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역사

영화 등의 여러 작품에서 등장하는 13가지의 악마들

신비과학 2016. 11. 14. 02:23



악마는 특정 종교 문화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악의를 가진 초자연적 존재 또는 악을 상징하는 초월적 존재로 그려지고 있습니다.

옛날 신화에도 등장하고 있으며, 그들은 인간계로 내려와 온갖 나쁜짓을 저지르기도 합니다.


이번에는 영화나 여러 작품 등에서 실사화된 악마 13가지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5. 발록(The Balrog)



임팩트가 느껴지는 이 악마는 JRR 톨킨의 "반지의 제왕"이나 "실마릴리온"에서 등장하고 있습니다.


피터 잭슨이 반지의 제왕을 영화화 하는데 있어서, 특히 신경을 썻던 것은 발록이 얼마나 공포스럽게 보일 것인가 라는 점이었다고 합니다.

발록은 반지의 제왕에서 간달프를 죽인 악마이며, 그 공포스러움이 잘 표현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14. 루시퍼(Lucifer)



미국의 FOX 방송국에서 방영했었던 연속 시리즈인 "루시퍼"는 동명의 그래픽 노블(Graphic novel)을 영상화한 작품입니다.


주인공은 매우 매력적인 남성으로 많은 여성들로 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존재입니다.

로스 앤젤레스에서 가장 멋있는 나이트 클럽을 운영하고 있으며, 슈퍼 모델과 파티에 참여하거나 밤새도록 술을 마시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야기 속에서 그가 악의 제왕 "루시퍼"임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으며, 위와 같은 표정을 보였던 상대는 한정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13. 천사(Angel)



악마를 상대해야하는 존재이지만, 데이비드 보리애너즈가 연기했던 천사는 보통의 천사와는 다른 존재입니다.


그가 연기한 천사는 "뱀파이어 해결사"에 등장하는 캐릭터 중의 하나로, 일단 화가 나게 되면 얼굴이 변하게 됩니다.

분노를 드러낸 악마는 두려운 존재이지만, 이 천사도 예외는 아닌 것 같습니다.


12. 파즈즈(Pazuzu)



영화 "엑소시스트"는 공포 영화 중에서 가장 유명한 영화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영화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주연 배우 "린다 블레어"가 연기하는 악마에 빙의된 소녀입니다.


이 작품에서 블레어가 연기한 소녀에게 붙은 악마가 바로 파즈즈라는 악마이며, 바빌로니아 신화를 기원으로 하고 있는 존재입니다.

작품 속에서 등장하는 파즈즈의 모습은 어린 소녀를 통해 나타나고 있으며, 그 표정만 봐도 정말 등골이 오싹해 집니다.


11. It



광대라는 존재에 대해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많지만, 공포 영화에서 등장하는 광대는 그 보다 더욱 무섭다고 할 수 있습니다.

스티븐 킹에 의해 제작된 It(잇)이라는 작품에 등장하고 있는 광대는, 아이들을 즐겨 살해하고 있으며 배수구 등에서 갑자기 모습을 드러내는 신출귀몰한 살인마입니다.


이 영화를 본적이 있는 사람은, 아직도 광대의 무서움이 마음속에 남아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10. 사령의 마녀(Evil Dead Witch)



숲속에 있는 작은 오두막의 바닥 밑에서 조용히 숨을 죽이며 살아가고 있는 마녀를 만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브루스 캠벨이 만들어 낸 이 늙은 마녀는 얼굴도 피부도 너덜너덜한 끔찍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그의 작품에 등장하는 마녀를 본 후, 숲속에 들어가는 일을 좋아할 사람은 별로 없을 것 같습니다.



8. 바포메트(Baphomet)



템플 기사단은 내셔널 트래저나 다빈치 코드 등에서 소개되고 있으며, 음모론에서도 자주 거론되고 있지만, 작품 속에서 그들이 칼을 흔드는 모습은 아름답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템플 기사단이 숭배하는 바포메트의 모습은 무서운 외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염소의 머리를 가진 바포메트는 이교도 신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8. 핀헤드(Pinhead)



작가 클라이브 바커의 작품을 모티브로 제작된 "헬 레이저"에서 등장하는 핀 헤드 역시 무서운 생김새를 하고 있는 악마입니다.


핀헤드의 정식 명칭은 "헬 프리스트"이며, 인간의 영혼을 먹고사는 존재입니다.

그가 사람의 영혼을 빨아먹을 때는 조용한 신사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종류의 악마는, 오히려 괴성을 지르며 사람을 죽이고 다니는 살인마 보다 더욱 무서운 존재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5. 셰이커 헤드(The Shaker-Heads)



영화 "야곱의 사다리"에 등장하는 셰이커 헤드는 악마보다 더 무서운 존재라고 말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영화에서 팀 로빈스가 병원 들것에 묶여 있는 동안, 그는 많은 기괴한 존재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무서운 것이 셰이커 헤드라고 하는 존재입니다.


그들은 빠르게 머리를 흔들며 몸을 덜덜 떨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장면을 본 후 공포가 지속되는 증상을 일명 "나이트메어 풀(Nightmare Fuel)" 이라고도 하는데요.

이 영화를 본 사람들에게 이러한 것을 반드시 심어주려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4. 벨제부브(Beelzebub)



자신과 자신의 친구들 이외에 아무도 존재하지 않는 무인도에서의 서바이벌 체험.


윌리엄 골딩에 의해 제작된 "파리의 왕"이 바로 위와 같은 상황을 묘사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그들의 낙원은 벨제부브라는 악마가 등장하는 순간부터 크게 바뀌게 됩니다.

돼지 머리를 뒤집어 쓰고 다른 친구들을 위해 앞장서게 되는 소년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이 작품은, "피터팬"과 같이 온화한 내용은 절대 아니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3. 아자젤(Azazel)



영화 "다크 엔젤"에서 덴젤 워싱턴이 맡았던 역할은, 아자젤이라는 악마로 부터 유일하게 빙의되지 않은 한 경찰관입니다.


이 경찰이 작품 속에서 누가 아자젤에게 빙의되었는지 의심하고 있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이 영화를 보고나면, 우리도 그와 마찬가지로 누구를 믿어야 할지 모르게되는 상황이 올 수도 있습니다.


2. 앙그라 마이뉴(Angru Mainyu)



고대 신화에는 수 많은 악마들이 존재하고 있지만, 페르시아에서 태어난 조로아스터 교의 절대악인 앙그라 마이뉴는 그 중에서도 특히 무서운 악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절대 선이라고 불리는 스펜타 마이뉴(Spenta Mainyu)와는 정반대의 존재인 앙그라 마이뉴는 파이널 판타지 XI와 월드 오브 다크니스 등에서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고대 페르시아 사람들은 한밤중에 이런 섬뜩한 벽화로 둘러싸이고도 괜찮았을까요?


1. 사탄(The Devil)



절대악이라고 불리는 사탄은 악마 중의 악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레이트 드래곤, 루시퍼, 올드 스크래치, 악마 등 수 많은 이름을 가지고 있는 지옥의 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가 성난 불길 가운데 서서 손에 든 큰 창을 휘두르는 모습은 너무나도 유명한 장면입니다.

위의 이미지는 영화 "레전드"에서의 한 장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