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우주

외계 생명 발견의 열쇠가 될까? 남극 공기를 먹고 사는 이상한 신종 박테리아

신비과학 2017. 12. 15. 19:37



남극에서 신종 박테리아가 발견됐습니다.

이 박테리아는 공기에 포함된 화학 물질만을 먹고도 살 수 있다고 하는데요.

마치 안개를 먹고 사는 것으로 알려진 선인 같은 존재이며, 세상에서 가장 금욕적인 생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의 발견은 외계 행성에 존재하는 생명에 대한 생각을 바꿀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대기 가스만 있어도 살 수 있는 남극의 박테리아



호주 뉴 사우즈 웨일즈 대학의 연구팀이 남극에서 발견한 이 박베리아는 수소,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를 먹이로 하면서, 식량 에너지 원이 부족한 열악한 환경속에서 계속 살고 있었습니다.


지구 이외에 서식하는 원시적인 생명체도 대기 가스만 있어도 살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남극은 지구상에서 가장 열악한 환경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도 이 극한의 어둡고 건조한 사막 지역은 매우 다양한 미생물을 키우고 있었습니다.



극한 환경에서 생명체가 어떻게 존재할까라는 수수께끼



"물이 무족하고 토양 유기 탄소도 적고 겨울 동안에는 광합성으로 에너지를 만드는 조건도 한정되어 있는 극한 환경에서 미생물이 살아가는 방법은 지금까지 큰 수수께끼 였습니다."라고 말하는 연구팀의 리더인 벨린다 페라리 박사.


영하, 건조, 몇달 동안의 어둠, 강렬한 자외선, 동결 융해가 되풀이 되는 기후...모두 생명이 생존하는데 유리한 조건이 아닙니다.

하지만 그 동안의 연구는 그러한 곳에서도 생명체가 존재한다는 것을 밝혀냈습니다.



대기의 성분만으로 살아가는 박테리아 발견



어째서 일반적인 에너지 원이 없는 장소에서 생명이 생존할 수 있는 것일까?


그 해답을 찾기위해 남극의 얼음이 없는 지역 2개소에서 토양 샘플이 채취되었습니다.

그 장소가 선정된 것은 생명이나 미생물의 식량원이 전혀 없는 장소였기 때문입니다.


샷건 시퀀싱 기법을 통해 세균 23종의 게놈을 재구성한 결과, "WPS-2" 및 "AD3"이라는 미지의 박테리아가 발견되었습니다.

또한 토양의 우점종(생물군집에서 그 군집의 성격을 결정하고, 군집을 대표하는 종류)은 수소 및 일산화 탄소와 높은 친화성을 가진 유전자를 가지고 있었으며, 생명을 유지할 만한 속도로 공기중에 그것을 퍼뜨리고 있다는 것도 판명되었습니다.



다른 행성에도 대기로만 살아가는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



햇빛이 거의 닿지 않고 지열은 전혀 없다. 영양도 떨어진다.

하지만 문제 없다. 그곳에 공기만 있다면...


거의 잠들어 있는 존재라고 해도, 공기를 먹고 사는 생명체가 발견된 것은 사상 처음있는 일입니다.


다음 단계는 이러한 박테리아가 분포하는 범위의 측정입니다.

남극은 물론 다른 지역도 대상이 됩니다.

이윽고 같은 종류의 미생물이 지구 이외의 장소에서도 발견될지도 모릅니다.


남극 같은 극한의 외부 조건과 영양도 부족한 환경에서 생명체가 살아가는 방법에 대한 새로운 지식을 얻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또한, 다른 행성에서 대기 가스에 의해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도 대두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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