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우주

남극의 얼음층에 커다란 균열! 새로운 거대한 빙산이 탄생될 전망(NASA)

신비과학 2016. 12. 22. 22:30



NASA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남극 라센 C 얼음층의 붕괴가 가까워지고 있으며, 향후 미국 델라웨어에 필적하는 빙산이 탄생할 정망이라고 합니다.


새롭게 촬영된 사진은, 얼음층의 상공을 비행한 연구가에 의해 촬영되었다고 합니다.

그곳에서 뻗어나가고 있는 균열의 깊이가 더욱 커지고 있으며, 머지않아 상당한 면적이 사라지게될 것이라고 합니다.




NASA의 오퍼레이션 아이드 브릿지에 참여하고 있는 전문가의 측정에 따르면, 라센 C 빙붕의 길이는 약 110km, 폭 90미터 이상, 깊이 500미터 정도라고 합니다.


"균열은 진행되고 있지만, 균열이 빙붕을 완전히 횡단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만약 그렇게 되면, 델라웨이 주 크기의 빙산이 탄생하게 될 것" 이라고 NASA의 보도 자료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10년 이내에 붕괴, 거대한 빙산 탄생의 전망


얼음층의 폭락 이벤트는 아마 앞으로 10년 내에 발생할 전망이며, 2,000년 이후 최대의 규모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얼음층이 폭락하여 빙산이 되어도 직접 해수면 수준을 높이거나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컵속의 얼음처럼 이미 바다속에 들어가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얼음의 녹는 양을 나타낸 남극지도. 파랭색 부분은 년 5미터 이상 녹는 부분. 화살표 끝이 라센 C 빙붕


그러나 그 뒤에 있는 육상에 형성된 얼음에 대해 도어 스토퍼 처럼 기능하고 있기 때문에, 빙붕이 사라지게 되면 빙하가 바다속으로의 이동을 시작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경우 해수면이 상승할 수 있다고 합니다.



라센 C의 경우 균열이 얼음층을 횡단할 수 있게 확대되고 그 부분이 폭락하게 된다면 스코틀랜드에 필적하는 부분이 불안정 융해의 위험성이 높아진다라는 것이 다른 연구 결과에서 밝혀지고 있습니다.


라센 C 얼음층을 관찰하고 있던 영국의 조사팀이 2016년 3월 부터 8월까지 균열이 22킬로미터 뻘어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것은 관측 이래 가장 빠른 속도라고 합니다.


2002년 붕괴 이전의 라센 B



2002년 붕괴 후 라센 B



라센 C 빙붕은 현존하고 있는 주요 남극 반도 얼음 선반의 최북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최근 이 지역의 기온은 대기 및 해수의 온도 상승과 함께 극격히 상승했다고 합니다.


또한, 근처에 있는 라센 B 빙붕은 비슷한 과정을 거친 후 2002년에 폭락하여 세계적인 뉴스가 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이 사건은 온난화를 소재로 한 영화 "투모로우"에서도 다루어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