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이상한 어플 9가지

 

어떻게 보면 꽤 좋은 아이디어 같지만, 또 어떻게 보면 이걸 왜 만든걸까..라는 생각이 드는 이상한 어플들..

이번 시간에는 세상에서 가장 이상한 스마트폰 어플 10가지를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내가 똥을 싼 장소(Places I 've Pooped)

 

 

내가 똥을 싼 위치를 지도로 표시해주는 스마트폰 어플입니다.

이 어플을 친구들과 함께 사용하면 친구가 똥을 쌌을때 알람이 오게 됩니다.

 

또한 친구와 자신의 싸지른 똥의 수를 비교해보거나, 친구가 만들어놓은 똥의 구역을 둘러볼 수도 있다고 하네요.

 

 

2. 무(Nothing)

 

 

이 어플은 아마 세상에서 가장 쓸모없는 어플일지도 모릅니다.

위의 사진처럼 새하얀 화면에 Nothing 이라는 글자만 적혀있을 뿐, 어딘가를 누르는 등의 조작을 해도 화면은 변하지 않습니다.

 

놀랍게도, 해외에서는 인기가 꽤 많은 어플이라고 하는데요.

다운로드수가 100만 이상이나 된다고 합니다.

또한 프로 버전은 약 1,000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유료 버전의 매출은 현재 약 20억원 정도나 된다고 하며, 개발자는 이 쓸데 없는 어플을 통해 꽤 많은 돈을 벌었다고 하는군요.

 

 

3. 천국으로 보내줘(Send Me To Heaven)

 

 

말 그대로 스마트 폰을 천국으로 보내야하는 어플인데요.

 

스마트 폰의 가속도계를 이용하여 위로 집어던져 높이를 재는 어플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을 높이 던진 후 제대로 받지 못해 스마트폰을 진짜 천국으로 보내버리고 있는 사람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한편, 무려 40m를 넘는 기록을 세운 사람도 있었다고 합니다.

 

애플은 위험한 어플로 간주하여 앱 스토러에서 삭제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는 아직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4. 아이 면도기 프로(iShaver PRO)

 

 

스마트 폰은 정말 많은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제 드디어 면도기 기능까지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이 어플을 실행하면 멋지게 생긴 면도기가 화면에 나타나게 되는데요.

면도기의 버튼을 누르면 스마트폰이 진동하기 시작하면서 마치 면도를 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더욱 현실적인 느낌을 주기 위해 수염의 색상과 굵기도 변경할 수 있다고 하네요.

 

 

 

 

 

5. 소젖 짜기(Milk The Cow)

 

 

인생에서 한번 쯤은 경험해보고 싶은 소젖 짜기를 해볼 수 있는 어플입니다.

친구들과 실시간 대전도 가능하며, 더 많은 우유를 짜낸 사람이 이기게 됩니다.

 

 

6. 기다려(Hold On)

 

 

오로지 사용자의 인내심만을 테스트하는 어플입니다.

Hole on 버튼을 얼마나 오랫동안 누르고 있나를 겨루는 어플인데요.

 

안드로이드 버전에서는 무료이지만, 아이폰에서는 약 1000원의 유료 앱이라고 합니다.

 

 

7. 핌플포퍼(Pimple Popper)

 

 

여드름을 짜내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아주 좋은 어플입니다.

게임에 등장하는 여드름은 총 4가지이며, 각 여드름 마다 짜내는 방법이 정해져 있다고 합니다.

 

그 방법대로 조작하면 깨끗하게 여드름을 제거할 수 있다고 하네요.

 

 

9. Yo

 

 

Yo는 카톡과 같은 메신저 어플인데요.

다른 메신저 어플들과 다른 점은 Yo 라는 단어만 보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만우절에 등장한 이 어플은 의외로 큰 인기를 얻어, 현재까지 300만회 이상이나 다운로드 되었으며, 약 1억회 이상 Yo 메세지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현재는 업데이트가 진행되어, Yo라는 메시지와 함게 보낸 사람의 위치 정보와 URL 링크도 보낼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10. 나는 핥는다(iLickit)

 

 

화면에 표시된 얼음이나 초콜릿, 파스타 등을 오로지 혀로 핥아 먹어야 합니다.

더 빨리 핥아댈 수록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사람이 많은 밖에서 하면 이상하게 쳐다 볼 수 있으니, 꼭 집에서 혼자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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