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프라이데이"라는 용어를 알고 계신가요?
이것은 매년 추수 감사절(11월 넷째 주 목요일) 다음날인 금요일을 일컫는 것으로, 2016년에는 11월 25일이 됩니다.
미국에서는 먾운 쇼핑객들이 거의 폭동에 가까운 수준으로 밀려들어와 저가의 행사 상품을 앞 다투어 구매하게 된다고 합니다.
쇼핑의 전쟁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 이날이 왜 "블랙 프라이데이"라고 불리게 되었던 것일까요?
"블랙"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기 때문에, 예전 흑인 노예상들이 이날을 노예를 판매할 수 있는 날로 간주하고 있었다 설도 그중에 하나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설을 맞지 않은 것 같습니다.
블랙 프라이데이는 미국에서 노예제도가 폐지되고 나서 거의 1세기가 지난 후에 등장한 용어이기 때문입니다.
연휴를 얻기 위해 노동자들이 무단 결석을 하게 되었다.
가장 초기의 사용 예는 1951년의 글에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그곳에는 노동자가 4일 연휴를 얻고 싶어 추수 감사절 다음날 병가 전화를 해온 것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추구 감사절(목요일)은 공휴일입니다. 일반 노동자들은 토 일요일을 쉴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평일인 금요일까지 쉴 수 있다면 4일 연휴가 되는 것입니다.
"추수 감사절 다음날에 찾아오는 금요일 병"은 흡사 나쁜 전염병과 같이 미국에서 빠르게 퍼져나가게 되었습니다.
바쁜시기임에도 물구하고 모두 병가를 내려고 했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많은 기업들이 추수 감사절 전후에 결근한 직원들에게 급여 지불을 거부해보았습니다.
그런데 이 부분에서 문제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정당한 병에 걸린 직원에 대한 지불은 법적으로 거부할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그 정당이라는 의미는 무엇일까? 의사의 진단서 등을 통해 오늘날 쉽게 증명할 수 있지만 그 당시에 그것을 판단하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었습니다.
추수 감사절 다음날 인 금요일을 휴일로 지정
볼티모어의 비행기 제조 업체인 글렌 L 마틴사는 다른 대책을 강구했습니다.
회사 차원에서 추수 감사절 다음날을(금요일) 블랙 프라이데리라는 이름으로 휴일로 지정을 해버린 것입니다.
원래 연휴 중간에 끼어 있는 평일(징검다리)을 휴일로 지정해도 문제가 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또한, 이 날은 상점들이 추수 감사절에 팔다가 남은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습니다.
회사 직원들 입장에서는 연휴 기잔 중에 얻을 수 있는 이벤트였던 셈입니다.
이렇게 추수 감사절 이후 금요일의 휴가, 블랙 프라이데이는 서서히 침투해가게 되었던 것입니다.
경찰이 사용하기 시작한 "블랙 프라이데이"라는 용어
1961년까지 "블랙 프라이데이"(및 블랙 새러데이)라는 용어는 필라델피아 경찰에 의해 냉소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그들은 추수 감사절 후 2일 동안 상점으로 몰려드는 쇼핑객들에 의한 교통 체증과 그로 인한 여러가지 문제들에 대처해야만 했습니다.
시내 소매점들 입장에서 매출을 최대로 올릴 수 있는 기간이 보통 추수 감사절 후 2일이라고 합니다.
그로 인한 교통 체증은 경찰들에겐 여간 성가신 일이 아니었으며, 필라델피아 경찰들은 추수 감사절 다음날 이틀을 검은 금요일, 검은 토요일이라고 불렀으며, 이는 블랙 프라이데이와 블랙 세러데이로 불리는 것과 관련이 되어 있다고 합니다.
기자들에 의해 퍼지게 되었다.
1994년 필라델피아 이브닝 블루팅 신문사의 기자였던 조셉 P 베럿은 1960년대에 "플랙 프라이데이"라는 옹여는 경찰관들의 발상에서 시작되었으며, 그것을 넓힌 것은 자신이다라는 취지의 기사를 실었습니다.
"븕랙 프라이데이"라는 옹여는 필라델피아 경찰서 교통과에서 태어났다.
경찰들은 매년 추수 감사절 다음날인 금요일애 발생되었던 최악의 교통 체증을 가르켜 이러한 용어를 사용했다.
미국에서는 추수 감사절이 끝나면 바로 크리스마스 시즌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이날은 크리스마스 쇼핑 시즌의 첫날이기도 합니다.
"블랙 프라이데이"에 교통과 경찰관이 휴식을 취하는 것은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교통과에서는 12시간 교대 스케줄이 짜여졌으며, 경찰 밴드까지 센터 시티에 끌려가게 되었습니다.
트롬본 연주자가 교통 규제를 하는 장면도 당시에는 드문일이 아니었습니다.
마켓 스트리트의 교차로에는 경찰이 2명 배치되어 교통 정리를 했습니다.
또한, 주차장 바깥에도 경찰들이 배치되었습니다. 만차라는 표시에도 불구하고 주차장에 들어오려고 하는 차량들의 행렬 때문이었습니다.
이 덕분에 2 차선의 거리가 1차선이 되어 버리는 일도 발생되었습니다.
이것이 또한 추가적인 교통 체증을 일으켜 다음 교차로까지 자동차들의 행렬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이런식으로 정말 속수 무책이었습니다.
1959년 이브닝 블루팅 신문사에 있던 조셉 P 베럿은 시청 현장을 담당하고 있었습니다.
센터 시티의 책임자는 Nathan Kleger 였습니다.
60년대 초반 Nathan Kleger와 배럿은 추수 감사절 기사를 작성했습니다.
그리고 이 심각한 정체를 가르키는 용어로 경찰들이 사용하고 있던 용어인 "블랙 프라이데이"가 제격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그 용어를 매년 채용하게 되었으며, 이 후 TV에서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블랙 프라이데이이 어원은 인기있는 논제
블랙 프라이데이의 어원에 대해서는 다른 설도 있습니다.
1월 부터 11월 중순까지 적자 영업을 하고 있는 소매 업체들이 그날에는 흑자를 낼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1년간 최대의 판매량이 되는 날인데 왜 블랙(암흑)이라는 이름이 붙게 된 것일까?
그것은 소매점들이 그날 흑자가 되기 때문이다.
라고 체리 힐 몰의 그레이스 맥피리는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 흑자 설이 등장하게 된 것은 1981년의 일입니다.
필라델피아 경찰들은 그보다 훨씬 전부터 블랙 프라이데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어쨋든, 매년 폭동 수준의 쇼핑 전쟁의 모습은 유튜브 영상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올해에는 아래와 같은 영상도 등장하게 되었다고 하는군요.
패러디 영상 같은데요, 미국사람들이 블랙 프라이데이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를 잘 나타내주고 있는 영상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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