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ETC

SF를 넘어서는 신기한 과학계의 10가지 사건들!

신비과학 2016. 11. 13. 14:30

 

 

※ 본 내용은 유튜브 채널 '책밖과학'에서 제공하며, 타 블로그 및 유튜브 채널에서의 사용을 절대 금지합니다.

 

과학 기술의 진보, 몇 년 전부터 SF 작품에 나올것만 같은 과학 기술들이 현실화 되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지금까지는 오컬트 취급을 받았던 분야들이 과학적인 근거를 뒷받침하여 새롭개 조명되고 있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이제 우라가 살아가고 있는 이 세상은, 우리의 상상을 넘어서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번에는 소개해드리는 과학의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야기들은 공상 과학 소설을 쓰는 작가들에게도 좋은 영감을 주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1. 아이폰(iOS)의 예측 변환이 만들어낸 과학 논문

 

 

뉴질랜드의 크리스토프 바트넥(Christoph Bartneck) 교수는 미국에서 열리는 학회에서 핵 물리학 분야의 논문 제출을 안내하는 메일을 수신하고 조금 당황했다고 합니다.

 

그는 그 분야에 대한 지식이 거의 없었고, 지금까지 그러한 안내를 받았던 적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그는 대담하게도 참신한 방법으로 논문을 작성하기 시작했습니다.

iOS의 예측 변환 기능을 이용하기로 했던 것입니다.

"원자" 또는 "핵" 이라는 단어를 입력한 후 나타나는 예측을 그대로 채용했다고 합니다.

 

"원자력은 단일 소스에서 이용 가능하게 될 예정이다.(Atomic Energy Will Have Been Made Available to a Single Source)" 라는 논문이 통과되고 학회에서 구두 발표를 요청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사실 엉터리 내용이었는데 말이죠.

 

논문의 마지막 내용은 "힘은 좋은 시대를 위한 좋은 장소(기회)가 아니다(Power is not a great place for a good time.)" 였다고 하는군요.

무슨 말인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9. 시공의 왜곡으로 인해 사라진 별

 

 

펄서(Pulsar)는 고밀도의 무거운 천체로, 자기 자신을 붕괴시키면서 전자기 펄스를 방출하게 된다고 합니다.

연구원들은 전자기 펄스를 감지하여 펄서의 존재를 알 수 있다고 합니다.

네덜란드의 한 연구팀은 J1906이라는, 비교적 젊고 쌍성의 한쪽음 담당하고 있던 펄서를 연구하고 있었습니다.

약 5년 정도 연구를 계속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그 J1906이라는 펄서가 홀연히 자취를 감추어 버렸다고 합니다.

 

사실, 그것은 사라져 버린것이 아니라 숨어있었던 것이었습니다.

반성(伴星, 쌍성(雙星)을 이루는 두 별 중 어둡게 보이는 쪽의 별)의 주위를 돌고 있던 J1906의 궤도에 의해 만들어진 시공의 왜곡이 원인이었다고 합니다.

반성의 질량이 시공 속에서 일종의 "싱크 홀"을 생성하고 J1906을 그 축의 중심으로 이동시켜 전자기 펄스의 방출이 왜곡되고 있었던 것입니다.

연구원들은 J1906의 관측이 다시 가능해지는 시기를 160년 후라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8. 역류하는 시간

 

 

양자 물리학의 상대성 이론에서 도출된 "닫힌 시간 곡선(closed timelike curve, 시간성 폐곡선)"은 시간 여행의 문을 열게 해줄 수 있는 이론으로 발전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 루프를 따라 이동하면 시간 여행자가 과거의 자신에 간섭하게 되어버리는 역설이 발생하게 됩니다.

결국 현 모델에 따르면, 시간 여행이 불가능해진다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어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나 최근 싱가포르 팀이 이러한 패러독스가 발생하지 않는 "열린 시간 곡선(open timelike curves)"이라는 이론을 이용하여 놀라운 실험을 실행해 보였습니다.

