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몸 안에서 이상한 것이 발견되었습니다.
놀랍게도 이것의 정체는 완전히 새로운 생명체일 수 있는데요.
무려 약 30,000개의 개체가 우리 몸안에서 바글거리고 있었습니다.
과연 이 생명체들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그리고 이 생명체들은 우리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쳐왔을까요?
이집트에서 발견되는 신비한 돌기둥 오벨리스크.
태양을 숭배하기 위해 세워진 아주 거대한 기념비이죠.
왜 갑자기 오벨리스크 얘기를 하냐구요?
이 생명체의 이름이 바로 "오벨리스크" 이기 때문입니다.
오벨리스크와 비슷한 막대 모양을 하고 있어서 이러한 이름이 붙게 되었죠.
최근 과학자들은 우리의 몸에서 상당히 많은 오벨리스크들을 발견했습니다.
특히 오벨리스크는 우리의 장과 입 안 쪽에서 많이 서식하고 있었는데요.
장 내 샘플에서 최대 6.6%, 입 안 샘플에서는 최대 53%나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즉, 여러분들의 입 안에도 이 생명체들로 득실거릴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입니다.
그런데 오벨리스크가 우리의 몸안에 존재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사실 과학자들도 이들이 우리의 몸에서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 아직 모릅니다.
그래서 과학자들은 일단 이들의 정체가 무엇인지 부터 알아보기로 했는데요.
과학자들의 분석 결과, 이들은 바이러스와 바이로드(viroid)의 특징을 모두 가지고 있었습니다.
바이러스는 많이 들어봤지만, 바이로드는 첨들어보는 분들이 아마 많이 계실텐데요.
바이로드도 바이러스와 비슷한 점이 있지만, 몇 가지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단 바이로드는 바이러스보다 훨씬 더 작고, RNA로만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또한 바이로드는 스스로 단백질을 만들어 낼수 없다는 특징도 가지고 있죠.
그런데 오벨리스크는 특이하게 바이러스와 바이로드의 특징을 모두 가지고 있었습니다.
오벨리스크는 RNA로만 구성되어 있었으며 단백질을 만들어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벨리스크가 만들어낸 단백질은 바이러스가 만들어내는 단백질과는 전혀 달랐는데요.
그래서 과학자들은 이 새로운 단백질에게 "오블린"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붙여주었습니다.
물론, 이 오벨리스크가 오블린을 만들어내는 이유와 그 역할에 대해서는 알 수 없었죠.
또한 과학자들은 이들이 서식하는 일종의 숙주가 있을 것으로 현재 추정하고 있는데요.
그 숙주는 바로 우리의 입안에 있는 Streptococcus sanguinis(스트렙토코커스 산구이스)라는 박테리아입니다.
하지만 이것도 추정일 뿐, 오벨리스크가 정확히 어디에 서식하고 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또한 서식지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또 어떻게 확산되고 있는지도 아직 미스터리죠.
현재 과학계에서는 이들의 정체에 대해서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과연 이들은 살아있는 개체일까? 아니면 비활성 개체인걸까?
만약 살아있는 개체라면, 이들은 완전히 새로운 생명체로 인정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비활성 상태라면, 생명체로는 인정받지 못하게 될 수 있죠.
어쨋든 현재 오벨리스크에 대한 대부분의 것들이 미스터리로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다만 과학자들은 이들이 우리의 유전자에 어떻게든 영향을 미치고 있을 것으로 추정은 하고 있습니다.
과연 이 오벨리스크는 어떻게 우리의 몸에 존재하고 있는 걸까요?
그리고 얼마나 오랫동안 우리의 유전자에 영향을 미쳐왔을까요?
어쩌면 이 세상을 지배하는 건 인간이 아니라, 바로 이들일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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