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ETC

자신의 기억을 클라우드에 업로드시키는 서비스 시작! 단, 하나의 조건이 있다?

신비과학 2018. 4. 9. 14:41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벤처 기업인 "Nectome"이 인간의 뇌의 기억을 클라우드에 업로드하는 서비스를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이 회사는 "단 한가지의 조건이 있다." 라며 덧붙였다고 하는데요.


그 말에 모두가 경악했다고 합니다. "업로드 할 경우 안락사를 허락해야한다" 라는 조건이었습니다.




뇌 정보를 업로드 할 수 있지만, 안락사가 전제


Nectome에 따르면, 이 회사의 아이디어는 뇌를 그대로 디지털화하여 업로드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 방법은 이렇습니다.


신선한 뇌에 특수 용액을 부어 넣습니다.

당연히 사용되는 뇌는 아직 살아있는 신선한 뇌가 조건이라고 합니다.

뇌의 구석구석까지 용액을 흘려보낸 후 그것을 냉동 보존하게 됩니다.


그 결과 당연하게도 그 사람은 생물학적으로는 죽게된다고 합니다...이런데도 정말 하고 싶은 사람이 있을까?


하지만 이미 25명의 예약자가 있다고 합니다.


"병으로 쓰러지게 되고 증상이 말기에 이르자, 남겨진 선택 사항은 죽음밖에 없습니다.

죽음 직전에 나의 뇌를 영원히 살려 내 기억을 후세에 전하고 영원히 살아가고 싶습니다."



그들은 오히려 더 오래 살고 싶어서 이러한 선택하는 하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뇌를 일단 이 용액에 담그고 업로드까지 하게 되면 그 뇌는 반 영구적으로 디지털 속에서 살아갈 수 있다고 합니다.


현재는 돼지를 사용한 실험이 진행되고 있으며, 관찰 결과 뇌의 보존 상태가 매우 좋고 뇌 신경 회로와 "학습의 장"으로 알려진 시냅스도 완벽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제 이것을 인간에게 적용하겠다는 것입니다.


Nectome은 뇌 업로드 프로젝트를 위해 100만달러의 연방 보조금과 실리콘 밸리의 대부호인 샘 앨트먼에게도 투자를 받는데 성공했다고 합니다.

즉, 이 엉뚱한 계획에 돈을 주고라도 동참하고 싶은 사람들이 나름대로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미국은 의료적인 자살 방조를 인정하는 5개의 주가 있으며, 이러한 지역에서는 법 적인 문제도 없다고 합니다.



미치오 카쿠 박사도 뇌 업로드 서비스에 긍정적


아직까지는 이 서비스가 제공되지는 않고 있으며, 실험에서도 인간의 뇌를 사용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돼지의 실험처럼 문제없이 진행된다라는 보장도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내가 영원히 살 수 있게 된다!"라는 꿈을 꾸고 있습니다.

또한, 일본계 과학자인 "미치오 카쿠"박사도 죽어가는 사람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두뇌 업로드 서비스 자체에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자금을 제공하고, 스스로 이 서비스에 예약한 앨트먼 씨는 현재 32세인데요.

평균 수명을 다한다고 가정한다면 약 50년 정도 인생이 남아있는 셈입니다.


"내 뇌가 먼 미래에 디지털화가 되는거야!" 라고 오히려 기대하는 모습으로 뇌 업로드 시장의 미래를 내다보고 있다고 합니다.

결과가 나오는 것은 적어도 약 50년 이상의 미래가 될 것입니다.


과연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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