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ETC

악의적인 목적으로 다른 사람을 조종하는 사이코패스들이 사용하는 6가지 인간 심리

신비과학 2016. 10. 7. 00:30



인간에게는 원할한 사회 생활을 하는데에 필요한 심리적 원칙이 작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점을 악의적인 목적을 위해 왜곡하여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회 심리학자 로버트 시알다니는 지금까지 승낙, 복종과 준수, 일치에 대한 수 많은 연구를 수행하고 악의적인 목적으로 다른 사람을 자신의 생각대로 움직이려고 하는 인간의 중요한 특징을 밝혀냈습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좋은 의미에서 설득력이 있는 사람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에 만드는 것에 능숙합니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의 말에 따르고 싶다라는 느낌을 주게 됩니다.


이러한 설득력이 교육이나 개선 등 윤리적인 것에 이용되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그러나 사악한 무리들이 이를 악용하면 문제가 됩니다.


사실, 이러한 타인과의 동조 포인트는 심리학자 로버트 헤어가 그의 저서 "Without Conscience"에서 밝힌 것과 같은, 사람을 먹이로 하는 사이코패스에 대한 경고와 일치합니다.


다음은 시알디니가 정리한 사이코 패스가 자주 사용하는 6가지의 인간 심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자신감에 찬 권력자나 지위가 높은 사람은 신뢰하기 쉽다.


우리는 권력자나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을 전문적인 지식이나 기술 등의 능력이 있다고 간주하고 그 사람에 따르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괴물들은 그런 우리의 의도를 알고 강한 자신감과 통해 가짜 신용을 주입하려고 합니다. 언변까지 좋다면 더욱 쉬울 것입니다.



우리는 평소보다 조금은 빠른 말로 거침없이 말하는 사람을 자신감에 가득차 있다고 착각하게 됩니다.

특히, 근거 없이 그들이 말하고 있는 것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2. 은혜를 받았으면 갚고 싶은 마음


선물을 받거나 부탁을 들어주거나 하면, 그 사람에게 은혜를 느끼고 뭔가 보답을 하고 싶어지게 됩니다.

사람을 먹이로 하는 사이코 패스들은 우리의 세계에 잘 침투하기 위해 선물을 하거나 부탁을 들어주거나 한다는 연구 결과도 나와 있습니다.

선물 및 부탁에 대해 감사하다는 마음을 갖게 할뿐만 아니라 괴물들의 진정한 의도라는 측면에서 상대방의 경계심을 무너뜨리게 되는 역할도 한다고 합니다.



3.호감을 가진 사람이나 자신과 닮은 사람의 요구에 부응하는 경향


상대방에게 호감을 느낄 때, 우리는 그 상대의 요구를 잘 승락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상대에게서 자신과의 유사한 점을 찾게되면 안심하게 되고 특별한 대우를 해주고 싶어지게 됩니다.

괴물들은 아첨과 공통의 관심사, 공통의 신상 등을 이용하여 친밀한 관계를 구축해 나갑니다.

(연쇄 살인범 데니스 래더는 살인 직후 경찰 조사에서 보이스카웃 캠프에서 공통의 이슈를 찾아내 좋은 사람이라는 인상을 먼저 주었다고 합니다.)



4. 희소성에서 가치를 발견


부족하거나 어떠한 제한이 있어서 좀처럼 얻기 힘든 것을 우리는 희소 가치가 있다고 합니다.

괴물들은 희소성이 높거나 구하기 힘든 기간 한정 물품이나 서비스 등을 이용해 유혹하는 미끼로 사용합니다.



5. 사회적으로 증명받기를 원한다.


우리는 고민될만한 문제가 발생되었을 때, 다른 사람에게 상담하고 결정에 대한 도움을 받기도 합니다.

명쾌한 지침이 돌아왔을 때 특히, 그것이 자신이 내린 결론과 동일하게되면 강한 연대감이 생기는 계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괴물들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불안 요소에 매우 민감하며 자기 일처럼 그 상담에 응하면서도 결국 자신의 뜻대로 조종하려고 틈틈히 노리고 있습니다.



6. 실행과 일관성


약속을 했을 때, 특히 공식적인 약속일 경우 우리는 그 약속을 어떻게든 지키려고 노력합니다.

자신은 약속을 잘 지키는 사람임을 보여주고 싶어합니다.


그러한 점을 이용하는 괴물들은, 처음에는 사소한 약속을 통해 우리를 끌어들이게 되고 점점 더 큰 약속으로 끌어들이게 됩니다.

일단 끌어당겨지게 되면 점점 위험한 함정속으로 빠져들어가게 됩니다.

발버둥치면 칠수록 주도권을 잡고 더욱 강하게 끌어들이게 됩니다.


게다가 괴물들은 우리가 이제 돌아갈 수 없는 경계선을 넘을 때까지 자신의 어두운 본성을 잘 드러내지 않는다고 합니다.



사이코 패스라는 괴물들은 방아쇠가 될 수 있는 것을 항상 찾고 있습니다.

우리가 자신의 약점을 미리 알고 있으면 오작동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단기간의 교제에서는 속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상대가 정말 성실한지의 여부, 진정한 도움을 주고 있는지를 파악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자세히 살펴 확증을 잡아내야 합니다.  그들이 당신의 심금에 닿게 해서는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