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가 그의 마지막 인생을 전부 바친,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건설중인 "사그라다 파밀리아"는 1882년에 착공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134년이나 경과되었는데요.
앞으로 10년 후인 2026년에 완공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최종 단계에 돌입한 건축 현장이 지난해 말부터 공개되었다고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여기는 타워 크레인의 상부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바르셀로나의 상징인 사그라다 파밀리아는 면밀하게 구성된 심볼로지와 함께,
포물선 모양 구조의 아치와 종탑위에 세워진 자연주의와 추상주의의 혼합 조각물 등에서 대담한 건축 양심임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생전의 가우디가 실현했던 것은 지하 성당과 탄생의 파사드 등인데요.
이들은 2005년 유네트코 세계 유산에 등록되었다고 합니다.
건설 작업의 재정은 희사(헌금)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재정상의 이유로 동시에 여러 부분을 건설할 수 없었지만,
1990년 대 이후에는 늘어난 방문자들과 작품의 평판이 높아지는 등의 이유로 재정 상황이 좋아졌다고 하는군요.
아직 미완성임에도 불구하고, 이 건축물을 보기위해 연간 300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누구든 그 장대한 위엄에 압도된다고 하는데요.
모두들 건축물이 완성되면 다시 찾아오겠다고 결심을 하게 된다고 하는군요.
완공 예상 3D 영상
처음에는 건축가 프란시스코 비야가 무상으로 설계를 맡았지만, 의견 대립 과정에서 다음 해에 사퇴했다고 합니다.
그 뒤를 이어 2대 째 건축가로 임명된 사람이 당시에는 무명이었던 안토니오 가우디였습니다.
이후, 가우디는 설게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1926년 사망하기까지 사그라다 파밀리아의 설계 및 건축일에 집중했다고 합니다.
2015년 드론으로 촬영한 사그라다 파밀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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