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유럽에서 등장한 희대의 대 예언가 노스트라다무스. 그의 예언집에 "2017년 예언"이 존재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 예언에 따르면 무려 2017년에 제 3차 세계 대전이 발발한다는 것입니다.
이달 29일에도 북한에서 또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동아시아를 둘러싼 안보 정세가 더욱 불안정 해지고 있는 가운데, 과연 이 예언은 적중해버리는 것일까?
북한에 의한 두 차례의 미사일 공격으로 제 3차 세계 대전 발발?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집에서 2017년에 일어날 사건을 암시하는 구절이 몇 가지 있다고 합니다.
우선 올해 1월에 발족한 미국 트럼프 정권의 등장입니다.
노스트라다무스의 시에서 "트럼펫"이라는 단어가 등장하는데요, 이것이 바로 트럼프 대통령을 가리키고 있다는 것입니다.
"트럼펫은 큰 이간질로 흔들리고 있다. 합의가 파기되고 얼굴은 천국을 바라본다.
피로 얼룩진 입은 피바다를 헤엄치게 된다. 우유와 꿀로 씻은 얼굴로 땅에 눕는다."
원문 : The trumpet shakes with great discord. An agreement broken : lifting the face to heaven : the bloody mouth will swim with blood; the face anointed with milk and honey lies on the ground.
이것이 지금 균형을 잃고 흔들리고 있는 트럼프 정권과 국제 정세를 암시하는 구절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특히 미국이 약화되고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어 전쟁에 관한 가장 중요한 구절이 등장합니다.
"두 번 쏘고 두 번 떨어지면 동쪽이 서쪽을 약화시킨다.
바다에서 벌어진 몇몇 전투 후 적은 중요한 장면에서 실패하게 될 것이다"
원문 : Twice put up and twice cast down, the East will also weaken the West. Its adversary after several battles chased by sea will fail at time of need.
이 구절이 보여주고 있는 것은 세계 정세의 지정 학적 상황이라고 합니다.
동쪽이 서쪽을 약화시키고 있다는 것은 아시아 세력이 서구권을 약화시는 것이라고 하며, 아마도 2회의 공격에 의해 서구권의 군사적 능력이 약화된다는 것입니다.
즉, 북한의 미사일 공격과 중국 해군의 남중국해 군사 충돌 등이 올해 제 3차 세계 대전 발발로 이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언의 마지막 부분인 "중요한 장면에서 실패하게 된다"라는 부분은, 중국의 해양 진출의 야망이 좌절로 끝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또한 영국의 "Express"기사에 따르면, 2017년에 시작된 제 3차 세계 대전은 무려 27년간이나 계속된다고 합니다.
북한의 ICBM(대륙간 탄도 미사일)으로 추정되는 일련의 미사일 발사 실험은 여전히 그칠 기색이 없어 보이며, 괌을 타겟으로 한다고 외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은 만약 그럴 경우 화염과 분노(Fire and Fury)로 응할 것이라 말했습니다.
정말 섬뜩한 예언이지만, 현재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국제 정세를 감안하면 그럴듯해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구절의 해석 자체가 적절한 것인지의 여부와 논쟁의 여지는 충분이 남아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2017년 런던 테러 사건도 예언
제 3차 세계 대전 뿐만이 아닙니다.
노스트라다무스의 2017년 예언 중에 이미 적중한 것도 있습니다.
런던 테러를 비롯해 세계 정세의 전환점이라고도 할 수 있는 예언도 있었다고 합니다.
우선 6월 런던 테러의 예언입니다.
"위대한 남자는 천둥에 의해 그날 제거될 것이다. 탄원의 지게꾼에 의해 예고된 사악한 행위.
예측에 따르면 일은 밤에 일어난다. 랭스(프랑스)와 런던에서 투쟁과 토스카나에서의 역병이다."
원문 : The great man will be struck down in the day by a thunderbolt. An evil deed, foretold by the bearer of a petition. According to the prediction another falls at night time. Conflict at Reims, London, and pestilence in Tuscany.
"런던에서의 투쟁"이라고 하는 것은 6월 런던에서의 테러를 방불케 합니다.
섬뜩한 것은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지명을 거론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전염병(pestilence)이라는 단어도 신경이 쓰입니다.
향후 연말까지 이들 지역에서 뭔가 나쁜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사건뿐만 아니라, 노스트라다무스의 2017년 예언에는 심각한 기상 변동에 대한 내용도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 40년간 무지개를 볼 수 없게되며, 앞으로 40년간 매일 볼 수 있는 광경이 출현한다.
건조한 대지는 더 마르고 가끔 큰 홍수로 이어진다."
원문 : For forty years the rainbow will not be seen. For forty years it will be seen every day. The dry earth grow more parched, and there will be great floods when it is s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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