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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조차 해독 실패 : 600년간 아무도 읽지 못한 '악마의 책', 보이니치 필사본

인류・ 역사

by 신비과학 2025. 10. 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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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아직 인류의 지성으로는 감히 풀 수 없는, 거대한 수수께끼들이 존재합니다.

 

그중에서도 600년 동안 전 세계 최고의 암호학자와 언어학자들을 좌절시켰고, 심지어 최첨단 인공지능(AI)마저 실패하게 만든, 인류 역사상 가장 기묘하고 논란이 많은 책이 있습니다.

 

바로 '보이니치 필사본(Voynich Manuscript)' 입니다.

 

 

이 책은 15세기 초, 누군가에 의해 쓰인 것으로 추정되지만, 지구상의 어떤 언어와도 닮지 않은 미지의 문자로 가득차 있는데요.

 

마치 외계에서 온 언어를 기록한 듯한 이 책 속에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놀라운 비밀이 숨어있을지도 모릅니다.

 

오늘은 풀리지 않는 인류 최후의 난제, 보이니치 필사폰의 기묘한 세계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1. 책장을 넘기는 순간, 미지의 세계가 필쳐지다.

 

보이니치 필사본

 

보이니치 필사본은 240페이지 분량의 얇은 양피지에 손으로 쓰여진 책입니다.

 

하지만 그 내용은 우리의 상식을 완전히 뒤엎습니다.

 

 

▪ 미지의 문장 : 

 

 

책을 채우고 있는 문자는 지구상의 어떤 언어 체계와도 다릅니다.

 

알파벳도, 상형문자도 아닌, 마치 낙서처럼 보이지만 일정한 규칙성을 가진 듯한 기묘한 문자들로 가득합니다.

 

 

▪ 기묘한 삽화 : 

 

 

책을 넘기다 보면 의미를 알 수 없는 그림들이 튀어나옵니다.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는, 기괴한 모습의 식물들..

 

이름 모를 별자리와 천체들.

 

 

 

그리고 알 수 없는 액체 속에서 목욕을 즐기는 나체의 여인들까지.

 

이 모든 그림들은 해석 불가능한 문자와 함께, 독자들을 혼돈 속으로 몰아넣습니다.

 

 

▪ 목차도, 저자도 없다 : 

 

보이니치 필사본

 

이 책에는 제목도, 저자의 이름도, 심지어 일반적인 책의 목차조차 없습니다.

 

대체 누가, 무엇을 위해, 그리고 누구에게 이 책을 남기려 했던 것일까요?

 

 

2. 인류 최고의 지성들이 도전하다, 그리고 좌절하다.

이 기묘한 책은 지난 600년간 전 세계 최고의 천재들을 매료시켰고, 동시에 절망의 늪으로 밀어 넣었습니다.

 

 

✔ 자존심을 건 도전자들 : 

 

  ▪ 16세기 신성 로마 제국의 황제 루돌프 2세는 이 책을 '마법의 책'이라 여기며 거금을 주고 사들였습니다.

 

윌리엄 프리드먼

 

  ▪ '세계 최고의 암호학자'라 불렸던 윌리엄 프리드먼은 1차, 2차 세계대전의 독일군 암호를 해독하며 연합군을 승리로

     이끈 영웅이었지만, 이 보이니치 필사본 앞에서만큼은 무릎을 꿇었습니다.

    20년 넘게 매달렸지만, 단 한 단어도 해독하지 못했습니다.

 

▪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연구원들까지 이 책에 매달렸지만, 돌아온 것은 깊은 좌절감뿐이었습니다.

 

 

✔ AI조차 '해독 실패' :

 

 

최근에는 구글과 같은 세계 최고의 IT 기업들이 개발한 '최첨단 인공지능(AI)'까지 이 책에 도전했습니다.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하고 언어의 패턴을 분석하는 AI의 능력이라면, 보이니치 필사본의 암호도 풀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커졌죠.

 

 

하지만 AI는 그를듯한 문장을 만들어내기는 했지만, 결국 의미를 연결할 수 없는 문장들뿐이었고, 단 한 단어도 제대로 된 '해독'에는 실패했습니다.

 

AI마저도, "이것은 우리가 아는 언어의 규칙을 따르지 않는다"며 고개를 저은 겁니다.

 

 

3. 진실은 무엇일까? (3가지 가설)

이 책을 둘러싼 미스터리가 깊어질수록, 진실에 대한 다양한 가설들이 충돌하기 시작합니다.

 

 

▪ 가설 1 : '외계의 지식'을 담은 책

 

AI 이미지

 

가장 극적인 가설입니다.

 

지구상의 어떤 언어도로 해석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보이니치 필사본이 외계의 지적 생명체가 남긴 지식, 혹은 다른 차원의 존재가 남긴 기록이라는 주장입니다.

 

 

책 속의 기묘한 식물 그림은 외계 행성의 생명체를 묘사한 것일지도 모른다는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 가설 2 : '거대한 사기극'

 

 

가장 냉소적인 가설입니다.

 

15세기 유럽에는 이런 기이하고 신비로운 책을 비싼 값에 팔아넘기려는 '연금술사'나 '사기꾼'들이 많았습니다.

 

보이니치 필사본 역시 한 천재 사기꾼이, 아무 의미 없는 문자와 그림을 정교하게 조합하여 만들어낸 '완벽한 가짜'라는 주장입니다.

 

 

▪ 가설 3 : '일어버린 언어'의 기록

 

 

어쩌면 이 책은 인류 역사 속에서 완전히 사라져버린, 특정 고대 부족이나 문명만이 사용했던 '고유 언어'를 기록한 것일지도 모릅니다.

 

고립된 환경에서 독자적으로 발전한 언어였기에, 지금의 언어학으로는 해석이 불가능하다는 주장입니다.

 

 

보이니치 필사본.

 

600년 전의 이 기묘한 책은, 오늘날 최첨단 AI마저 뚫지 못한 채 여전히 인류에게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과연 이 책의 비밀은 영원히 봉인될까요, 아니면 언젠가 그 감춰진 진실이 밝혀지는 날이 올까요?

 

이 책을 보고 있는 바로 이 순간에도, 당신의 눈동자 속에는 풀리지 않는 호기심이 타오르고 있을 겁니다.

 

 

보이니치 필사본을 AI를 사용하여 해독을 시도한 과학자

 

보이니치 필사본을 AI를 사용하여 해독을 시도한 과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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