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생명

이게 도대체 뭐지? 캘리포니아 해변에서 발견된 젤리 형태의 생물

신비과학 2016. 12. 7. 20:28



미국 캘리포니아 주 헌팅턴 비치에서 이상한 젤리 형 물체가 발견되었으며, 그 정체에 대한 다양한 억측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젤라틴 해파리와 비슷한 동료가 아닐까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녀석들은 척추 동물의 특징인 것으로 알려진 신경삭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헌팅턴 비치 주변의 주민들은 다양한 견해를 내놓고 있습니다.

"이런 이상한 것은 본적이 없네요" 라고 말하는 라이프 가드 경력 38년의 클로드 배니스 씨.


"그래보이드(Graboid, 영화 불가사리에 등장) 아닌가요?"

"해삼이잖아!"

"코요테의 알인가?"


배니스 씨는 "외계의 알이다. 이것들이 부화하여 세계를 정복하기 시작할 것이다"라는 농담도 하고 있습니다.



얼바인


얼바인 캘리포니아 대학의 생물 학자 매트 브라켄 씨는 일부의 견해에 동조하고 있으며 피낭 동물의 동료 즉 살파과의 생물이 아닐까 추측했었지만, 살펴본 결과 해삼의 동료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합니다.


살파과는 척추 동물이 아니라 정의상, 무척추 동물에 속합니다.

피낭 동물은 무척추 동물 중에서는 가장 척추 동물에 가가운 그룹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어서 움직이거나 모래 속으로 숨어들어가는 이 생물은 헌팅턴 시티나 헌팅턴 비치에서 발견되었습니다.


베니스 씨에 따르면, 이 생물도 엘니뇨의 영향을 받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그 영향때문인지, 사실 올해 가오리가 해변에 이상하리 만큼 접근해 라이프 가드들을 곤혹스럽게 하고 있었습니다.


"이상한 일이 많이 일어나고 있네요. 어쨋든 정말 이상한 것 같습니다." 라고 베니스 씨는 말합니다.


이러한 종류의 이상한 물체가 발견되면 외계의 알이라는 의혹이 생기기도 하지만, 살파과로 판명나는 경우가 많이 있었습니다.

이번 것은 해삼에 가까운 종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