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역사

외부와 접촉한 적이 없는 아마존 부족의 모습을 촬영!

신비과학 2016. 11. 23. 20:37



아마존의 밀림 상공에서 아직 외부와 접촉한 적이 없는 부족의 마을이 촬영되었습니다.

사진 작가에 따르면, 부족은 100여명 정도로 이루어져 있었으며, 작은 옷을 입은 사람, 지팡이를 짚고 있는 사람, 상공의 비행기를 바라보고 있는 사람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 마을은 베네수엘라의 국경에서 가까운 브라질 북부의 야노 마미족 지역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브라질 측에서는 22,000여명의 야노 마미족이 살고 있는데, 그 중 적어도 3개의 그룹은 외부의 인간과 한번도 접촉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야노 마미족과 문명인의 접촉 위험성


하지만, 이 땅에서 5,000여명의 사람들이 불법으로 금 채굴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한 불법 채굴자들과의 다툼도 끊임없이 발생되고 있는데요, 얼마전 브라질 북부 호라이마 주에 살고 있는 야노 마미족이 불법 채굴자 6명을 활로 사살했다라는 보도도 있었습니다.


문명 사회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이 미개의 땅에 발을 디디게 되는 것만으로도 그들이 멸종 위기에 내몰릴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불법 채굴자들이 말라리아 등의 전염병을 옮기게 되거나, 야노 마미족의 식량과 물을 수은 등으로 오염시길 수 있기 때문에, 심각한 피해를 야기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동부에서는 목장 주인들이 침입하고 있다고 합니다.


▲ 외부와 한번도 접촉한 적이 없는 원주민 마을의 공중 촬영 사진


"숲에 그들이 존재하고 있으며, 정부는 그곳 생활을 존중해야만 한다라는 것을 전 세계가 알아야 합니다."


야노마미 협회 "후투카라(Hutukara)"의 대표인 다비(Davi)씨는 "숲의 달라이 라마"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그는 불법 체굴자들이 흰 개미떼처럼 몰려와 그들의 평화를 침해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브라질 정부는 야노 마미족 지역의 보호를 담당하고 있는 기관이 있긴 하지만, 현재 심각한 예산 부족에 직면해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원주민들의 토지와 권리의 상황은 급격히 악화되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지원이 없으면 후투카라 같은 보호 단체들도 마음껏 활동하지 못하게 되고, 더 이상 침입자로부터 토지를 보호 할 수 없게 될 입니다.


▲ 마을의 인구는 약 100명 정도로 추정됩니다.


또한, 외부와 접촉한 적이 없는 원주민이 촬영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2008년에는 브라질과 페루의 국경 부근에 있는 엔비라 지역의 숲 속에서 날고 있었던 비행기를 향해 창이나 불화살로 위협하는 원주민들의 모습이 카메라에 담겨있습니다.



그들은 피부를 붉게 칠하고 두발은 부분적으로 면도가 되어 있습니다.

또한 그들이 보여준 제스처는 분명히 배척의 의미로 보입니다.

남성 2명 뒤에 피부를 검게 칠한 여성으로 추측되는 인물도 보입니다.



야미 마미족의 인구는 총 3만 5,000명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아마존에 고립되어 살아가고 있는 원주민 중에서는 최대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을은 베네수엘라 국경에서 가까운 브라질 북부에 있는 야노 마미족 지역에 있습니다.

상공을 비행하고 있는 비행기에 창이나 불화살로 위협하고 있는 원주민들의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그들이 살고 있는 곳은 브라질과 페루 국경 부근의 엔비라 지역의 숲입니다.



전기도 가스도 WIFI도 없습니다. 옷도 주요부위를 가리는 용도로만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족이 21세기 지구상에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은 우리들에겐 믿기 어려울 수도 있지만, 위에서 소개해 드렸던 것처럼 정말 존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