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생명

우리는 정말 창조되었을까? 창조론이 말이 안되는 5가지 이유

신비과학 2021. 7. 16. 23:00

 

지구의 생명은 어떻게 탄생 되었을까요, 창조일까요 아니면 우연일까요?

 

만약 생명이 누군가(혹은 무언가)에 의해 창조된 것이라면, 몇 가지 아주 중요한 질문이 있습니다.

 

창조자가 디자인한 생명에는 왜 이렇게 많은 오류들이 존재하고 있는 걸까요?

 

 

 

 

1. 남성과 여성의 신체 디자인

 

 

일반적으로 남성은 여성보다 힘이 훨씬 더 셉니다.

 

이는 일부 남성들이 힘의 우위를 이용해 여성들에게 폭력 등의 범죄를 일으키기 쉽게 만듭니다.

이것도 창조자의 설계인 걸까요?

 

그것이 맞다면 어째서 많은 여성들이 이러한 창조자의 설계 때문에 범죄자들의 희생양이 되어야 하는 걸까요?

 

어쩌면 먼 옛날에 아담이 저질렀던 "원죄(original sin, 선악과를 먹은 죄)"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일부 사람들의 주장대로 이 원죄 때문에 인류가 겪고 있는 모든 고통들이 시작되었을 수 있죠.

그렇다면 궁금한게 이러한 디자인은 과연 무슨 컨셉인걸까요?

 

정말로 남성과 여성이 창조자에 의해 지적으로 설계가 되었다면, 남녀에게 동등한 힘과 능력을 부여했을 겁니다.

이를 통해 한쪽의 성별이 다른 쪽의 성별에 대해 신체적 지배력을 갖지 못하게끔 설계가 되었겠죠.

 

처음부터 이렇게 설계를 했다면, 남성과 여성은 훨씬 더 평등해질 수 있었으며, 특정 성별을 향한 범죄도 지금보다 훨씬 더 적었을 겁니다.

 

 

2. 왜 일부 생명은 두려움에 떨어야 되나요?

 

 

어째서 창조자는 많은 동물들이 포식자로부터 목숨을 걸고 도망다니는 삶을 살게끔 디자인했을까요?

만약 칼을 든 어떤 사람이 평생동안 여러분들을 죽이려고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고 있다고 상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어떤 기분이 드시나요? 정말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끔찍하고 공포스러운 삶이 될 겁니다.

하지만 실제로 많은 동물들이 평생을 이러한 공포 속에서 살아가며 또 죽임을 당하고 있습니다.

정말로 창조자가 존재했었다면, 이 보다 훨씬 더 좋은 방식으로 디자인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었을 겁니다.

 

모든 동물들이 쫓고 쫓기는 삶을 사는 것이 아니라 서로 공생하며 평화롭게 살 수 있게끔 디자인 했겠죠.

모든 것을 창조할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난 능력을 가진 창조자라면 이 정도는 어렵지 않았을 겁니다.

아니면 창조자가 일부로 이렇게 만들었다는 걸까요? 이러한 결과는 설계가 아니라 진화의 결과라고 보는 것이 훨씬 더 자연스럽습니다.

 

 

3. 산소가 4분만 없어도 뇌세포는 죽습니다.

 

 

그토록 완벽한 창조자는 어째서 우리의 뇌가 다시 회복될 수 있게 설계해 놓지 않았던 걸까요?

 

긁힌 피부나 골절된 뼈처럼 뇌도 시간이 지나면 서서히 회복될 수 있게 좀 만들어 놨으면 참 좋았을 텐데 말이죠.

 

우리의 심장 박동이 멈추게 되면 뇌에 있던 산소는 아주 빠르게 고갈됩니다.

그리고 4분 안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지 않으면 뇌는 영구적으로 치명적인 손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창조자는 도대체 왜 4분만 허용했을까요? 이 짧은 시간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죽거나 식물 인간이 되고 말았습니다.

만약 뇌세포가 산소가 없이도 30분 정도라도 살 수 있게 설계 되었다면,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건강하게 회복되었을 겁니다.

 

 

 

 

4. 해충, 바이러스는 도대체 왜??

 

 

뿐만 아니라 창조자는 수 많은 해충과 미생물들도 만들어냈습니다.

그리고 많은 생명들은 이를 통해 고통받으며 죽어갔죠.

지금 이 순간에도 전 세계의 많은 아이들은 말라리아에 감염되어 2분에 한 명꼴로 사망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매년 2억 명의 새로운 말라리아 환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 치명적인 말라리아의 감염은 주로 플라스모디움이라는 기생충에 감염된 모기에 물리면서 발생하게 되는데요.
그런데 창조자는 어떠한 이유로 플라스모디움과 같은 치명적인 기생충과 모기를 만들어 냈던 걸까요?

만들 수 밖에 없었던 우리가 모르는 필연적인 이유라도 있었던 걸까요?

이에 대해서 어떤 사람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새를 비롯해 많은 동물들이 이러한 해충들을 잡아먹으며 살아가고 있다" 라고 말이죠.
하지만 두 번째 항목에서 언급했듯이 정말로 창조자가 존재했다면 이보다 훨씬 더 좋은 방법으로 디자인 했을 겁니다.

새들이 풀이나 나뭇 잎을 먹으며 살면 안되는 무슨 특별한 이유라도 있었던 걸까요?


또는 "창조가가 인간을 벌하기 위해 만들어놓은 한가지 방법" 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이 해충들은 흉악한 범죄를 일삼는 사람들이 아닌 대부분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이 걸리고 있는 걸까요?

이건 아무리 뛰어난 창조자라고 해도 미처 예상하지 못했던 걸까요?

 

 

5. 유전적 결함을 안고 태어나는 아기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1년에 약 1만 명 안팎의 아이들이 유전적인 결함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https://www.koreascience.or.kr/article/JAKO200951935728347.pdf

 

이러한 아이들은 도대체 어떠한 이유로 이러한 문제를 가지고 태어나게 되는 걸까요?

 

이렇게 선천적으로 타고난 결함은 창조자가 인간에게 주는 벌의 방식 중 하나인 걸까요?

 

물론 임신한 여성이 몸 관리를 제대로 안해서 이러한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예를 들면, 임신 중에 술을 많이 마시거나 해로운 약물 같은 것을 하게 되면 예기치 않은 문제가 일어날 수도 있죠.

 

하지만 대부분의 선천적인 결함은 유전적인 원인 또는 아직 알려져 있지 않은 원인에 그 이유를 두고 있습니다.

 

만약 인간이 완벽한 창조자에 의해 디자인 된 것이 맞다면 이러한 오류는 발생될 이유가 없었을 겁니다.

또한 태아에게서 발견되는 도마뱀들이 가지고 있는 근육(dorsometacarpales)도 설명할 수 없습니다. 

이는 명백한 진화의(퇴화) 흔적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창조론을 완전히 부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창조론에 진화론이 덧대지면 이 모든 의문들이 어느정도 해소가 되면서 창조론도 유지가 될 수 있기 때문이죠.

 

어쩌면 생명의 시작은 창조였지만, 그 이후의 모든 과정은 자연적 진화를 따랐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창조자는 생명을 디자인 했지만, 그 이후의 방향에 대해서는 간섭하지 않기로 결정했을지도 모릅니다.

 

이것도 아니라면 생명의 탄생은 그저 우연이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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