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우주

우주와 관련된 무서운 12가지 이야기들!

신비과학 2016. 12. 20. 22:25

 

 

※ 본 내용은 유튜브 채널 '책밖과학'에서 제공하며, 타 블로그 및 유튜브 채널에서의 사용을 절대 금지합니다.

 

우주에는 아직도 불가사의한 신비와 매력으로 넘쳐나고 있습니다.

인류의 끝없는 탐구심이 미지의 우주를 향해 도전해 왔습니다.

그리고 수 많은 사실이 밝혀지게 되었습니다.

 

끝없는 우주, 그것은 어둠의 세계.

우주복이 약간 찢어지는 것만으로도 매우 치명적일 수 있는 곳이 우주공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지상의 생활과는 전혀 다른, 우주에 관한 정말 무서운 사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인류 사상 최초의 우주 유영에서 죽을뻔한 러시아의 우주 비행사

 

 

1965년 3월 알렉세이 레오노브는 소련에서 만든 인류 최초의 유인 우주선인 보스호트 2호에서 나와 우주 유영을 시도하게 되었습니다.

용감하게 우주선 밖으로 나온 그였지만, 예상치 못한 사건때문에 간담이 서늘했을 것입니다.

 

선외 활동 중에, 레오노브는 우주복이 팽창하여 선내로 돌아갈 수 없게 되어버린 것입니다.

그래서 우주복의 공기를 빼내고 가까스로 우주선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것뿐만이 아닙니다.

귀환시에는 선내의 산소 농도가 상승하게 되어 폭발의 위험으로 부터 위협을 받게 되었습니다.

결국, 보스호트 2호는 대기권 재돌입 루트에서 벗어나 극한의 시베리아에 상륙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곳에는 배를 굶주린 곰과 늑대가 돌아다니고 있었던 밀림이었다고 합니다.

 

 

2. 아폴로 계획의 화장실 트라우마

 

 

아폴로 10호 승무원들이 "선내를 돌아다니는 배설물"에 대처해야 했다라는 이야기는 유명합니다.

또한, 아폴로 7호에서는 대변에 살균제를 주입하여 악취를 방지하는 작업을 했다고 합니다.

 

그 냄새는 깊은 잠에 빠져 있던 승무원이 깨어날 정도였다고 합니다.

우주 환경에서는 주머니 안에다 볼일을 보고 그곳에 방부제를 주입하게 된다고 합니다.

 

 

3. 우주를 떠도는 자들

 

 

우주 개발의 시작기에는 수 많은 동물들이 실험에 이용되었으며, 그 중에는 다시 지구로 돌아오지 못한 동물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그 동물들의 사체는 다 어디로 갔을까요?

 

과거의 임무에서 실패한 우주선들이 모두 회수된 것은 아닙니다.

그중에는 인간을 태우고 궤도까지 발사된 것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4. 거대한 블랙홀의 방황(시속 480만km)

 

 

우주에는 태양보다 만 배나 무거운 초 거대 블랙홀이 시속 480만km라는 속도로 날뛰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B31715 + 425라는 이름의 블랙홀은 현재의 지구 위치에서 20억 광년 떨어진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고 합니다.

 

전문가에 따르면, 이 블랙홀의 성격상 다른 은하에 충돌하게 되면, 그것을 찢어버리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들은 알몸의 블랙홀(Naked Blackhole) 또는 악당 블랙홀(Rogue Blackhole) 이라고 불리고 있으며, 이것 외에도 여러개가 존재하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5, 질식의 공포

 

 

1971년 7월 소유즈 11호 승무원 3명이 대기권 재 돌입을 준비하는 동안, 선내에서 공기가 부족해지게 되면서 영원이 돌아오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었던 것일까?

이러한 감압의 공포에서 생환한 사람이 그 경험을 전하고 있습니다.

 

그는 존슨 우주 센터의 진공실에서 일하던 기술자였다고 합니다.

작업 중 실수로 우주복의 공기를 빼버리게 되어 불과 몇 초만에 의식을 잃게 되었다고 합니다.

실신 직전의 마지막 기억은 혀의 수분이 증발하는 듯한 감각이었다고 합니다.

