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역사

얼어붙은 연못에 개가 빠졌다! 앞뒤 돌아보지 않고 개를 도운 남성!

신비과학 2016. 11. 24. 17:44



지난 7일 러시아에서 얼어 붙은 연못에 개가 빠지게 되었습니다.

개는 차가운 물 때문에 체온을 빼앗겨 익사하기 직전의 상태였습니다.


개를 구출한 남성의 동영상이 해외에서 화제사 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의 행동은 정말 위험할 수 있는 행동이었지만, 차가운 얼음에 몸을 던져 작은 생명에게 도움을 주고 있는 모습은, 러시아 국내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러시아의 도시 코스트로마에서 한 마리의 개가 얼어 붙은 연못에 빠져버리게 된 사건이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응급 서비스에 연락했으며, 한시라도 빨리 구조되기를 기원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개의 체력은 한계에 가까워지고 있었습니다.

무턱대고 도와주기에는, 자신도 빠져버리게 될 위험성도 있습니다.

긴장된 상황 속에서 갑자기 한 남성이 등장했습니다!


그 남성은, 상의를 벗고 그 연못으로 달려가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그 남성은 허우적대고 있던 개 앞쪽에 엎드려 체중을 분산시카고 손을 뻗었습니다.

그러나 놀란 개는 순간 남성의 손을 물어버렸습니다!



그래도 남성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태세를 바로잡고 다시 얼음에 매달려 있는 개를 어떻게든 잡으려고 노력합니다.

자칫하면 그도 연못속에 빠져버릴 수 있습니다.


그 때였습니다. 개의 입을 피하면서 기회를 노리고 있던 남성의 오른손이 개의 목 뒤쪽을 힘껏 움겨 잡았습니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는다! 단번에 잡아 끌어올려내는데 성공했습니다.



마른 침을 삼키며 구출 장면을 지켜보던 사람은 환성을 질러댔습니다.

구사일생 하게 된 개는 뒤를 살짝 되돌아 보면서 그곳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무사히 개를 구출했던 남성은 주변 사람들의 박수 갈채를 받으며 연못을 뒤로 했습니다.

그의 손은 상처 투성이었지만, 얼굴에는 만면의 미소가 떠올라 있었습니다.



이 구조 상황을 끝까지 지켜봤던 한 남성의 SNS에 따르면, 구급대와 경찰이 도착했을 때 그 남성의 이름을 알려달라고 했지만, 사진 촬영에 응하는 대신 이름을 밝히지 않았다고 합니다.


개에게 물린 상처를 치료하고 있는 남성



옷을 입고 일단락. 안도와 기쁨이 섞이 미소를 보이고 있는 남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