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발견되면 천문학계가 뒤집어지는 가상의 천체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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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는 아주 이상하고 비현실적이며, 두려운 장소입니다.

 

하지만 우주는 우리에게 미래에 대한 비전과 수 많은 영감을 제공해 주기도 했죠.

 

인류는 오랫동안 밤하늘을 올려다보며 우주 여행이나 외계인의 존재를 상상해 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아직 발견되지 않은 가상의 천체들을 상상하기도 했는데요.

 

과연 인류는 밤하늘을 바라보며 어떠한 천체들을 상상해 왔을까요?

 

이번 시간에는 천문학계를 멘붕에 빠뜨릴 수 있는, 가상의 천체 5가지를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화이트홀

 

 

과학자들은 블랙홀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화이트홀이라는 개념을 만들었습니다.

 

화이트홀은 블랙홀과 반대되는 개념으로, 모든 물질을 우주로 방출하는 가상의 천체입니다.

 

그래서 화이트홀의 사건의 지평선 안쪽에는, 이론상 어떠한 물질도 존재할 수가 없죠.

 

만약에 먼지 한톨이라도 사건의 지평선 안쪽으로 들어가게 되면, 화이트홀은 사라지게 됩니다.

 

어쩌면 초기의 우주에는 수 많은 화이트홀이 실제로 존재했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우주는 물질들로 가득채워져 있기 때문에, 존재했다고 해도 수명이 극단적으로 짧았을 겁니다.

 

어쨋든 화이트홀 가설은, 스티븐 호킹의 이론에 의해 결국 힘을 잃게 되었는데요.

 

스티븐 호킹은 블랙홀이 물질을 방출할 수 있다는 것을 수학적으로 증명해냈습니다.

 

 

2. 다이슨 스피어

 

 

다이슨 스피어는 항성을 둘러싸고 있는 아주 거대한 구형의 구조물입니다.

 

고도로 발달된 지적 문명이 항성의 에너지를 활용하기 위해 설치해 놓았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죠.

 

과학자들은 다이슨 스피어가 막대한 양의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태양에 다이슨 스피어를 설치하면, 대략 384요타와트(yottawatt)의 에너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384요타와트는 10^21(1,000,000,000,000,000,000,000)킬로와트에 달합니다.

 

일부 과학자들은 다이슨 스피어가 우주 곳곳에 실제로 존재할 수 있다고 믿고 있는데요.

 

만약 우리가 다이슨 스피어를 발견하게 된다면, 그 주변에 외계 문명이 반드시 존재하고 있을 겁니다.

 

어쩌면 외계인을 찾는 가장 빠른 방법은, 다이슨 스피어를 찾아내는 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3. 흑색 왜성

 

 

지금까지 과학자들은 백색 왜성, 갈색 왜성 그리고 적색 왜성을 발견했습니다.

 

하지만 이 흑색 왜성은 지금까지 단 한번도 발견된 적이 없는 왜성인데요.

 

그래서 이 흑색 왜성은 아직까지 이론상으로만 존재하고 있는 천체입니다.

 

흑색 왜성은 모든 에너지를 방출한 백성 왜성이 약 -270도까지 온도가 떨어지면 만들어 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온도가 너무 낮고 어둡기 때문에 실제로 존재한다고 해도, 발견하기는 거의 불가능 하죠.

 

또한 이론상으로 백색 왜성이 흑색 왜성으로 변하려면 약 10^15년이 걸리게 됩니다.

(10^15 = 1,000,000,000,000,000)

 

즉, 지금의 우주에서 흑색 왜성이 만들어지기에는 우주가 너무 어리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과학자들은 우주의 마지막 시기에 흑색 왜성이 만들어 질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4. 쿼크 별

 

 

쿼크 별은 이름 그대로 쿼크로만 이루어진 천체를 말합니다.

 

중간 크기의 항성이 붕괴하게 되면, 마지막에는 결국 중성자 별로 변하게 되는데요.

(태양 질량의 약 4~8배의 항성)

 

그런데 항성의 붕괴가 멈추지 않고 계속되면, 결국 중성자는 쿼크로 분해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중성자 별은 이전보다 훨씬 더 밀도가 높은 쿼크 별로 변하게 되죠.

 

그리고 분해된 쿼크들은 흐물거리며 자유롭게 떠다니게 됩니다.

 

그래서 쿼크 별의 겉모습은 마치 액체와 비슷한 형태를 취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쿼크 별은 중성자 별과는 다르게 전파를 방출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는데요.

 

하지만 강력한 중력장과 전자기장을 우주로 내뿜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괴학자들은 쿼크 별로 추정되는 다양한 천체들을 발견해왔습니다.

 

하지만 아직 추정에 불과하며 현재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5. 프레온 별

 

 

쿼크 별이 되었는데도 붕괴가 멈추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요? 

 

만약 붕괴가 멈추지 않고 계속된다면, 쿼크 별은 결국 프레온 별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학자들은 쿼크가 더 작은 입자로 분해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프레온 별은 이론상으로만 존재하고 있는 가상의 천체라고 할 수 있죠.

 

만약 쿼크가 더 작은 입자로 이루어져 있다면, 실제로 프레온 별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과학자들은 프레온 별이 완두콩이나 테니스 공 정도의 크기를 가지고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프레온 별의 질량은 지구나 달 정도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프레온 별은 항성의 붕괴이외에도, 빅뱅이나 초신성에 의해서도 형성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프레온 별은 현재 암흑 물질의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만약 이 프레온 별이 실제로 발견된다면, 그야말로 천문학계에 엄청난 파장이 일어나게 될 겁니다.

 

https://youtu.be/fPy-2S4Z9rA?si=C8ex4P64nHtnt-i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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