 

이것은 말 그대로 데이터 패킷을 과거로 보내 양자 컴퓨터의 처리 능력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데이터는 암호화되어 기술적으로는 과거에 일절 간섭하지 않게 되지만, "현재"의 데이터 시스템과 얽히게 되어 양자가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얽혀있는 상관관계에서 처리 능력의 상승이 실현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7. 3명의 부모로부터 태어난 아이

 

 

멕시코의 한 의사가 미국의 연구원과 공동으로 어머니에서 자식으로 전해지는 유전적인 질환을 극복하는 획기적인 방법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미토콘드리아 도네이션이라고 불리는 이 기술은, 기증자의 난자에서 미토콘드리아만 남겨놓은채 핵을 제거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곳에 유전 질환을 전달하게 될 우려가 있는 미오콘드리아 DNA를 가진 어머니의 난자에서 얻은 핵을 이식하게 됩니다.

 

이러한 기법으로 태어난 첫 번째 아기는 신경 발달을 저해하는 리씨 증후군(Leigh disease,라이병)을 전달받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미 이 기술은 영국에서 합법적으로 승인되었다고 합니다.

 

 

6. 3개의 태양, 하나의 행성

 

 

지금까지 수천 개의 행성이 발견되어 왔지만, 지구에서 320 광년 떨어진 켄타우루스 자리의 Hd 131399ab 정도로 독특한 행성은 없는 것 같습니다.

목성의 4배 정도의 크기를 자랑하며, 3개의 태양이 존재하고 있는 덕분에 아주 이상한 괘도를 그리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이러한 상황에 있는 행성은, 결국 서로 흩어져 버리게 되거나 괘도에서 따돌림 당하게 될 것이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비교적 젊은(1,600만년) 이 행성이 아직도 살아 있는 것은 정말 놀라운 일이며, 괘도의 안정성에 대해서 현재도 계속 연구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 행성에는 낮과 밤이 교대로 찾아오는 계절(낮에는 3개의 태양을 볼 수 있다.)과 3개나 되는 태양 때문에 항상 낮이 유지되는 계절의 총 2가지의 계절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5. 남겨진 뇌는 10%

 

 

프랑스의 한 44세 남성은, 왼발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 증상 때문에 병원을 찾게 되었습니다.

늘 그렇듯이 CT 촬영 등을 포함한 검사가 이루어졌지만, 결과는 일반적인 것이 아니었습니다.

 

남성은 14살 때 뇌에 쌓여있던 수액을 배출하기 위한 우회로 수술(고인 뇌척수액을 체내의 다른 장소로 보내어 수액이 흐를 수 있는 통로를 새로 만드는 수술)을 받은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 후 30년에 걸쳐 다시 수액이 차기 시작하여 서서히 뇌를 잠식해가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진찰 당시 이 남성은 건강에 크게 이상이 없던 상태였지만, 남아 있던 뇌는 불과 10% 뿐이었다고 합니다.

이 뇌가 도대체 어떻게 제 기능을 할 수 있었는지에 대해서 전문가들도 고개를 갸웃거리고 있지만, 가설에 따르면 남성들의 뇌는 항상 "재 학습(relearning)"상태에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즉, 뇌의 부위와 특정 기능의 관계는 지금까지 생각해온 것 보다 훨씬 유연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4. 걸어다니는 양조장

 

 

2015년 뉴욕 버팔로에서 경찰관이 한 여성을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하게 되었습니다.

여성은 지독한 술 냄새를 풍기고 있었고 말도 제대로 하지 못하며 비틀비틀 거리는 상태였으니, 경찰로서는 당연한 행위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혈중 알코올 농도는 법적 허용 치의 4배가 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녀는 법정에서 무죄 판결을 받게되었습니다.

사실, 여성은 체내에서 알코올이 생성되는 특이한 체질이었던 것입니다.

