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잘 모르는 공룡에 대한 15가지 사실들!

 
 
 
이번 시간에는 사람들이 잘 모르는 공룡에 대한 15가지 사실을 모아봤습니다.
 
과연 여러분들은 이 15가지 중에서 몇 가지를 알고 계실까요?
 
그러면 지금부터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공룡은 지금도 살아있습니다.

 
 

 
 
사실 현존하는 모든 새들은 공룡의 후손입니다.
 
심지어 매우 작은 벌새도 공룡의 후손이라고 할 수 있죠.
 
모든 비조류 공룡들은 멸종되었지만, 조류 공룡들은 수천 년에 걸쳐 진화하여 새가 되었습니다.
 
 
 

2. 공룡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공룡은 크게 두 가지의 엉덩이 뼈 구조를 기준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도마뱀의 엉덩이를 가지고 있는 용반류와 새의 엉덩이를 가지고 있는 조반류로 나뉘죠.
 
그런데 재미있는 점은, 용반류(도마뱀 엉덩이) 공룡은 현대의 새와 관련이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새와 관련된 조반류 공룡은 현재 모두 멸종되고 말았습니다.
 
 
 

3. 공룡의 화석과 돌은 핥아보면 알 수 있습니다.

 
 

 
 
 
물론 가장 적절한 방법은 아닐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고생물학자들은 실제로 이런 일을 수행하고 있을 수 있는데요.
 
실제로 화석으로 의심되는 돌을 살짝 핥으면 혀에 달라붙게 됩니다.
 
그 이유는, 화석이 돌보다 다공성이 더 높기 때문입니다.
 
 
 

4.  대부분의 공룡들은 뇌가 발달하지 않았습니다.

 
 

 
 
 
공룡은 무시무시한 짐승이었습니다.
 
하지만 완두콩 크기의 뇌를 가졌기 때문에 지능은 매우 떨어졌죠.
 
예를 들어, 스테로사우루스는 몸길이가 9미터에 달했지만, 뇌는 라임 크이였습니다.
 
 
 

 
 
 

5. 가장 똑똑한 공룡은 모두 육식 공룡이었습니다.

 
 

 
 
 
특히 조심해야될 공룡은 포식성 수각류였습니다.
 
이 그룹에 속하는 악명 높은 공룡인 티라노사우루스는 초식 공룡인 스테고사우루스보다 훨씬 더 큰 뇌를 가지고 있었죠.
 
하지만 당시 가장 똑똑했던 공룡은 벨로시랩터나 트로오돈티드와 같이 작고 민첩한 수각류였습니다.
 
이들은 오늘날, 날 수 없는 새와 비슷한 크기의 뇌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6.  물속에 살면 공룡이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물속에 살았던 생물은 공룡으로 분류하지 않습니다.
 
공룡은 특정 기준에 따라 정의되는 육상 파충류이기 때문인데요.
 
공룡은 특정한 골반 구조와 다리 구조를 가지며, 일반적으로 육상 생활을 전제로 합니다.
 
그래서 수중에서 살았던 파충류들은 공룡으로 분류하지 않습니다.
 
 
 

7. 가장 긴 이름의 공룡은 '미크로파키케팔로사우루스'입니다.

 
 

 
 
Micropachycephalosaurus.
 
멈추지 않고 빠르게 발음해 보세요. 
 
23개의 영문으로 이루어진 이 공룡은, 작은 크기와는 반대로 매우 길고 어려운 이름을 갖고 있습니다.
 
참고로 이 공룡의 이름은 '작고 두꺼운 머리를 가진 도마뱀'이라는 뜻입니다.
 
 
 

8. 네 발로 걷는 공룡은 모두 초식 공룡!

 
 

 
 
 
물론 그렇다고 해서 모든 초식 공룡이 네 발로 걸었던 것은 아닙니다.
 
두 발로 걸을 수 있었던 초식 공룡들도 상당 수 존재하고 있었죠.
 
하지만 네 발로 걸었던 공룡은 모두 초식 공룡들 뿐이었습니다.
 
 
 

9. 일부 육식 공룡의 뼈는 속이 비어있었습니다.

 
 

 
 
 
벨로시랩터나 티라노사우루스는 호흡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뼈에 공기를 저장했습니다.
 
이러한 능력으로 이들의 발은 훨씬 더 가벼워 질 수 있었고, 호흡도 훨씬 더 효율적으로 조절할 수 있었죠.
 
포식자에게 꼭 필요한 기능들이 모두 갖춰지게된 셈입니다.
 
 
 

10. 꼬리가 가장 긴 공룡

 
 

 
 
 
디플로도쿠스는 역사상 가장 긴 공룡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그 꼬리는 무려 14미터 가장 길었다고 할 수 있었습니다.
 
 
 

11. 평균적인 공룡의 무게는 약 3,493kg입니다.

 
 

 
 
 
이 수치는 지금까지 발견된 모든 공룡들의 무게의 평균입니다.
 
그렇다면 공룡의 평균 크기는 얼마나 될까요?
 
정확하지는 않지만, 코끼리와 코뿔소 사이 정도가 된다고 합니다.
 
 
 

12. 가장 긴 발톱을 가진 공룡은?

 
 

 
 
 
'수확 도마뱀'. 이 공룡의 별명입니다.
 
테리지노사우루스의 각 팔에는 낫처럼 생긴 발톱이 3개씩 있었는데요.
 
각 발톱의 길이는 무려 1미터 이상에 달했다고 합니다.
 
이 공룡은 지금까지 발견된 모든 동물들 중에서 발톱이 가장 긴 동물이라고 하네요.
 
수확 도마뱀이라는 별명이 정말 잘 어울리는 공룡입니다.
 
 
 

 
 

13. 가장 긴 육식 공룡은 스피노사우루스

 
 

 
 
 
가장 큰 육식 공룡이었던 스피노사우루스.
 
스피노사우루스의 등에 튀어나온 거대한 돛 같은 가시가 아주 특이해 보이는데요.
 
발견된 화석에 따르면 이들은 최대 14미터까지 자랐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무게는 약 7.4톤 정도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14. 얼굴에 뿔이 15개나 있었던 공룡

 
 

 
 
 
가장 많은 뿔을 가진 공룡, 코스모케라톱스입니다.
 
트리케라톱스의 친적으로 아주 화려한 두개골을 가지고 있었던 공룡이죠.
 
이 공룡은 백악기 후기 약 7,600만 ~ 7,500만 년 전에 살았습니다.
 
 
 

15. 공룡이 아무리 커도 고래보다는 작다.

 
 

 
 
 
대왕고래(흰긴수염고래)는 최대 172톤까지 무게가 나가고 34미터까지 자랄 수 있습니다.
 
가장 큰 공룡은 69톤 까지 무게가 나갔고, 최대 36.5미터까지 자랄 수 있었죠.
 
길이는 비슷할 수 있지만, 무게까지 포함은 전체적인 크기는 고래를 넘을 수 없었습니다.
 
따라서 전체적인 크기로 보면, 고래가 지구 역사상 가장 거대한 동물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렇게 공룡에 대한 15가지 사실들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이 중에서 여러분들은 얼마나 많이 알고 계셨나요?
 
이 지구에 이렇게 거대한 동물들이 살고 있었다니..정말 놀라울 따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