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우주

한국인 99%가 잘못 알고 있는 5가지 우주 상식, 과연 당신은 1%일까?

신비과학 2023. 12. 18. 16:54

 

https://youtu.be/O_DpQun8OEw

 

 

 

※ 본 내용은 유튜브 채널 '책밖과학'에서 제공하며, 타 블로그 및 유튜브 채널에서의 사용을 절대 금지합니다.

 

인류는 오랫동안 밤하늘을 올려다보며 많은 것들을 배웠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많은 진실들이 왜곡되고 또 과장되기도 했었죠.

 

문제는 이러한 잘못된 정보들을 사실로 믿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이 있다는 겁니다.

 

과연 우리는 그동안 우주의 어떠한 것들을 잘못 알고 있었을까요?

 

이번 시간에는 사람들이 잘못알고 있는 우주에 대한 오해 5가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밤하늘의 별들은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다.

 

지금은 존재하지 않는걸까?

 

 

밤 하늘에 반짝이고 있는 수 많은 별들..

 

그런데 이 별들은 대부분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사실 밤하늘의 별들은 오래전에 사라진 별들이 남겨놓은 흔적이었습니다.

 

지구에서 너무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그 빛이 아직도 우리에게 전달되고 있을 뿐이죠.

 

슬프게도 밤하늘의 거의 모든 별들은, 이미 한참 전에 사라져 버렸습니다.

 

그런데...이 이야기들은 정말 사실일까요?

 

실제로 밤 하늘의 별들은 지구에서 상당히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우리 눈에 보이는 별들은 보통 약 1,000광 년 정도 떨어져 있다고 할 수 있죠.

 

그런데 1,000년이라는 시간은, 사실 별의 수명에서 극도로 짧은 시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 태양의 경우는 수명이 약 100억 년에 이른다고 할 수 있는데요.

 

태양의 입장에서 1,000년이라는 시간은, 사실 찰나에 불과한 시간이라할 수 있습니다.

 

즉, 1,000년 이라는 시간 동안, 별이 사라지는 사건이 일어날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거죠.

 

밤하늘에 떠 있는 수 많은 별들은, 대부분 지금도 그곳에 존재하고 있을 겁니다.

 

 

2. 블랙홀은 모든 것을 빨아들인다.

 

 

 

주변의 모든 것들을 먹어치우는 블랙홀.

 

만약 태양이 블랙홀이 된다면, 지구는 물론 모든 행성들이 블랙홀로 빨려들어가게 될 겁니다.

 

그리고 또 다른 먹잇감을 찾아서, 우주를 영원히 떠돌아 다니겠죠.

 

그야말로 우주의 모든 것을 먹어치우는 진정한 괴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블랙홀에 대해서 이러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을텐데요.

 

하지만 사실 블랙홀은 모든 것을 빨아들이는 괴물이 아닙니다.

 

또한 생존과 성장을 위해서 다른 먹잇감을 찾아 스스로 사냥을 나서지도 않죠.

 

사실 블랙홀은 태양보다 훨씬 더 거대한 별이 붕괴되어 만들어진 죽은 별의 잔재일 뿐입니다.

 

그래서 블랙홀은 원래 별이 가지고 있던 질량과 중력을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만약 태양이 갑자기 블랙홀이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정말 태양계의 모든 천체들을 먹어치우게 될까요?

(실제로 태양은 블랙홀이 될 수 없습니다.)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태양이 블랙홀이 되도 중력은 태양과 동일할 겁니다.

 

태양계의 천체들은 늘 그래왔듯이 지금 그 자리에서 똑같이 블랙홀을 공전하게 되겠죠.

 

즉, 블랙홀된다고 해도 원래 별이 가지고 있던 중력을 그대로 이어받게 될 뿐이라는 겁니다.

 

블랙홀은 자신의 중력권 내에 들어온 물질들만 빨아들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지구도 마찬가지죠.

 

 

 

 

3. 빅뱅은 대폭발이었다.

 

 

 

무에서 갑자기 시작된 거대한 대폭발. 빅뱅.

 

우주는 엄청난 에너지의 대폭팔로 인해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때 발생된 대폭발은 과연 어떠한 형태의 폭발이었을까요?

 

우리가 생각하는 폭탄이 터지는 것과 비슷한 느낌의 폭발이었을까요?

 

과학자들은 빅뱅이 폭탄이 터지는 것과 같은 폭발은 아니었다고 말합니다.

 

폭발보다는 공간 자체가 빛보다 따르게 팽창했던 사건이라 생각하고 있죠.

