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우주

폭우속의 나타난 거대한 정체불명의 "불덩어리"!

신비과학 2017. 8. 7. 15:58


우박이 섞여 있는 폭우가 쏟아지던 중, 사건은 일어났다.


■ 수수께끼의 창백한 "불덩어리"


6월 9일 미국 오하이오 주 데이턴의 주택 부근에서 푸른 빛을 뿜어내는 미스터리의 에너지 구체가 목격되었습니다.



한 남성이 집의 창문을 통해 우연히 촬영하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매우 짧은 영상이긴 하지만, 격렬하게 폭우가 쏟아내리고 있던 도중 갑자기 폭음과 함께 푸른색의 불덩이가 나타나 구르기 시작했습니다!


마치 에메랄드 블루의 커다란 구슬이 땅위를 굴러가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또한, 상당히 빠른 속도로 이동하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여러가지 의견들이 제시되고 있지만, 특히 "볼 라이트닝(Ball Lightning)"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볼 라이트닝은 일명 "구상 번개"라고도 불리는데요, 드물게 자연 발생하는 플라즈마의 일종으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번개 등의 강한 에너지가 원형의 모양으로 뭉쳐지고 빛을 뿜어내며 이동하는 모습이 목격되고는 있지만 아직 과학적으로 정확히 밝혀진 것은 은 아닙니다.



■ 낙뢰와 "불덩어리"가 출현!


아직 우리들에겐 익숙하지 않은 현상이긴 하지만, 옛날에는 "도깨비불"이라 불리며 두려움의 대상이 되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언뜻 보면 이 "수수께끼의 에너지 구체"는 수 많은 UFO 목격담과 그 영상의 주체가 되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송전선이 방전되었을 뿐이다"라는 회의적인 목소리도 몇몇 있습니다.

또한 2013년 11월 캐나바 퀘벡 주 몬트리올에서도 이와 같은 현상이 발생했지만, 지역 소방소는 낙뢰에 의한 것이라 발표했었습니다.

이 때는 밀집되어 있는 주택들 사이로 불덩어리가 이동해갔기 때문에 인근 주민들은 긴장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불덩어리의 정체가 무엇이든 간에 우리는 한가지 알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이러한 악천후 상황에서는 최대한 실내에서 상황을 지켜보는 것이 현명하다는 것입니다.


장난으로 가까이 가게 된다면, 불덩어리에 의해 흔적도 없이 타버리게 될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