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우주

외계 생명체가 존재할지도 모르는 외계 행성 27

신비과학 2022. 3. 13. 23:01

 

※ 본 내용은 유튜브 채널 '책밖과학'에서 제공하며, 타 블로그 및 유튜브 채널에서의 사용을 절대 금지합니다.

 

과연 우주에서 생명이 존재하는 행성은 오직 지구뿐인 걸까요?

 

우주에는 정말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행성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중 일부는 지구만큼 다양한 생명들이 살아가고 있을지도 모르죠.

 

특히 이번에 소개할 행성들은 그 가능성이 가장 높은 행성들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과연 어떠한 행성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요?

 

이번 시간에는 생명체가 존재할 지도 모르는 27개의 행성들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케플러-438b

 

 

케플러-438b는 지구에서 약 470광년 떨어진 거문고 자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행성은 적색 왜성인 중심별을 약 35일을 주기로 공전하고 있는데요.

 

중심별에서 거리는 가깝지만, 다행히도 생명체가 거주할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행성의 성분도 대부분 암석으로 이루어져 있고, 크기도 지구의 1.4배로 아주 적당하죠.

 

또한 이 행성에는 액체 형태의 물이 많이 존재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딱 한가지 문제는, 중심별에서 발생되는 플레어가 대기를 파괴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건데요.

 

물론 아직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생명의 존재 가능성은 조금 낮아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2. 케플러-296e

 

 

케플러-296e는 지구와 아주 비슷한 크기의 행성입니다.

 

이 행성의 크기는 지구의 약 1.75배로, 지구와 거의 비슷하거나 약간 더 크죠.

 

이 행성 역시 암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생명체 거주 가능 구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또한 행성의 표면에는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케플러-296e는 적색 왜성인 중심별을 약 34일을 주기로 공전하고 있습니다.

 

 

3. 케플러-62e

 

 

지구에서 약 1,200광년 떨어져 있는 케플러-62e.

 

이 행성의 나이는 약 40억년이 넘었으며, 크기는 지구의 1.6배 정도로 거의 비슷합니다.

 

과학자들은 이 행성이 대부분 바다로 덮여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일부 연구에서는, 이 행성이 가스로 이루어져 있을 가능성을 제안하기도 합니다.

 

또한 이 행성은 강력한 온실 효과가 일어나고 있어서, 지표면의 온도는 약 77도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러가지 조건으로 봤을 때, 생명이 존재할 가능성이 점점 낮아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하지만 아직 정확한 데이터는 아니라서,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4. 글리제 832c

 

 

글리제 832c는 행성의 한쪽면이 영원히 중심별 쪽으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 행성의 한쪽면은 영원한 낮이고, 반대쪽은 영한 밤이 지속되고 있죠.

 

하지만 그 경계면의 평균 온도는 약 0도로, 액체 상태의 물이 충분히 존재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이 행성에 생명이 존재한다면, 이 경계에서 살아가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이 행성이 금성과 비슷한 환경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제시되고 있는데요.

 

만약 그렇다면 이 행성은 뜨거운 사막으로 이루어져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과연 이 행성에도 생명체가 존재하고 있을까요?

 

 

5. K2-3d

 

 

이 행성은 지구에서 약 137광년 떨어져 있습니다.

 

적색 왜성을 공전하고 있으며, 생명체 거주 가능 영역에 위치하고 있죠.

 

하지만 이 행성 역시도 조석이 고정되어 있을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그래서 이 행성에 물이 존재한다면, 낮과 밤의 경계면에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물론 행성에 대기가 있고 적절한 압력이 있어야만 가능한 얘기입니다.

 

또한 최근에는 이 행성의 밀도가 해왕성과 비슷한 것으로 계산되기도 했는데요.

 

그래서 어쩌면 이 행성은 해왕성과 비슷한 가스 행성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6. 케플러-283c

 

 

케플러-283c는 지구에서 약 1741광년 떨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중심별을 적당히 떨어진 거리에서 약 93일을 주기로 공전하고 있죠.

 

크기는 지구의 1.82배로 약간 더 크며, 표면 온도는 -34도 정도로 꽤 추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지구의 극지방에도 생물이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아직 실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 행성은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서 그런지, 아직 연구가 많이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7. 케플러-1544b

 

 

지구에서 약 1138광년 떨어져 있는 외계 행성 케플러-1544b.

 

질량은 지구의 3.82배이며, 지름은 지구의 1.78배로 약간 더 크고 무겁습니다.

 

또한 이 행성은 약 168일을 주기로 중심별을 공전하고 있습니다.

 

사실 NASA에서는 이 행성이 가스 행성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지구보다 무거운 질량때문에, 지표면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8. 글리제 180c

 

 

글리제 180c는 지구에서 약 38광년 떨어져 있습니다.

