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생명

엄청난 살상력을 가진채 물속에 숨어있는 10가지의 물고기들!

신비과학 2017. 3. 3. 22:39



물고기의 살상력? 오버 킬? 이라는 말을 듣는다면 제일먼저 상어가 떠오를 수도 있겠지만, 수중에서 인간을 위협하는 생물은 상어뿐만이 아닙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사람을 죽음에 이르게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물고기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일부 도시 전설화되어 있거나, 각색된 부분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일단 그 무서운 물고기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0. 파쿠



상어의 습격 이야기는 들어본 적이 있지만, 그보다 더 무섭고 잔인한 방법으로 습격해오는 물고기가 있습니다.

몸길이 90cm, 체충 25kg 정도의 파쿠는 인간과 비슷한 모양의 이빨을 가지고 있습니다.


원래는 아마존 강에서 살고 있었지만, 게임 낚시를 위해 다른 지역에도 도입되었으며, 북미와 아시아에서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1994년, 파푸아 뉴기니의 어부 2명이 이 물고기의 공격을 받고 과다출혈로 사망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9. 자이언트 쏘우 피쉬



살인 물고기가 공격해오는 장면을 상상한다면 아마 물속으로 끌려들어가는 것 같은 장면이 떠오를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몸길이 7미터의 거대한 쏘우 피쉬는 2.5미터의 톱으로 먹이를 사냥합니다.

알려져 있는대로 사람을 공격하지 않을 것 같지만, 눈이 매우 나쁘고 텃세가 심하기 때문에 위험한 존재가 될 수 있습니다.

침입자를 톱으로 공격하며, 좀처럼 눈에 잘 띄지 않기 때문에 언제 공격해 올지 알 수 없습니다.

강과 호수에 서식하지만, 불행하게도 인간 때문에 멸종위기에 처해 있다고 합니다.



8. 넓적머리 메기



길이 1.5미터, 몸무게 55kg의 이 물고기는 북미 최대의 메기로, 물고리를 비롯하여 포유류와 물새도 잡아먹는 무서운 육식 동물입니다.


미주리 강 등 주요 하천의 어두운 틈새에 숨어 번개처럼 먹이를 사로 잡습니다.

만약 당신의 다리로 몰려들어 물리게 되면 떼어놓으려 해도 쉽지 않습니다.


넓적머리 메기는 미국에서 발생하는 일부 이상한 익사 사건의 범인으로도 간주되고 있습니다.

섬뜩하게 이 메기는 평생 성장을 계속합니다.

혹시 인간조차 통째로 삼켜버릴 수 있는 놈도 존재할지 모르겠습니다.



7. 카쇼로



뱀파이어 피쉬라고도 불리며 마치 드라큘라 백작이 물고기로 환생한 것 같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몸길이 1.2미터, 체중 13kg 정도로 성장하는 이 녀석은 사냥감의 내장을 감지하며 15cm의 이빨을 체내에 깊숙이 찔러 넣습니다.


아마존 강에서 수영을 하고 있는 사람은 갑자기 심장과 폐가 관통당해 죽게될지도 모릅니다.

그 흉악한 외모와 함께, 게임 피싱으로도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6. 왈라고 아투



악몽에서 튀어나올 것 같이 생긴 물고기 입니다.

남아시아, 인도, 아프가니스탄 하천에서 잠복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몸길이는 2.4미터 정도이며, 빽빽히 자리잡고 있는 이빨과 수염이 있는 입으로 먹이를 덮칩니다.

매끄러운 몸과 강력한 지느러미를 활용하여 강과 호수의 어둠속에서 뛰쳐나와 닥치는대로 근처의 먹이를 잡아먹습니다.

아이까지 잡아먹는다는 소문이 있기 때문에 해당 지역에서는 이 물고리를 두려워한다고 합니다.

흉폭함과 터무니 없을 정도의 민첩성때문에 "호수의 상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5. 애틀랜틱 구스 피쉬



유령같은 섬뜩한 모습을 한 이 아귀과의 물고기는 1.8미터, 체중 30kg 이상으로 성장합니다.

바위틈에서 위장하여 숨어있으며, 먹이를 습격합니다.


수영하는 동안 물리게되면 도망치는 것은 어려우며, 정말 위험한 것은 삼켜질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구스 피쉬의 위는 몸의 크기와 비슷할 정도로 충분히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90cm 정도의 구스 피쉬가 자신보다 조금 작은 정도의 먹잇감과 함께 발견되기도 했었습니다.

1.8미터의 크기라면 사람도 한 번에 삼켜버릴 수 있을 것입니다.



4. 자이언트 그루퍼



이번에 소개해드리는 물고기들은 다양한 무서움을 갖추고 있지만, 자이언트 그루퍼의 무서움은 그 거대함과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 삼켜버릴 수 있는 능력입니다.


체중은 최대 170kg이상에 달하며, 최대 길이는 2미터에 가까운 거구의 소유자입니다.

다이버가 습격당한 사례도 일부 있으며, 다이버가 통째로 삼켜졌지만 간신히 탈출에 성공했던 사례도 있습니다.



3. 레드 스네이크 헤드



따뜻한 수역으로 도입된 이후 전 세계적으로 위험한 골칫거리로 명성을 떨치고 있습니다.

길이 1.2미터, 체중 22kg으로 성장하고 중간 정도까지 성장하면 거의 모든 물고기를 사냥할 수 있습니다.


면도칼 같은 이빨과 강인한 근육으로 무장한 레드 스네이크 헤드는 논에서 일하는 농민과 어민 등에 심한 부상을 입혀왔습니다.

특히 새끼를 지키려는 레드 스네이크 헤드는 매우 영악하며, 이들의 공격을 받게되면 익사할 위험성이 커지게 됩니다.

아이를 죽였다는 이야기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2. 그린란드 상어



상어가 활동하는 바다라고 하면, 따뜻한 열대 지역의 바다를 상상할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얼어 붙어 있는 북극에서도 상어의 습격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습니다.


길이 6~7미터의 그린란드 상어는 조용히 소리없이 다가와 먹이로 돌진해오는 포식자로, 상어의 위에서 어린 북극곰과 순록이 발견된 적도 있습니다.

장소가 장소인 만큼 최근에는 인간의 피해가 많지는 않지만, 이누이트 전설에 따르면 카약을 타고 있던 어부가 잡아 먹혔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또한 1859년에 캐나다에서 그린란드 상어의 뱃속에서 인간의 다리가 발견되었다는 보고도 있었습니다.



1. 양쥐돔과



양쥐돔과의 100종 정도는 세계 각지의 얕은 산호초에서 서식하고 있습니다.

이 중 일부는 가장 아름다운 열대어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이버들은 60cm 정도의 이 아름다운 물고기를 조심해야만 합니다.


꼬리 부분에 날카로운 칼을 숨기고 있으며, 그들의 세력권에 침범한 침입자에 대해서는 주저 없이 칼을 휘두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얼떨결에 다가서려한다면 이 칼날에 의해 손발이나 힘줄, 또는 동맥 등이 잘릴 수 있습니다.

이것에 의한 과다 출혈도 무섭지만, 상처에서 흘러나오는 혈액에 의해 상어가 나타나게 된다면 사태는 걷잡을 수 없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