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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든 동물이든 일단 죽으면 모든 것이 끝...
..나지 않습니다.
죽은 후에도 우리의 몸에는 여러가지 다양한 일이 일어나게 되는데요.
하지만, 이미 죽은 당사자의 입장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든 별로 상관은 없어보이기도 합니다.
어쨋든, 이번 시간에는 당신이 죽게되면 무슨 일이 일어나게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신음소리를 내는 시체
시체에서 신음소리가 들려온다고?
뭔가 퇴마사가 등장해야만 하는 상황으로 보이지만, 이것은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물론...영혼 뭐 이딴거하고는 관계는 없습니다.
사람이 죽게되면 체내의 가스가 외부로 나가게 되는데요.
이 때 가스의 일부가 성대를 통과하기 때문에, 신음 소리와 비슷한 소리가 나게된다고 합니다.
이를 잘 모르는 사람이 볼 때는, 죽은 사람이 다시 살아나는 것으로 오해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이렇게 체내에서 가스가 발생되는 주된 원인은 바로 박테리아라고 합니다.(그외 기타 등등)
그리고 이러한 가스는 시체에서 신음 소리를 만들어내는 데에만 그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예를 들면, 임산부의 시신에서는 이 가스에 의해 태아가 몸 밖으로 나오게 될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관내분만(Coffin Birth)"이라 불리는 현상인데요, 이렇게 태어난 태아는 거의 생존할 수 없다고 합니다.
또한 어떠한 조건에 의해서 가스가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되면, 시신이 비정상적일 정도로 팽창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2. 악취가 발생하게 된다.
시신에서 강렬한 악취가 난다는 것은, 실제로 맡아본 사람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이 악취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가스입니다.
체세포가 사멸할 때 발산되는 효소가 박테리아 등 미생물의 활동을 촉진시키고, 이들이 시체를 분해하기 시작하면서 악취 가스가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박테리아에 의한 악취 이외에도 배변에 의한 냄새도 날 수 있는데요.
이는 신체의 대장을 비롯한 모든 부위들이 에너지를 잃고 이완되기 때문에, 배변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죽기 직전에 식사를 많이 했다면, 이러한 현상은 더욱 발생되기 쉽다고 할 수 있습니다.
3. 완전히 죽은 것이 아니다?
만약 목을 메고 죽게되는 경우, 우리의 의식은 그 순간에 끊겨버리게 되는 걸까?
많은 과학자들은 뇌에 산소 공급이 떨어지게 되면, 순식간에 의식이 사라져 버린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2011년 네덜란드에서 이루어진 동물 실험에서, 목을 절단한 실험용 쥐의 뇌가 약 4초간 동작했었다고 하는데요.
또한, 다른 실험에서는 완전히 죽은 사람의 뇌 세포가 몇 주동안이나 살아있었다는 보고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점 때문에, 일부 과학자들은 사람의 목을 베면 적어도 "몇 초간은 의식이 남아있을 것이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뇌에 직접적인 타격을 입고 죽는 경우가 아니라면, 경우에 따라서는 뇌는 활동을 계속하게 된다고 합니다.
뉴욕 주립대에서 이루어진 연구에 따르면, 심폐 정지 상태에 빠져 의학적으로 사망이 확정된 환자의 뇌가 기능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경우도 드물게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만약 이러한 환자가 극적으로 다시 살아나게 된다면, 커다란 트라우마가 남게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혹시 사람이 죽을 때 가장 마지막까지 그 기능을 유지하고 있는 감각 기관은 무엇인지 아시나요?
쉽게 답을 알아낼 수 있는 부분은 아니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추측에 지나지 않지만 아마도 "청각"일 것이라고 합니다.
만약 병원에서 숨을 거두게 된다면 완전히 의식이 없어지는 순간까지 가족의 말소리가 들리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4. 죽음 후 찾아오는 쓸데없는 활기
사람이 죽게되면 심장의 움직임이 완전히 중지하게 되고, 혈액 순환도 완전히 멈추게 됩니다.
만약 목을 메어 몸이 수직에 가까운 자세로 죽은 경우, 체내의 혈액은 중력에 의해 주로 다리쪽으로 흘러가게 되고, 그 다음은 사타구니 쪽으로 모이게 됩니다.
만약 남성이라면, 이러한 이유 때문에 중요 부위가 발기 상태가 된다고 합니다.
사람의 시신이 발견되는 것은 매우 충격적인 일이지만, 시신의 중요 부위가 꼿꼿히 서있다는 점도 조금 충격적일 수도 있는 부분입니다.
몇 십년 동안 여성과 연애를 못해본 남성은 절대로 목을메어 죽으면 안됩니다.(자살 자체를 하면 안되죠!)
참고로, 시신 표면이 부분적으로 하얘지거나 자줏빛이 감도는 것도, 혈액의 누적에 의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러현 현상은 부검 때 사망 시각을 특정하는데에도 이용되고 있습니다.
5. 마지막은 고양이에게 먹힌다.
만약 당신이 혼자살고 있는데 고양이를 기르고 있다면, 내가 갑자기 죽게되면 고양이는 어떻게되지? 라며 걱정할 수도 있을 겁니다.
죽은 내 시체 옆에서 계속 하염없이 울어대는 것은 아닌가 하고 말이죠.
하지만 그러한 걱정은 할 필요가 없습니다.
1992년 발표된 연구 보고에 따르면, 반려견을 키우 독신자가 사망했을 때, 그 반려견은 한동안은 주인의 시체에 손을 대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고양이라면 얘기가 달라지게 됩니다.
주인이 죽고 다음날이 되어도 먹을 것이 없다면, 바로 주인의 얼굴을 천천히 물어뜯기 시작할 겁니다.
하지만, 개도 오랫동안 굶주리게 되면 마찬가지로 고양이처럼 되겠죠.
그러니 절대 죽으면 안됩니다!
https://youtu.be/pjF_dMQDe18?si=SxnrwhKWhr_2boS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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