 

약 24일 주기로 생명체 거주 가능 구역에서 중심별을 공전하고 있죠.

 

또한 행성의 크기는 지구의 1.77배로 약간 더 크지만, 무려 6배나 더 무겁습니다.

 

그래서 이 행성의 중력은 지구보다 훨씬 클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이 행성이 대기를 가지고 있다면, 평균 온도는 약 9도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참고로 이 행성은 지구와의 유사도가 77% 정도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9. 케플러-440b

 

 

지구의 1.86배의 크기를 가지고 있는 외계 행성입니다.

 

이 행성 역시 생명체 거주 가능 구역에서, 중심별을 101일을 주기로 공전하고 있죠.

 

현재 이 행성의 표면은 가스로 이루어져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요.

 

만약 그렇다면, 이곳에 생명이 존재할 가능성은 아주 낮아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아직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은 참고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10. 케플러-1638b

 

 

케플러-1638b는 우리 태양과 아주 비슷한 중심별을 돌고 있습니다.

 

그리고 공전 주기도 약 259일로 우리의 지구와 큰 차이가 나지도 않죠.

 

또한 이 행성은 지구보다 60% 정도 더 크며, 4배 정도 더 무겁습니다.

 

전체적으로 생명이 살아가기에 꽤 괜찮은 환경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하지만 한가지 문제는, 지구에서 너무 멀리 떨어져 있다는 겁니다.

 

이 행성은 지구에서 2,867광년이나 떨어져 있어서, 연구하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11. LHS 1140b

 

 

적색 왜성 LHS 1140을 25일 주기로 돌고 있는 외계 행성입니다.

 

지구보다 40% 이상 더 크고, 무려 8.5배나 더 무거운 암석 행성이죠.

 

중심별을 상당히 가까운 거리에서 돌고 있지만, 다행히도 중심별의 온도가 매우 낮은 편입니다.

 

그래서 이 행성의 평균 온도는 -7도 정도로 꽤 추운 수준의 온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강력한 온실 효과로 인해서 실제 지표면의 온도는 좀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그래서 이 행성의 표면에는 액체 형태의 물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충분히 있습니다.

 

다만, 적색 왜성의 플레어가 조금은 신경이 쓰이는데, 만약 이곳에 생명이 존재한다면 잘 적응하며 살아가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12. TRAPPIST-1g

 

 

TRAPPIST-1g는 지구에서 약 40광년 떨어져 있는 외계 행성입니다.

 

질량은 지구의 약 1.2배이며, 크기는 약 76%로 지구와 거의 비슷하죠.

 

그리고 이 행성은 중심별을 12.4일 주기로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 돌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중심별의 온도가 낮아서, 행성의 기후는 매우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그래서 이 행성에는 대량의 바다가 존재할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13. TRAPPIST-1f

 

 

앞에서 소개한 행성과 같은 행성계에 위치하고 있는 행성입니다.

 

크기는 지구와 비슷하지만, 밀도는 지구보다 매우 높을 것으로 생각되고 있죠.

 

또한 이 행성에는 산소가 풍부한 대기와 많은 물이 존재할 것으로 생각되고 있는데요.

 

다만, 조석이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한쪽은 수증기, 한쪽은 얼음의 형태로 존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경계면에는 액체 형태의 바다가 충분히 존재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의 바다 밑에는, 다양한 생명들이 살아가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14. TRAPPIST-1e

 

 

TRAPPIST-1e 역시 같은 행성계에 있는 행성입니다.

 

앞서 소개한 행성들보다 중심별 쪽에 훨씬 더 근접해 있는 행성이죠.

 

이 행성은 크기와 질량 그리고 중심별에서 받는 방사선 량이 지구와 많이 비슷합니다.

 

또한 완전히 암석으로 이루어진 행성이라서, 그 모습도 지구와 많이 닮아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문제는 중심별이 뿜어내고 있는 강력한 항성풍입니다.

 

중심별의 강력한 항성풍은 이 행성의 대기를 파괴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은데요.

 

설사 이 행성이 자기장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막아내기가 어려운 수준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많은 물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물 속이라면 생명이 존재할 수도 있습니다.

 

 

15. TRAPPIST-1d

 

 

TRAPPIST 행성계에서 가장 작고 가벼운 행성입니다.

 

이 행성 역시 암석으로 이루어져 있고 거주 가능 구역에 자리를 잡고 있죠.

 

그래서 온도도 지구와 비슷하고 대량의 물도 가지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의 연구 결과는 이 행성을 점점 더 의심스럽게 만들고 있는데요.

