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ETC

전 FBI 요원이 전수하는 거짓말을 간파하는 8가지 기술

신비과학 2016. 10. 17. 16:07



FBI의 수사관으로 23년간 활약한 LaRae Quy씨는 수사관을 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전달하기 위해 글을 쓰거나 강연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조언은 일상이나 비지니스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사람의 마음을 읽고 숨겨진 진실을 밝혀내기 위해 훈련된 그녀가 전하고 있는 조언은 속이려는 의도가 있는 취업 희망자와 협상 상대 등을 알아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1. 우선 친밀한 관계를 만든다.


그녀의 경험에 의하면 "무서운 경찰" 보다 "친절한 경찰"이 좀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차갑게 비난하는 듯한 태도를 취하기 보다는 대화에 공감을 표시해주면 상대의 마음을 열게 만들기 더 쉽다고 합니다.



2. 의표(意表)를 찌른다.


속이려고 하는 사람들은 상대방의 질문을 예측하여 직관적이고 자연스럽게 들리는 답변을 하려고 노력합니다.

사전에 특정 질문에 대한 답변을 연습하기까지 합니다.


예상하지 못한 질문으로 상대의 의표를 찔러보는 것은 좋은 시도 입니다.



3. 말하기보다는 듣기


거짓말쟁이들은 말이 많습니다.

진짜같이 보여 상대를 속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진실을 숨기기 위해 복잡한 문법을 사용하려고 합니다. 다음 사항에 주의하도록 합시다.


▶ 스트레스는 사람을 조급하게 만듭니다.

▶ 스트레스를 느끼게 되면 목소리가 커지게 됩니다.

▶ 뭔가 숨기고 싶은 것을 언급할 때는 자연스럽던 목소리가 떨리게 됩니다.

▶ 기침이나 헛기침을 반복하는 사람은 긴장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위의 사항에 해당하는 사람은 반드시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은 아니지만, 이러한 사항에 해당된다면 주의해야 할 것입니다.



4. "아니오"에 주목


"아니오"는 착각 시키려고 계획하는 사람을 간파할 때의 핵심 키워드 입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사람이 상대방을 속이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을 때 흔히 볼 수 있는 행동들 입니다.


▶ "아니오"라고 말하고, 다른 방향을 본다.

▶  "아니오"라고 말하고 눈을 감는다.

▶ 주저한 후에 "아니오" 라고 말한다.

▶ "아니오"를 길게 끌며 말한다.

▶ "아니오"를 억양없이 말한다.




5. 태도 변화에 주목


태도의 미묘한 변화는 거짓말을 나타내는 강한 사인입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에 주의하도록 합시다.


▶ 중요한 부분에서 기억의 차이가 난다.

▶ 질문에 대해 매우 짧게 대답하고 자세히 설명하기를 거부한다.

▶ 갑자기 공손한 말투로 이야기 한다. (스트레스를 느끼기 시작했다는 사인)

▶ 쓸데없이 거창하게 칭찬 및 과장된 반응을 표시한다.(단순하게 "좋은"이라는 표현을 "멋진", "훌륭한" 수준으로 추겨세운다)



6. 역순으로 이야기 하자


정직한 사람들은 말을 반복하면서 내용을 덧붙였다가 다른 사실도 기억해 내곤 합니다.

거짓말쟁이들은 이야기를 암기하고 똑같은 이야기를 반복하게 됩니다.(불필요한 말을 하게 되면 앞뒤가 맞지 않게 되기 때문입니다.)

상대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의심되는 경우에는 단계별로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을 거슬러 이야기 하며 질문해봅니다.


예를 들어, 이야기의 마지막에 부분에서, 시작 직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설명해달라는 것입니다.

즉, 뭔가 설명을 하고 있을 때, 그 전의 일을 물어보는 방법입니다.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면, 별로 어렵지 않게 생각이 날 것입니다.

하지만 거짓말쟁이라면 모순을 피하기 위해 이야기를 매우 간단하게 마무리 지을려고 합니다.



7. 칭찬에 주의


너무 좋은 인상을 남기려고 노력하고 있다면 조심해야 합니다.

당신의 의견에 어쨋든(무조건) 동의하고 자주 칭찬을 말하거나 어떤 농담이라도 잘 웃거나 하면 그것은 본심이 아니라는 사인입니다.



8. 후속질문을 한다.


물론 거짓말을 하고 싶어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부끄러운 부분이 있다면, 혹은 대화의 결과에 크게 영향을 미칠만한 사정이 있다라고 한다면 사람들은 특정질문에 대해 불안해 한다는 사실을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면접에 온 지원자는 전직장에서 해고된 과거를 숨기고 싶은 생각을 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 사람은 성격도 좋아보이고, 회사에 필요한 인재로 보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대화는 거기서 끝내는 것이 좋을까요?


만약 어떤 반응에 위화감을 느끼고 있다면 추가 질문을 하도록 합시다.

위와 같은 상황이라면 대화를 계속 진행해 보면 됩니다.


"실은 내가 예전에 실수를 해서 해고당한 적이 있어요, 당신이 그러한 경험이 없습니까? 직장에서의 실수는 어떻게 대처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끼?"


의심이 들때 날카로운 질문으로 상대를 관찰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합시다.

그렇게 한다면 결국 프로처럼 거짓말을 간파할 수 있는 능력을 얻을 수 있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