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생명

이렇게 많다고?! 100년 이상 살 수 있는 생물들 10가지!

신비과학 2017. 8. 11. 17:10


과연 지구상에는 100년 이상을 살 수 있는 동물들이 얼마나 있을까요?

의외로 많다는 사실이 놀라실 겁니다!


이번 영상에서는 100년 이상을 살 수 있는 생물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코끼리 거북(Giant tortoise)



옛말의 "거북이는 만년"이라는 말이 있는데요. 

사실 그렇게 오래 살 수는 없지만, 어쨋든 이 거북이는 수명이 매우 긴 거북이입니다.


알다브라코끼리거북이인 "Adwaita"씨는 2006년에 사망할 때까지 무려 250년이나 살았습니다.

이 거북이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 살았던 동물로 기네스 북에 등록되었습니다.



2. 동굴 영원(동굴 도롱뇽)



유럽의 여러 동굴에 서식하고 있는 동굴 영원은 10년 동안 아무것도 먹지 않아도 살아갈 수 있는, 진정한 환상의 세계에 살고 있는 동물입니다.

동굴 영원의 평균 수명은 무려 70년!


눈은 퇴화해 버렸지만, 100년 이상을 사는 개체도 많다고 합니다.



3. 투아타라(tuatara)



뉴질랜드에 서식하고 있는 투아타라는 공룡 시대때부터 계속 그 모습을 바꾸지 않고 살아온 동물입니다.

크기는 최대 1미터 정도이지만, 100년에서 200년 정도의 수명을 가지고 있으며, 30세 ~ 40세까지 계속 성장한다고 합니다.


현재는 멸종 위기종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4. 오르코넥테스 오스트랄리스(Orconectes australis)



오르코넥테스 오스르랄리스는 미국 동굴에 많이 서식하고 있는 가재의 동료입니다.

반투명해보이는 몸이 특징적인 이 동물은 100세까지 서서히 성정해간다고 합니다.


또한, 성장이 완전히 멈추지는 않으며, 현존하는 이 동물의 최고령 나이는 175세!

정말 동굴에 살면 수명이 길어지는 걸까...?



5. 북극 고래(bowhead whale)



원래 고래는 오래사는 동물로 유명하며, 60년 ~ 80년이라는 평균 수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특히 북극 고래는 더욱 오래 사는 고래로 유명하며 90세를 넘어도 아이를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현재 확인된 개체 중 150 ~ 200세의 북극 고래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6. 백합 조개(Arctica islandica)



조개는 껍질에 새겨진 "나이테"를 계산하여 나이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마치 나와가 같다고 할 수 있겠네요.


예전에 이 백합 조개의 나이를 조사해보니 무려 507살의 나이가 나왔다고 합니다.

500년 전 조선시대에 태어났다니...!




7. 왕우럭 조개(Tresus keenae)



스시 재료로도 많이 사용되는 왕우럭 조개.

한국에서도 잡히는 일반적인 조개인데요, 이 조개의 수명은 80년 이상으로 매우 길고, 200세 이상의 조개도 확인되고 있습니다.

200년 된 조개의 맛은 어떤 맛일까? 궁금해지네요!



8. 고래 상어(Whale Shark)



고래 상어의 대단한 점은 평균적인 수명인 70 ~ 100살이라는 것입니다.

공격을 받지 않는한 100년 정도 살 수 있다고 합니다. 대단하네요!


150세 정도의 개체를 찾을 날도 그리 멀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9. 나무



식물은 어떻게 보면 약간 반칙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소나무의 경우 평균 수명이 약 2500년이라고 하네요.

삼나무는 2000년이고 현존하는 소나무 중 최고 나이는 5000년이며 삼나무는 7000년이라고 합니다.


단위가 너무 달라지니 비현실적으로 느껴지기도 하네요.

한국에서도 1000년 이상의 나이를 가진 나무들이 여럿 존재하고 있습니다.



10. 인간



인간 역시 100년 이상 살 수 있는 생물입니다.

현재 인간 최고령 공식 기록은 123세라고 합니다.


현대 의료 기술이 더욱 발전되면 인간의 수명도 더 길어질 수 있을지 모르지만, 과연 그렇게 수명이 연장되면 행복해질까?

인류 최대의 고민중에 하나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