 

과학자들은 이 행성이 마치 금성과 비슷한 환경일 수 있다고 제안하고 있습니다.

 

또한 앞서 언급한 항성풍에서도 당연히 자유로울 수 없을 겁니다.

 

 

16. Luyten b

 

 

Luyten b는 지구와 유사도가 매우 높은 외계 행성입니다.

 

이 행성은 지구에서 약 12광년 정도 떨어져 있으며, 약 3배 정도 더 크죠.

 

또한 거의 확실하게 암석으로 이루어져 있을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Luyten b는 중심별을 너무 가까운 거리에서 공전하고 있는데요.

 

공전 주기가 무려 18일 밖에 되지 않을 정도라고 합니다.

 

하지만 중심별의 온도가 매우 낮아서 이 행성의 평균 온도는 약 19도 정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적절한 온도 때문에, 지표면에는 액체 형태의 물이 존재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또한 이 행성은 조석이 고정되어 있지도 않아서 다양한 계절까지 발생되고 있는데요.

 

그래서 과학자들은 이 행성을 향해서 다양한 메시지를 보내오기도 했습니다.

 

 

17. 케플러-18f

 

 

케플러-18f는 생명체 거주 가능 영역에서 발견된 최초의 외계 행성입니다.

 

크기는 지구의 약 1.1배 이며, 부피는 지구의 약 1.37배로 아주 비슷하죠.

 

또한 중심별을 129일을 주기로 공전하며, 나이는 약 40억년으로 지구와 비슷합니다.

 

만약 이 행성의 조석이 고정되어 있지 않다면, 지구와 아주 비슷한 계절과 기후를 가지고 있을 겁니다.

 

현재 과학자들은 이 행성의 조석 고정 확률을 50%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18. 케플러-62f

 

 

케플러-62f는 지구보다 약간 더 크고 무거운 행성입니다.

 

크기는 지구의 1.41배이며, 질량은 최소한 2.8배가 넘을 것으로 생각되고 있죠.

 

또한 행성의 공전 주기는 약 267일로 지구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행성의 표면은 암석과 바다로 덮여 있을 가능성이 아주 높은데요.

 

이러한 여러가지 조건으로 봤을 때, 생명이 살아가기에 아주 괜찮은 행성으로 보입니다.

 

심지어 이 행성의 중심별은 아주 조용하며, 수명도 최소한 300억 년 이상으로 매우 길죠.

 

물론 지구에서 1200광년이나 떨어져 있어서, 이 행성의 진짜 모습은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 정도의 조건이라면 정말로 우리와 같은 생명이 존재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19. 케플러-1229b

 

 

케플러-1229b는 지구에서 약 870광년 떨어진 백조 자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중심별을 적당한 거리에서 공전하고 있어서, 지표면에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할 수 있죠.

 

또한 행성의 표면은 암석으로 이루어져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하지만 이 행성은 조석은 중심별 쪽으로 고정되어 있을 것으로 생각되고 있는데요.

 

그래서 만약 이 행성에 생명이 존재한다면, 그 경계면에서 살아가고 있을 겁니다.

 

하지만 혹시 모르죠. 행성의 밤 지역에서 살아가고 있는 생명도 있을 지도..

 

 

20. Wolf 1061c

 

 

지구에서 불과 14광년 떨어져 있는 외계 행성입니다.

 

이 행성은 지구보다 1.5배 더 크고 4.3배 더 무거우며, 중력은 1.6배 더 큽니다.

 

또한 이 행성의 지표면은 거의 대부분 물로 잠겨 있을 가능성이 아주 높은데요.

 

하지만 이 행성의 물은 아주 빠르게 증발되어, 대부분 대기 중에 갇히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행성은 금성과 같은 환경을 가지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행성의 궤도 변화 주기가 짧아서, 온도가 빠르게 식고 있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는데요.

 

만약 그렇다면, 이 행성은 비가 많이 내리고 있는 아주 습한 환경을 가지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21. 케플러-452b

 

 

케플러-452b는 우리의 태양과 비슷한 중심별을 돌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주 적당히 떨어진 거리에서 약 385일을 주기로 공전하고 있죠.

 

또한 이 행성은 지구보다 60%정도 더 크고, 다섯 배나 더 높은 질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행성의 중력은 지구보다 약 2배 이상 더 높을 것으로 생각되고 있는데요.

 

이러한 특성 때문에, 이 행성의 표면에는 많은 활화산들이 존재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이 행성은 중심별로부터 높은 에너지를 받고 있기 때문에, 강력한 온실 효과가 일어나고 있을 가능성도 있죠.

