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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우주가 '컴퓨터 시뮬레이션'이라는 증거 5가지 (feat. 닉 보스트롬, 일론 머스크)

물리학・ETC

by 신비과학 2025. 10. 5.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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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는 이 세상이 진짜 현실일 확률은 수십억 분의 일에 불과하다." - 일론 머스크

 


영화 <매트릭스>를 보며 "만약, 이 모든 것이 가상현실이라면?" 하는 상상, 한 번쯤 해보셨죠?

 

그런데 이 상상이, 더 이상 공상과학 영화 속 이야기가 아니라, 옥스퍼드 대학의 철학자, 물리학자, 그리고 일론 머스크 같은 IT 천재들 사이에서 진지하게 논의되는 '과학적 가설'이라면 어떨까요?

'시뮬레이션 우주론'은 이 우주가 사실은 고도로 발달한 문명이 만들어낸 정교한 컴퓨터 시뮬레이션일지도 모른다는 가설입니다.

 

오늘은, 왜 수많은 지성인들이 이토록 황당해 보이는 가설에 빠져들었는지, 그들이 제시하는 가장 소름 돋는 '증거' 5가지를 심층적으로 파헤쳐 보겠습니다.

 

 

 

5. '무어의 법칙'이 보여주는 압도적인 가능성

 

 

"설령 우주가 시뮬레이션이라도, 그걸 구현할 만한 컴퓨터가 존재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에, '무어의 법칙'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답합니다.

 

컴퓨터의 성능은 18개월마다 2배씩 증가한다는 이 법칙에 따르면, 인류는 불과 수십 년 안에 한 사람의 인생 전체를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컴퓨터를 개발하게 될 겁니다.

우리 인류가 그 정도의 기술력을 갖게 된다면, 우리 또한 과거의 조상들이나 또 다른 우주를 시뮬레이션해보고 싶어 하지 않을까요?

 

그렇다면, 우리보다 훨씬 더 먼저 탄생했을지도 모르는 '외계의 초고등 문명'이, 이미 그런 시뮬레이터를 만들어 우리를 실행하고 있을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요?

 

 

4. 현실이 '존재'하지 않는 순간 (양자역학의 이중 슬릿 실험)

 

 

가장 기이하고 강력한 증거는, 우주의 근본 물질인 '아원자'의 이상한 행동에서 나옵니다.

 

과학계 최대 미스터리인 '이중 슬릿 실험'에 따르면, 전자는 우리가 '관측'하고 있지 않을 때는 파동(물결)처럼 행동하다가, 우리가 '관측'하는 순간 갑자기 입자(알갱이)처럼 행동합니다.

이것은 마치 비디오 게임의 그래픽과 같은데요.

 

게임 캐릭터(플레이어)가 쳐다보지 않는 곳의 그래픽은 굳이 렌더링(구현)하지 않다가, 캐릭터가 그 방향을 쳐다보는 순간 그래픽을 완벽하게 구현해서 보여주는 식으로 컴퓨터의 자원을 아낍낟..

 

우리 우주 역시, 누군가 '관측'하기 전까지는 굳이 현실을 구현하지 않다가, 관측하는 순간에만 현실을 '로드'하는 것은 아닐까요?

 

현실의 기초가, 우리가 쳐다볼 때까지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섬뜩한 가능성입니다.

 

 

3. 2D 홀로그램, 우주의 모든 법칙을 통합하다

 

 

현대 물리학의 가장 큰 숙제는, 거시 세계를 설명하는 '일반 상대성 이론'과 미시 세계를 설명하는 '양자 역학'이 서로 충돌한다는 점입니다.

 

이 두 이론은 각자의 영역에서는 완벽하지만, 함께 두면 우주를 설명할 수 없게 되죠.

그런데, 만약 이 우주가 사실 '2차원 평면에 저장된 정보가 3차원으로 투사된 홀로그램'이라면, 이 모든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는 가설이 있습니다.

 

마치 3D 비디오 게임의 화려한 세계가, 사실은 2차원의 컴퓨터 코드(0과 1)로 이루어져 있는 것과 같죠.

 

물리학자들은 실제로, 3차원에서는 충돌하던 두 위대한 이론이, 2차원의 세계에서는 완벽하게 통합될 수 있음을 수학적으로 증명해냈습니다.

 

어쩌면 우리는, 거대한 우주적 스크린에 상영되고 있는 홀로그램 영화 속 주인공일지도 모릅니다.

 

 

2. 우주의 '소스 코드'에서 발견된 컴퓨터 코드

 

 

이론 물리학자인 실베스터 제임스 게이츠는, 우주의 근본 원리를 설명하는 '초끈 이론'의 방정식을 연구하던 중, 자신의 눈을 의심하게 됩니다.

 

복잡한 방정식 안에, 너무나도 익숙한 '컴퓨터 코드'가 숨어있었기 때문입니다.

 

그가 발견한 코드는, 1940년대 '디지털의 아버지'라 불리는 클로드 섀넌이 만든, 데이터 전송 시 오류를 수정하기 위한 '에러 수정 코드'와 정확히 일치했습니다.

 

왜 우주를 설명하는 물리 법칙 안에, 컴퓨터가 데이터를 처리할 때 사용하는 에러 수정 코드가 숨어있는 것일까요?

 

게이츠 박사는 이것이 "우리가 사는 현실 자체가, 어떤 코드에 의해 쓰여진 매트릭스와 같은 세상이라는 강력한 증거일 수 있다"고 말합니다.

 

 

1. '닉 보스트롬'의 무서운 확률 게임

 

 

위의 질문들에 대한 답을, 옥스퍼드 대학의 철학자 '닉 보스트롬'이 수학적인 확률로 제시하며, 이 논쟁에 불을 지폈습니다.

 

그의 '시뮬레이션 논증'은 인류의 미래가 다음 세 가지 중 하나일 수밖에 없다고 말합니다.



▪ 인류는 시뮬레이터를 개발할 수준의 기술에 도달하기 전에 멸망한다.

▪ 인류는 기술 수준에 도달하지만, 알 수 없는 이유로 시뮬레이터를 만들지 않는다.

▪ 인류는 수많은 시뮬레이션을 만들어낸다.



만약 3번이 사실이라면, 미래에는 수십억, 수조 개의 '시뮬레이션 우주'가 존재하게 될 겁니다.

 

그렇다면, 수많은 '가짜 우주'와 단 하나의 '진짜 우주' 중에서, 우리가 하필 '진짜 우주'에 살고 있을 확률은 사실상 0에 가깝죠.

 

우리는 거의 100% 확률로, 수많은 시뮬레이션 우주 중 하나에 살고 있는 '시뮬레이션 속 존재'라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는 매트릭스 안에 있는가?


당신이 지금 읽고 있는 이 글자, 느끼는 감정, 그리고 '나'라는 존재. 이 모든 것이 정말 '실재'하는 것일까요?

 

아니면, 그저 잘 짜인 프로그램의 일부일까요?

 

안타깝게도, 빨간 약과 파란 약은 우리에게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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