 

"장 발효 증후군" 또는 "자동 양조 증후군" 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증상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었는데요.

빵 등의 탄수화물에 의해 부작용이 발생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증상을 가지고 있는 환자는 식사할 때 주의를 해야한다고 합니다.

 

또한 술을 마시지 않아도 끔찍한 숙취에 의해 고생하게 된다고 합니다.

놀랍게도, 그녀에게 이러한 증상이 발병된 것은 불과 며칠 전의 일로, 변호사를 통해 조사가 이루어질 때까지 본인은 이러한 질병에 대해서 전혀 알고 있지 못했다고 합니다.

 

 

3. 음식을 복제!? "자기 복제 기계"

 

 

핀란드의 한 연구소가 도시 농업의 미래를 기대할 수 있게 만드는 기계의 프로토 타입을 개발중이라고 합니다.

"셀포드(CellPod)"라고 불리는 이 램프를 닮은 가전 기계는, 주방 선반에 비치해도 될 정도의 크기라고 합니다.

필요한 것은 미분화된 식물의 세포이며, 1주일 이내에 건강한 식사를 위한 충분한 음식을 복제하게 된다고 합니다.

 

세포에는 식물에 대한 유전자 코드가 포함되어 있으며, 긍정적인 측면만 복제되기 때문에 자연 재배되는 식물보다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아직 개발 단계에 있지만, 빈곤 지역과 인구 과밀 지역의 식량 공급에 중요한 의미를 갖게 될 것임에는 틀림없어 보입니다.

심지어 식용에 적합하지 않은 식물까지 먹을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2. 텔레파시 기계

 

 

2014년 비 침습(non-invasive)을 이용해 뇌를 자극하여 머릿속의 메시지를 다른 사람에게 보낼 수 있는 기술이 미국의 한 과학자를 통해 성공했다고 합니다.

물론 발신자와 수신자 사이에 긱접적인 접촉은 없었습니다.

피험자 중에 한 명은 인도에, 다른 한 명은 프랑스에 있었다고 하니까요.

 

메시지를 보낸 사람은 인터넷에 연결된 뇌전도(electroencephalogram, 腦電圖)를 착용하고 단어를 떠올리게 됩니다.

이것은 바이너리 코드로 변환되어 수신자의 기기로 전송된다고 합니다.

이후 수신자는 메시지에 해당하는 섬광을 느끼게 되고 이를 인식하게 된다고 합니다.

 

아직 완전한 텔레파시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이번의 실험 결과는 10년 동안 이루어졌던 연구의 성과이며,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이 기대되고 있다고 합니다.

 

 

1. 저 세상은 존재할까?

 

 

암사 체험과 유체 이탈이라 불리고 있는 현상은 지금까지 사이비 과학으로 취급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영국의 한 연구팀의 의한 대규모 연구에서 뇌 기능이 정지된 환자도 의식이 있다는 첫 번째 단서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 연구를 통해 뇌사 상태에 있던 환자들이 가지고 있던 그 동안의 기억에 대한 수 백건의 증언을 수집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가장 설득력 있는 사례 중 하나는, 몸에서 빠져 나와 그를 소생 시키려고 하는 사람을 바라보고 있었다고 주장하는 57세의 남성의 증언이었습니다.

그의 이야기는 확실히 현실에서 일어나고 있었던 일과 일치했습니다.

특히, 기계 경고음을 2번 들었다고 증언했는데, 그 타이밍과 횟수도 그의 뇌가 정지했었던 순간에 발생되었던 것과 완전히 일치했었다고 합니다.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라는 점은 말할 필요도 없겠지만, 뇌 활동의 정지는 의학적으로 죽음과 동일시하고 있다라는 점을 감안할 때, 이러한 발견은 사후에도 어떻게든 의식이 존속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는 중요한 증거라고 합니다.

 

 

https://youtu.be/PnlZ0N7pNIE?si=Y6wVB8ccMQUztj6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