 

하지만 행성의 크기가 온실 효과를 지연시켜, 지금도 많은 바다를 유지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22. 케플러-442b

 

 

케플러-442b는 온도와 크기 면에서 지구와 매우 유사한 행성입니다.

 

아주 특이하게도 이 행성은 지구보다 거주 가능 등급 수치가 더 높은데요.

 

천체 물리학 저널에 게시된 자료에 따르면, 지구는 0.829이며, 이 행성은 0.836이었습니다.

 

그 높은 수치 만큼이나, 이 행성에는 액체 형태의 바다가 존재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아주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중심별의 항성풍만 조심하면 생명이 살아가기에 꽤 괜찮을 겁니다.

 

참고로 이 행성의 중력은 지구보다 약 30% 정도 더 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3. KOI-7923.01

 

 

"만약 우주선을 딱 1대만 보내야 한다면 이 행성이 가장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케플러 미션을 이끌고 있는 한 과학자가 실제로 했던 말입니다.

 

그 만큼 이 행성은 생명이 거주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을 것으로 생각되고 있는데요.

 

크기는 지구의 97% 정도로 거의 비슷하며, 1년은 지구보다 약간 더 긴 약 395일입니다.

 

물론 지구보다 중심별에서 살짝 떨어져 있기 때문에 약간 추운 기후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액체 형태의 물이 유지될 수 있는 수준이라서, 생명이 살아가는데는 별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먼 미래의 우주 탐사에서 반드시 가봐야 되는 아주 중요한 행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4. 글리제 667Cc

 

 

글리제 667Cc는 지구에서 약 23광년 떨어져 있습니다.

 

거주 가능 구역에 위치하고 있지만, 지구의 환경과는 많이 다를 수 있는데요.

 

이 행성은 지구보다 훨씬 더 어두운 환경으로 이루어져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행성이 공전하고 있는 중심별인 적색 왜성이 아주 어둡기 때문입니다.

 

이 적색 왜성은 우리 태양이 방출하고 있는 빛의 고작 1.4%에 달하는 빛을 방출하고 있죠.

 

어두운 환경을 좋아하는 생명이라면, 이 행성의 환경이 가장 적합할 겁니다.

 

참고로 이 행성은 에일리언 vs 프레데터 등 다양한 작품에도 등장했었습니다.

 

 

25. 프록시마 센타우리 b

 

 

프록시마 센타우리b는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지구형 행성입니다.

 

그래서 이 행성에 대한 연구가 많이 이루어졌지만 여전히 알려진 특성은 많지 않습니다.

 

일단 이 행성의 질량은 지구의 약 1.1배이며, 크기는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그리고 이 행성의 환경은 수성과 비슷할 수도 있도 또 어쩌면 지구와 비슷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표면 온도는 -40정도로 추정되고 있으며, 전체 또는 일부가 얼음으로 덮여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 어쩌면 일부 지역에는 액체 형태의 바다나 건조한 땅이 있을 가능성도 있죠.

 

암튼, 이 행성의 가장 큰 문제는 중심별에서 나오는 강력한 방사선과 항성풍입니다.

 

이러한 문제들만 극복할 수 있다면, 생명이 거주하고 있을 가능성은 있어 보입니다.

 

 

26. KOI 5715.01

 

 

KOI 5715.01은 약 55억년 된 지구형 행성입니다.

 

지구에서 무려 약 2,965광년이나 떨어져 있죠.

 

그리고 이 행성은 지구의 1.8배 ~ 2.4배 정도의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평균 온도는 4.3도 정도로, 지구보다 약간 더 추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하지만 이 행성이 대기를 가지고 있다면, 생명이 거주하는데 전혀 문제는 없을 겁니다.

 

아직 자세한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아서, 이 이상의 정보는 알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이 행성에는 왠지 생명이 살아가고 있을 것만 같은 느낌이 듭니다.

 

 

27. KOI 5554.01

 

 

최근에 발견된 외계 행성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던 행성입니다.

 

이 행성은 지구에서 약 700광년 떨어져 있으며, 나이는 약 65억년 정도가 되었죠.

 

또한 크기는 지구의 0.72배 ~ 1.29배 정도로 지구와 거의 비슷합니다.

 

이 행성을 가장 매력적으로 만들고 있는 요소는 바로 온도인데요.

 

이 행성의 평균 온도는 약 26.1도로, 지구의 17도에 비해서 다소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온도가 높기 때문에, 액체 형태의 바다가 존재할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또한 다소 높은 온도로 인해서 이 행성에는 열대 우림이 크게 발달되어 있을 가능성도 있는데요.

 

어쩌면 이 행성의 열대 우림에는, 복잡한 형태의 생명이 살아가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https://youtu.be/E7Wca55kEoo?si=D_K8GGRmr1HzeFY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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