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생명

공룡과 인류는 공존했었다? 역사를 뒤집는 결정적인 증거 5가지!

신비과학 2017. 10. 28. 10:00


박불관에 전시되고 있는 공룡들은 약 6600만 년 전에 일어난 대량 멸종 때 사라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멸종의 계기가 된 것은 지구에 운석이 충돌했기 때문이라는 설이 가장 유력한데요, 이러한 사건으로 공룡을 포함한 생물의 70%이상이 멸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에는 아직 풀리지 않은 수수께끼가 있습니다.

미국 몬타나 주 도슨 카운티에서 2012년에 발굴된 트리케라톱스의 뿔을 방사성 탄소 연대 측정법으로 조사한 결과, 단 3만 5000년 전의 것이라는 것이 밝혀졌던 것입니다.


이 시기가 맞다면 우리의 조상들이 이미 존재하고 있었던 시대와 겹치게 되는 것입니다.



이 트리케라톱스의 뿔은 현재 몬타나 주 클렌 다이브 공룡 화석 박물관(Glendive Dinosaur & Fossil Museum)에 전시되어 있으며, 아직까지도 우리에게 수수께끼를 던져주고 있습니다.

과연 트리케라톱스는 정말 인류와 공존했었던 것일까?


우리의 조상과 맘모스는 같은 시대에 살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일부 공룡들도 인류와 함께 삶을 살아가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이제 부터 상상의 날개를 크게 펼치고 하나씩 살펴보도록 해야겠습니다.




1. 타 프롬 사원(캄보디아)



캄보디아에는 앙코르 유적 군으로 불리는 12세기 말에 건립된 많은 유적들이 존재하고 있는데요.

그중에는 타 프롬 사원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이 사원에는 스테고사우르스와 매우 닮아있는 조각이 새겨져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화석으로 스테고사우루스의 모습을 알 수 있지만, 12세기의 크메르 인들이 스테고사우르스를 어떻게 알고 있었을까?

옛날 크메르 인의 조상들이 실제로 스테고사우루스와 함께 살아가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2. 블루아 성(프랑스)



프랑스 루아르에 셰르주에 있는 블루아 성은 15세기에 건립된 장엄한 건축물입니다.

인테리어로 장식되어 있는 태피스트리에 드래곤과 공룡을 연상시키는 묘사가 있습니다.


중국 용 전설의 영향도 있었겠지만, 만약 이것이 공룡이라면 드라코렉스와 매우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3. 나스카 직물(페루)



"나스카 지상 그림"으로 유명한 나스카에는, 기원전 700년 전후에 생산된 것으로 보이는 직물에 공룡의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4. 이카의 돌(페루)



1961년 페루의 이카 강에서 발견된 이카의 돌(Ica Stones)은 1만 3000년 전의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돌의 표면에는 공룡으로 보이는 동물들의 모습이 많이 그려져 있습니다.


그 중에는 트리케라톱스와 꼭 닯아있는 동물의 모습도 있습니다.



공룡 이외에도 전자기 에너지의 묘사와 피라미드, 우주 여행, 쌍안경으로 별을 보고 있는 남자, 고대의 암석학의 연구 모습, 그리고 1300만년 전 지구의 지도가 그려져 있다고 합니다.

1만 1000점 이상이나 되는 이 이카의 돌 대부분이 모조품이라는 지적도 있지만, 그렇다하더라도 그 중에는 모조품의 원형이 된 진짜도 있을 것이라 알려져 있습니다.



5. 원주민의 암각화(미국 유타주)



미국 유타주에는 자연스럽게 형성된 다리인 "Natural Bridges National Monument"가 있습니다.

이곳에는 네이티브 아메리칸의 유적이 존재하고 있으며, 이곳의 암화(록 아트)에는 아르헨티노 사우루스로 보이는 공룡의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길이 40미터에 달하는 사상 최대급의 육상 동물인 아르헨티도 사우루스는 약 1억 1200만년 ~ 약 9350만년 전에 아메리카 대륙에 서식하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지만, 그 일부는 더 가까운 최근까지 살아있었을지도 모릅니다.



혹시 공룡 대량 멸종을 이겨내고 끝까지 살아남았던 종이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그 모습이 우리 조상들에게 목격되었다고 한다면, 드래곤이나 그리폰 등은 순수한 상상의 산물이 아닐 수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어쨋든 인간과 공룡이 공존하고 있었다고 한다면 그들은 서로 어떻게 살아가고 있었을지 상상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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