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ETC

기억을 지우고 질병과 싸우는 두뇌 칩. 15년 후 초 인류 탄생 예감!

신비과학 2017. 11. 17. 11:06



뇌에 마이크로 칩을 이식하여 인체의 잠재 능력을 단숨에 뛰어넘는다.

마치 SF영화에서나 나올법한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기술을 연구하는 커널 사(社)의 창업자인 브라이언 존슨 씨에 따르면, 이러한 꿈의 테크놀로지가 15년 이내에 실현될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얼마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개최된 웹 서밋에서 존슨 씨는 마음의 잠재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는 것이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성취"가 될 것이라고 발언했습니다.




뇌에 사용하는 도구의 등장은 15 ~ 20년 이내


"15년에서 20년 사이에 뇌에 사용할 수 있는 도구가 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도구에 대해 여러가지 의문이 있을 수 있는데요.

예를 들어, 완벽한 기억이 가능할까? 기억은 지울 수 있을까? 학습 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까? 뇌끼리의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할까?라는 등의 의문입니다.

이유는 우리는 그러한 것을 원하기 때문이죠." 라고 존슨 씨는 말합니다.


"1800년대 아메리카 서부의 카우보이는 어떤 느낌이었을까? 라고 생각해 봅시다.

우리는 그 카우보이의 느낌과 경험을 구매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마이크로 칩은 스마트 폰처럼 일반인들에게도 보급될 것으로 예측


만약 그러한 기기가 개발되었다고 해도, 일부 부유층밖에 구할 수 없을 것이라 말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존슨 씨는 마이크로 칩이 현재의 스마트 폰처럼 일반인들에게도 보급될 것이라 예측합니다.



우선 의료용 디바이스 부터


커널 사가 현재 힘쓰고 있는 것은 의료용 뇌 임플란트 장치의 프로토 타입을 개발하는 것입니다.

이미 병원에서 간질 환자들에게 실험을 시작하고 있으며, 초기이기는 하지만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는 상업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보편적인 디바이스가 등장하기 전에 알츠하이머 병 등을 앓고 있는 변성 질환 환자의 기억력을 개선하는 기기의 개발이 우선될 것입니다.


"지금 생각하고 있는 것은 기억을 잃어버린 사람들이 기억을 되찾는 것입니다.

첫 초인류의 탄생은 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부터 시작될 것입니다." 라고 존슨 씨는 말하고 있습니다.



뇌 칩을 장착하게 된다면, 사소한 것 하나하나까지 기억할 수 있는 기억력을 가질 수 있게 되는 걸까?

또한 보험 적용은 되는걸까?


뇌 칩의 오작동으로 인한 여러가지 불안 요소들도 있겠지만, 일단 기대가 많이 되는 연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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