 소행성을 통해 태양계를 "폭격"하려 했던 것일지모 모르지만...


"바보같은 소리 하고 있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지 모르지만, 익명의 한 우주 물리학 전문가는 다음과 같은 말을 했습니다.


"소행성이라고 정의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만, 인공 소행성일 가능성을 0%라 단정할 수도 없습니다.

NASA의 발표에서 "A / 2017 U1"은 지름 400미터 이하로 추정되고 있으므로, 과학 기술이 발달한 문명이라면 그 정도의 우주선을 만드는 것은 가능할 겁니다.


만약 "A / 2017 U1"이 인공물이라고 한다면, 외계인들이 어떠한 목적으로 태양계로 날아왔는지 매우 궁금해집니다.

만약 그렇다면 두 가지의 가능성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1. 태양계 내에 관측기를 뿌리기 위해


"A / 2017 U1"은 태양을 이용해 스윙 바이(Swingby, 행성의 중력으로 가속화하는 방법)"하여 페가수스 자리의 방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본체는 태양계에 머물 생각이 없었던 것입니다.

다만 태양계를 통과할 때 본체로부터 매우 작은 관측기가 뿌려졌을 가능성은 있습니다."


2. 다른 목적지가 있다.


또 현재 "A / 2017 U1"은 초속 약 40km로 이동하고 있으며 태양계에서 빠져나간 것이 분명합니다.

어쩌면 태양계는 스윙 바이를 위해 이용되었는지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그들은 다른 최종 목적지가 있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보셨나요?

익명의 전문가에 따르면 "A / 2017 U1"은 매우 작은 관측 기기를 태양계에 뿌렸을 가능성이 있다고 하지만, 인류에게 적의를 가지고 있는 외계인이라면, 나노 사이즈의 인공 바이러스를 지구 근방에 살포했을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그동안 소행성이나 소천체의 위협은 지구에 직접 충동했을 경우에 한정되었지만, 그것은 태양계 외행성들이 이쪽으로 몰려들더라도 매우 희박하다고도 말했습니다.


미래에는 충돌 이상의 폭넓은 가능성을 고려할 필요성이 있어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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