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생명

과학자들은 남극 아래에서 이상한 생명체를 발견했습니다.

신비과학 2021. 2. 18. 23:00

생명은 어떻게든 살아살 방법을 찾습니다.

 

최근 과학자들은 남극의 빙붕 아래 아주 깊은 곳에서 기묘한 생명체를 발견했는데요.

 

이곳은 매우 어둡고 또 엄청 추우며(-2.2도) 바다에서 260km나 떨어져 고립되어 있었습니다.

 

과학자들은 이 생명체가 어떻게 이 고립된 곳에서 살게 되었는지, 또 얼마나 오랫 동안 이곳에 머물렀는지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생명체는 지금까지 확립되어 있던 모든 과학적 규칙을 위반하고 있었습니다.

 

 

 

과학자들은 남극 훼들 해에 위치한 필크너-론느 빙붕에서 900미터 깊이의 구멍을 뚫었습니다.

 

그리고 카메라를 이 구멍에 집어넣어 안쪽을 천천히 들여다 보기 시작했죠.

 

카메라는 계속해서 아래쪽을 향해 내려갔고 그 과정에서 보이는 것은 온통 두꺼운 얼음 뿐이었습니다.

 

이렇게 아래쪽을 향해 내려가기를 30분, 드디어 구멍의 끝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 순간 과학자들은 아주 깊은 어두움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이곳은 빙붕의 아래쪽 공간, 즉 두꺼운 얼음에 의해 바다와 연결되어 있지 않은 완전히 고립된 공간이었죠.

 

이 공간은 얼마나 오래되었을까요? 어쩌면 무려 만년이 넘었을 지도 모릅니다.

 

깊은 어둠속을 계속 내려가던 카메라는 얼마 지나지 않아 그 곳에 있던 한 돌덩이에 부딪히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아주 우연하게도 이 돌덩이에 붙어 있던 이상한 생명체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이 생명체들은 하얀색의 길다란 몸통과 둥그스룸한 머리의 기묘한 모습을 하고 있었는데요.

 

과학자들은 이런 곳에서 조차 생명을 발견하게 될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이 곳은 바다에서 무려 260km나 떨어져 있는 곳입니다.

 

즉, 이 공간은 260km의 엄청나게 두꺼운 얼음으로 사방이 둘러싸여져 있다는 겁니다.

 

지금까지 이 정도로 고립도가 높은 곳에서 살고 있는 생명체는 한번도 발견된 적이 없었죠.

 

이들이 어디서 왔는지 또 정체가 무엇인지 아직은 잘 모르지만, 어쩌면 오래전 부터 이곳에서 살고 있던 고유 종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먼 옛날 이 빙붕이 만들어 지는 과정 중 우연히 이곳에 고립된 뒤, 독립적으로 진화해 왔을 가능성이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오랫동안 이 곳에서 살아오면서 심해 생명체와 유사한 메커니즘으로 진화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과학자들은 이 생명체들이 물속에 떠다니는 영양분을 이용해 살아가고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여과 섭식자)

 

이렇듯 과학자들은 이 생명체에 대해서 아는 것이 거의 없습니다.

 

이들이 900미터의 두꺼운 얼음 아래에 살고 있기 때문에 연구하기가 상당히 까다롭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생명체의 비밀을 알아내려면 먼저 이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만 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의 발견은 빙붕 아래에 우리가 지금까지 몰랐던 생태계가 존재할 수 있음을 새롭게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어쩌면 필크너-론느 빙붕 말고도 다른 빙붕의 숨겨진 공간에도 미지의 생명체들이 살아가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이렇게 새로운 발견은 우리에게 답을 주는 대신 종종 더 많은 의문을 남겨 놓기도 하는데요.

 

 

"과연 이들은 무엇을 먹으며 살아갈까요? 또 이곳에서 얼마나 오랬동안 살아왔을까요?

 

이러한 바위는 빙붕 아래에 얼마나 많이 있을까요? 그리고 이들은 완전히 새로운 종일까요?

 

그리고 만약 빙붕이 녹게되면 이 곳의 생태계는 어떻게 될까요?"

 

 

과학자들은 현재 이들을 연구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법이 무엇이 있을지 고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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