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역사

지옥에서 왔을지도 모르는 여자 친구 5!

신비과학 2017. 11. 26. 15:00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여자 친구...

목숨을 걸지 않으면 사귈 수 없는 "그녀"들을 소개합니다.


이러한 여성과 사귀게 되면 마지막엔 뭐가 기다리고 있을까?

이번에는 그 세계를 들여다 봅니다.




1. 가장 위험한 키스



영국인 남성 마크 코힐(45)은 게이츠 헤드 시에 살고 있는 트레이시 데이비스(40)라는 여성과 신문 광고를 통해 만나서 사귀기 시작했습니다.


2006년 10월 10일, 이날은 코힐의 생일이었으며, 두 사람은 쇼핑을 즐긴 후 세련된 레스토랑에서 저녁 식사를 먹고 주점에 들렀다가 코힐의 집으로 함께 돌아갔습니다.


이대로 좋은 분위기가 이어질까 생각했었지만 갑자기 트레이시가 분노하기 시작합니다.

그녀는 평소 임신이 되지 않아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그런 그녀를 코힐이 달래려고 했을 때 트레이시가 갑자기 키스를 요구했습니다.



그리고 키스를 하는 순간 그의 혀에 있을 수 없는 고통이 느껴지기 시작했는데요.

입술을 떼고 보니 그의 혀가 약 3분의 1이 끊어져 있었던 것입니다.


눈앞의 트레이시는 입에서 혀의 일부를 태연히 손바닥에 내뱉은 뒤 바로 바닥에 버렸습니다.

그 뒤 구급차로 병원에 갔지만, 바닥에 떨어진 혀를 붙이는 것은 감염증의 위험 때문에 불가능하다고 판명되었습니다.


이후, 코힐은 "끊어진 혀"를 가지고 평생을 살아가야만 했습니다.



2. 압살



미국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에 살고 있던 미아 랜디검(25)은 미칼 미들턴 베이라는 남자 친구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둘 사이는 그렇게 좋지 않아 평소 싸움이 끊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어느날 둘다 술이 취한 상태에서 설전을 벌이게 되었으며, 마침내 미아는 폭발하게 됩니다.



그녀는 미칼의 몸을 힘차게 밀쳐 넘어뜨린 뒤 그위에 올라탔습니다.

아..한가지 중요한 사실을 알려드리지 않았는데요. 남자 친구의 몸무게는 54kg 그녀의 몸무게는 138kg이었습니다.


자기 몸무게의 2.5배나 더 무거운 몸이 압박했기 때문에 미칼의 얼굴은 점점 새파랗게 질려갔습니다.

미아가 이상한 점을 알아차렸을 때는 이미 늦어버린 후였습니다.


미칼이 숨을 쉬지 않고 있었던 것입니다.


위에 올라타서 남자 친구를 죽게해버린 미아는, 이후 재판에서 벌금형과 사회 봉사 활동 100일이 선고되었다고 합니다.




3. 눈을 떠보니 온몸에 "도미니크"라는 글자가



영국인인 웨인 로빈슨(24)은 한 때, 랭커셔에서 만난 도미니크 피셔(22)라는 여성에 집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아침에 눈을 뜬 로빈슨은 자신의 몸에서 무엇인가 이상한 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옷을 모두 벗고 거울 앞에서 확인해 보니 온 몸이 상처 투성이었는데요.

분명히 누군가가 고의로 칼을 이용해 상처를 입힌 느낌이었습니다.


게다가 오른쪽 팔에는 "도미니크"라는 이름이 새겨져 있었습니다.



사실, 이 도미니크라는 여성은 문신을 그리는 직업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로빈슨이 잠자고 있던 사이 칼을 이용하여 그의 몸에 많은 상처를 남기고 자신의 이름까지 새긴 것이었습니다.


두려움을 느낀 그는 그녀의 집에서 나온뒤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이후 도미니크는 체포되었으며, 재판 결과 실형은 면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4. 볼 분쇄기 여대생



미국 콜라라도 대학에 다니고 있던 샤리 사이먼(19)은 교제 1년 반이 되는 남자친구가 있었는데요.


2006년 어느날 남자 친구인 잡 돈커(23)가 약속을 어긴것이 매우 불쾌했던 그녀는 새벽 4시 남자 친구의 집 창문에 돌을 던지기 시작합니다.

놀란 돈커는 일단 그녀를 집안으로 들어오게 했습니다.


분노가 극에 달했던 사이먼은 갑자기 그의 "볼"을 꽉 쥐어 으스러 뜨렸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볼"은 남자가 태어나면서 갖게되는 바로 그녀석을 의미합니다.

그 후, 사이먼은 경찰에 체포되었다고 하는데요.


볼이 깨졌을 때의 상황을 경찰관이 묻자 돈커는 "아무튼 너무 아팠다.."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5. 자살을 권하는 여자 친구



미국 메사추세츠 주에 살고 있던 콘래드 로이(18)라는 학생은 2012년 가족 여행을 통해 플로리다를 방문했을 때, 역시 가족들과 놀러온 미셸 카터(17)라는 여성과 친해지게 되었습니다.


그 뒤 둘은 정식으로 사귀기 시작했는데요.

그러나 서로의 집이 너무 멀었기 때문에 자주 만날 수는 없었으며, 그 대신 자주 이메일을 주고 받았다고 합니다.



한 때 로이는 메일을 통해 심각한 고민을 카터에게 털어놓게 됩니다.

사실 그는 과거에 자살을 시도한 적이 있었으며, 그 때 이후 자살 충동을 느끼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에 대해 카터는 처음에 자살을 말리는 내용의 메일을 보냈지만, 나중에는 반대로 자살을 권하게 됩니다.

카터가 로이에게 보낸 몇몇의 메일에서 그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목을 매거나 빌딩에서 뛰어내리거나 가슴을 찌르는 등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어"


"그런 정신 상태로 살아가는건 무리야. 쓸데없는 생각할 필요 없어. 그저 실행만 하면 돼. 전에 했었던 것처럼"


"미룰수록 너만 괴로울 뿐이야"



이후, 2014년 7월 메사추세츠 주 페이 헤이븐에 있는 슈퍼 마켓 주차장에 차를 대고 로이는 자살을 시도합니다.

차 안이 유독 가스로 가득차고 있을 때 갑자기 무서워진 카터는 차 밖으로 뛰쳐나와 카터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러자 돌아온 대답은 차안에서 빨리 자살하라고 재촉하는 목소리였습니다.

그 뒤 로이는 운전석에서 사망했다고 합니다.

사인은 일산화탄소 중독.


약 2년간 많은 메일을 주고 받았지만, 결국 로이가 여자 친구로부터 받은 마지막 메시지는....


"Just do it"


카터의 행위는 한국에서 형법상 "자살 교사"와 "자살 방조"로 문제가 될 수 있지만, 메사추세츠 주에서는 이것에 대한 법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2017년 8월 재판에서 그녀는 과실 치사 혐의로 징역 1년 3개월이 선고되었다고 합니다.



2017/11/10 - [인류와 사건] -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학교 7가지

2017/11/07 - [인류와 사건] - 생후 2개월 된 아이를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린 부모에 비난 쇄도!

2017/10/12 - [서브컬쳐・아트] - 다크 웹에서 살 수 있는 믿을 수 없는 물건 9가지!

2017/10/22 - [인류와 사건] - 어처구니 없는 결과로 이어진 비정상적인 실험들 7가지!

2017/09/04 - [인류와 사건] - 복권 1등 당첨되었지만 비극적인 결말을 맞은 6명 당첨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