 

하지만 매우 거대한 에너지를 동반한 공간의 급팽창은, 마치 거대한 폭발처럼 보였을 겁니다.

 

그래서 과학자들은 이 사건을 가리켜 빅뱅이라고 부르게 된 거죠.

 

약 138억 년 전에 시작된 공간의 급팽창에 의해서 지금의 우주가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4. 우주에서 소리를 들을 수 없다.

 

 

 

우주에는 소리가 없습니다.

 

우주는 완벽한 진공이라서, 소리를 전달한 매개체가 없기 때문이죠.

 

우주에는 영원한 적막만이 흐르고 있을 뿐입니다.

 

그런데 과학자들은 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NASA의 과학자들은 "당신이 우주의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 라고 말합니다.

 

사실 NASA는 그동안 다양한 천체들의 소리를 기록해서 대중에게 공개해 왔었는데요.

 

이것이 가능했던 이유는 우주의 모든 천체들은 고유의 파동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과학자들이 이 파동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이 파동을 전달한 매개체가 존재했기 때문이죠.

 

밀도가 높은 가스나 플라즈마 또는 기타 입자들이 파동을 전달하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여러분들이 이러한 곳에서 옆에 있는 사람을 향해 소리를 치게 된다면...

 

옆 사람은 충분히 당신의 비명을 들을 수 있을 겁니다.

 

 

5. 우주에는 거대한 공허가 존재한다.

 

텅 비어있는 우주의 공허

 

 

깊은 우주 어딘가에 존재한다는 우주의 공허.

 

크기가 무려 10억 광년에 달하지만, 그 안은 텅 비어있는 아주 이상한 곳이죠.

 

이곳에는 별이나 은하는 물론 가스나 플라즈마 심지어 먼지도 없습니다.

 

이 내용은, 몇 년 전부터 인터넷에 퍼지고 있는 우주의 공허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실제로 인터넷에서 이 사진을 보신분들이 꽤 많이 계실 겁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러한 이야기들은 전혀 사실이 아니었습니다.

 

사실 위의 사진은 우주의 공허가 아니라 가스와 먼지로 이루어진 구름이었죠.

 

 

우측 : 적외선 사진

 

 

이곳의 구름이 뒤쪽에서 나오는 천체들의 빛을 가리거나 모두 흡수하고 있었던 겁니다.

 

그래서 광학 망원경으로 이곳을 촬영을 하면, 구름때문에 마치 텅 비어있는 것처럼 나타나게 됩니다.

 

하지만 이곳을 적외선 망원경으로 보게되면, 기존과 전혀 다른 진짜 모습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과학자들이 적외선 망원경으로 이곳을 촬영하자, 놀랍게도 이곳에서 수 많은 천체들의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이것은 구름 뒤쪽에서 나오고 있는 천체들의 적외선을 포착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적외선은 가시광선보다 파장이 훨씬 더 길어서, 앞에 있는 구름을 통과할 수 있었기 때문이죠.

 

즉, 그동안 우주의 공허라고 떠돌아다녔던 사진들은 모두 가짜였다는 겁니다.

 

사실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 우주의 공허는 실제로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오늘은 많은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우주의 상식 5가지를 살펴봤는데요.

 

여러분들은 어떠셨나요? 대부분 알고 있는 것들이었나요?

 

오늘 내용을 통해서 조금이라도 더 우주에 대한 상식이 늘어났으면 좋겠습니다.

 

 

 

2023.12.14 - [자연・우주] - 보이저 1호가 0과 1을 반복해서 보내오고 있습니다.

 

보이저 1호가 0과 1을 반복해서 보내오고 있습니다.

※ 본 내용은 유튜브 채널 '책밖과학'에서 제공하며, 타 블로그 및 유튜브 채널에서의 사용을 절대 금지합니다. 얼마전 과학자들은 아주 이상한 데이터를 수신했습니다. 0과 1로만 이루어진 데이

livelive.tistory.com

2023.12.14 - [자연・우주] - [공지] 약 1년 만에 과학채널을 다시 오픈합니다.

 

[공지] 약 1년 만에 과학채널을 다시 오픈합니다.

안녕하세요. 과학 유튜브 채널을 다시 오픈허게 되서 글을 남깁니다. 제가 작년에, 첫 번째 채널을 떠난 뒤로 벌써 10개월이나 지났네요. 당시 구독자 분들께 제대로 인사도 못드리고 급하게 떠

livelive.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