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생명

세계에서 가장 저주 받은 묘지 "그레이프라이어스 커크야드"!

신비과학 2017. 1. 26. 00:00



지난 몇 년간 이곳을 찾았던 사람들 중 170명이 의식을 잃었으며 500건 이상의 유령 목격담이 보고된 세계에서 가장 저주 받은 묘지입니다.


일반적인 묘지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이미지와 달리 너무나 평온한 장소라고 고스트 헌터와 파라노말 헌터들은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하지만, 스코틀랜드에 있는 "그레이프라이어스 커크야드"는 예외라고 합니다.


이 묘지를 방문하게 되면 무언가로부터 할퀴거나 물리거나 밀치는 등의 물리공격을 받게 될 수 있으며, 이를 겪은 사람은 극한 공포심에 정신을 잃게 된다고 합니다.




그레이프라이어스 커크 야드 저주의 근원


그레이프라이어스 커크 야드의 역사는 1560년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수많은 영혼이 묘지를 방황하고 있는데, 특히 강한 기운을 내뿜고 있는 것이 "조지 브루이디 마켄지(George “Bluidy” Mackenzie)라는 인물의 영혼으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조지 마켄지는 당시 악명을 떨쳤던 인물이라고 합니다.



17세기 스코틀랜드의 변호사였던 마켄지 찰스 2세는 자신을 적대하고 있던 1만 8,000명을 죽음으로 내몰았던 인물입니다.


반대 세력의 대부분은 그레이프라이어스 커크야드에서 인접한 콘베네타 감옥에 수용되어 있었습니다.

마켄지는 취미로 수용된 사람들을 고문하여 그들이 굶주리고 신체가 뿔뿔히 흩어지는 모습을 보는걸 좋아했습니다.

더욱 비참했던 것은, 마켄지는 절단된 머리를 그레이프라이어스 커크야드 철책에 걸어놓은 것을 좋아했다고 합니다.



마켄지의 무덤은 그레이프라이어스 커크 야드 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콘베네티 감옥과 그레이프라이어스 커크야드는 석조 아치를 사이에 두고 왕래할 수 있는 거리라고 합니다.


마켄지의 영혼은 사후에도 콘베네타 감옥과 무덤 사이를 방황하고 있다고 합니다.



마켄지의 것으로 보이는 유형에 대한 목격담이 오늘날까지도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1999년는 커다란 사건이 일어났었습니다.

어느 추운 겨울 밤, 어떤 노숙자 남성이 추위를 피하기 위해 그레이프라이어스 커크야드 내로 불법 침입을 했었습니다.



노숙자는 마켄지의 무덤 옆에서 쉬고 있었으며, 갑자기 무덤의 묘비가 노숙자쪽으로 쓰러지게 되었습니다.

"무덤에서 마켄지의 유령이 뛰쳐 나왔던 거야!" 라고 후에 노숙자 남성은 말했습니다.



그레이프라이어스 커크야드는 지난 몇 년 동안 170명의 사람이 기절하고 500여건의 의식 장애 사례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묘지를 찾은 많은 사람들은 이곳을 떠날 때 원인 불명의 화상, 코피, 골절 등의 증상을 겪게되었다고 합니다.



이 묘지를 방문할 수 있다고 말하는 용기(혹은 무모)가 많은 사람은, 조지 마켄지의 무덤 앞에서 특정 자장가를 불러주면 좋을 것입니다.

이 자장가는 마켄지의 유령을 광분하게 만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자장가의 가사는 이렇습니다.


"Bluidy Mackingie, come oot if ye daur, lift the sneck and draw the bar"




묘지는 여행객이나 연구자들을 위해 개방되어 있지만, 가이드의 설명에 따르면 많은 사람들이 피를 흘리고 죽어갔었던 역사적 사실을 알리려고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마켄지는 사후에도 자신의 권력을 과시하여 사람들을 위협하고 쾌감을 얻고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