 

그것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극 압력을 받고 있던 시간에 따라 다양하다고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폐가 확장(숨을 멈추면 파열)되고 혈관이 폐색된다고 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산소 결핍으로 실신하게 되어 고통을 받을 일은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6. 예고없는 운석의 충돌

 

 

과학의 발전으로 위험한 거대 운석의 궤도를 추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작은 운석의 충돌까지 미리 알 수 있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2013년 러시아의 주민들은 우랄 산맥에 파편을 뿌리며 돌진해 가던 운석을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이 사건으로 수백 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합니다.

운석이 좀 더 컸다면, 사상자의 수는 순식간에 불어나게 되었을 것입니다.

 

 

7. 우주복안에서 익사

 

 

선외 활동시 우주복에는 냉각과 수분 보충의 목적으로 물이 탑재되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만약 고장이 나버리게 되면 우주복 안에서 익사할 수 있는 위험성이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우려가 현실이 된 것은, 이탈리아의 우주인 루카 파르미타노(Luca Parmitano)에 의해서 입니다.

그는 작업 도중 갑자기 물이 목 뒤쪽까지 팽창해오는 것을 느꼈다고 합니다.

다행히 동료의 유도 덕분에 에어 락까지 겨우 도착할 수 있었지만, 그 때 코에 들어갈 정도로 물이 팽창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다급해진 그는 귀 부근에 있는 안전 밸브를 해제하려고 까지 생각했다고 합니다...만약 해제 했다면 바로 죽게되었을 것입니다.

 

 

8. 1년간의 우주 생활, 물은 소변과 땀

 

 

우주선에서 물은 매우 귀중한 자원입니다.

따라서, 온갖 종류의 액체들이 물로 활용됩니다.

우주 비행사들은 자신의 소변이나 땀을 재활용하여 마셔야 합니다.

그 양은 약 730리터.

 

참고로 소변을 마실 수 있을 때까지 8일간의 처리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9. 말 그대로 생명을 빨아들이는 별

 

 

"뱀파이어 스타"라는 별이 있습니다.

이 별은 스스로가 살아남기 위해 가까운 별의 에너지를 빨아먹는다고 합니다.

 

질량이 더 작은 별은 가까운 별을 목표로 정하고 수소 연료를 빨아먹는다고 합니다.

이후 질량이 증가하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더욱 뜨겁고 강렬한 파란색을 띄게 된다고 합니다...마치 더 젊어진 것 처럼...

 

 

10. 다리가 탈피되다.

 

 

우주 여행은 피부의 오래된 각질이나 모공의 더러움을 해소하는데 효과적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궤도에 1달 정도 체류하게 되면 발바닥의 죽은 피부가 떨어져나가기 시작합니다.

 

우주인 도널드 페킷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다리가 파충류 처럼 탈피되었습니다. 까칠했던 발바닥이 핑크빛이 되었습니다."

 

 

11. 시력의 손상

 

 

우주에서 커다란 문제가 생길 수 있는 부위가 바로 눈입니다.

우주의 긴장 수준 때문에 뇌 주위 체액의 양이 증가하게 됩니다.

 

그것이 시신경을 변형시켜 안구를 팽창시키게 된다고 합니다.

 

 

12. 우리의 은하는 천천히 빨아들여지고 있다.

 

 

다크 플로우... 조지 루카스의 각본에 등장할 것 같은 느낌의 단어입니다.

우리 은하는 천천히 소멸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이러한 수수께끼를 가르키고 있는 과학 용어입니다.

 

아직 우리가 다가갈 수 없는 우주의 지평선 너머에는 강력한 진공이 존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것은 은하의 물질을 빨아들이고 있습니다.

 

최근 NASA의 과학자들은 무서운 속도로 우주를 가로 지르고 있는 은하 클러스터를 발견했습니다.

우주의 저편에서 무언가가 강력하게 당기고 있는 것이 아니라면, 이와 같은 속도로 절대 이동할 수는 없다고 합니다.

 

https://youtu.be/E7Wca55kEoo?si=D_K8GGRmr1HzeFY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