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역사

불사를 증명하려고 했던 라마 스님. 30년 후 발굴된 시신 미스테리(약혐주의)

신비과학 2017. 10. 7. 21:01



옛날부터 많은 사람들이 불로불사를 꿈꿔왔습니다.

하지만, 인체는 자연스럽게 늙어가게 되며 마지막에는 죽음을 피할 수 없습니다. 적어도 현 시점에서는 말이죠.


그러나 그 상식을 뒤집는 일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러시아 부랴트 출신의 라마 스님, 다시도르조 이티길로프는 나이가 들어 입적(入寂, 승려가 죽음)을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그는 제자에게 삼나무 관에 자신을 넣은 뒤 30년 후 시신을 발굴하도록 명령했습니다.

그의 의도는 불사가 허구가 아님을 입증하려는 것이었습니다.




"30년 후 시신을 발굴하라"라는 마지막말을 남기고 입적



다시도르조 이티길로프(1852년 ~ 1927년)는 16세에 불문에 들어가 Aninskii datsan에서 불교 철학과 티베트 의학을 배웠으며, 티베트 약학 사전을 만들었습니다.

1898년에는 고향으로 돌아가 불교 철학을 가르쳤습니다.


그는 단순한 지도자에 그치지 않았다고 합니다.

전해지는 이야기로는, 평화와 사랑의 에너지를 뿜어내고 있었으며, 그의 제자들은 그러한 에너지를 느끼고 있었다고 합니다.


1927년 6월 15일, 75세가 된 다시도르조 이티길로프는 제자들에게 "30년이 지나서 내 몸을 발굴해 달라"라는 말을 남기고 진심 어린 작별 인사를 고했습니다.


그리고 늘 생황해왔던 절의 한 방으로 들어가 연꽃을 손에 쥐고 눈을 감았습니다.

며칠 후 조용히 숨을 거두게 되었으며, 제자들은 그의 유언대로 시신을 삼나무 상자에 담았습니다.



30년 후, 파낸 시체의 놀라운 사실


스승의 유언을 지키기 위해 제자들은 30년을 기다려왔습니다.

그리고 1955년 마침내 유해가 발굴되었습니다.

그 안을 봤던 사람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다시도르조 이티길로프의 시신은 30년 전에 연꽃을 잡고 있던 모습 그대로였기 때문입니다.

방부 처리는 일절 하지도 않았지만, 부패의 흔적은 거의 찾아볼 수 없습니다.


입회한 사람의 증언에 따르면, 시체 썪는 냄새도 전혀 없었다고 합니다.

다시도르조 이티길로프의 상태는 과학적으로도 이상한 현상으로, 누구도 이 현상을 설명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얼굴도 거의 그대로였으며, 등을 대고 있던 관을 제거해도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허리가 곧은 자세를 유지했다고 합니다.



피부도 부드러웠으며 관절도 쉽게 움직일 수 있었다고 합니다.

현장에서 가벼운 검사가 이루어졌으며, 모두 침묵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후, 다시도르조 이티길로프의 시신은 밀봉된 유리 상자로 이동하게 되었으며, Aninskii datsan사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옮길 당시에도 시신에 방부 처리 등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아직까지도 여전히 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무려 세포가 아직 살아있다!?


몇 년 동안 전문가들이 시체의 피부, 머리카락, 손톱 등을 채취해서 검사를 진행했으며,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무려 그의 세포는 아직도 분열을 계속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또한 체중이 늘어나 있었으며, 체온도 약 18 ~ 34도 정도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이 현상을 설명할 수 있는 과학자는 전무하다고 합니다.


시신이 안치된 Aninskii datsan사원은 많은 불교신자들이 방문하는 유명한 순례지가 되었습니다.

소문에 따르면, 때때로 눈을 뜨기도 한다고 합니다.


2016년에는 방범 카메라를 통해, 방안을 천천히 움직이고 있는 다시도르조 이티길로프의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었다고 합니다.




전 세계의 전문가들과 불교의 지도자들도 고개를 갸웃거리게 만들었던 현상이었습니다.

그는 분명 수십 년 전에 죽었는데..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


물리 영역을 뛰어넘는 불사가 실제로 존재하고 있다는 증거인 것일까?


2003년 러시아의 불교 전체 회의에서 다시도르조 이티길로프는 즉신불(即身仏, 즉신성불(卽身成佛)의 줄임말. 말그대로 미혹을 열어 불도를 얻은 사람이 육신째로 부처의 경지에 도달하는 것을 뜻하는 말이다.)로 인정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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